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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15일 당내 3선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지만 단 1명만 참석하는 '굴욕'을 당했다.
전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한 3선 의원 오찬 회동에 12명이나 참석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3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신에 대한 퇴진 요구를 거두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조기 전당대회 결정 배경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당내 24명의 3선 의원 중 대부분이 불참 의사를 전해오자 공개 회의를 비공개로 바꿨다.
결국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의원은 안상수 의원 뿐이었다. 윤상현, 유재중, 조원진 의원 등 친박계 의원들 마저 불참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589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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