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일날 차단당한 트레뷰셋입니다.
많은 분께서 차단당한 사람이 무슨 낯으로 새 아이디를 파서 오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차단당하는 과정에서 그냥 넘어갈 수 없을 정도로 분노하고 심한 모욕감을 겪었기에 이러한 일을 겪게 만든 바나나맛라면이라는 유저에게 사과를 요구합니다.
우선 제가 차단당했던 이유는 '오유의 현제 시스템'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인 댓글을 요 근래 몇차례 달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요 근래 신고 차단제
도가 많은 묻지마 차단을 일으키고, 이 제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의견이 베스트에 올라왔을 때 그런 글들의 작성자가 차단당하는 모습이나 혹은 그
런 글들이 베스트 오자마자 보류로 가는 모습들을 보았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이게 과연 옳은 일일까? 정당한 이유 없이 차단당하는게 옳은 일인가? 하
는 생각이 들었고, 계속해서 이 신고 차단 제도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거나 억울하게 차단당한 업로더들을 옹호하는댓글들을 달았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
서 지나치게 감정이 앞선 댓글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를들어 오늘 문제가 되었던 댓글인'작성자분. . . . 차단. . . . 진짜. . . 오유 개 맛갔네ㅋㅋㅋㅋㅋ개막장으로 가는구나!!!!! ㅋㅋㅋ파시즘도 아니고 무고한 피해자가 늘어가는데 오유 전체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구??참ㅋㅋㅋㅋㅋ파시스트 전체주의자 오유에도 참 많음^^' 라는 댓글이라던지요. 제가 요세 업로더들의 억울한 차단들을 평소보다 많이 봐와서 감정이 격해져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 대부분의 제 댓글들에 대해 떳떳하기 때문에 단 하나의 댓글도 지우지 않았습니다.
서론이 길었고, 전 이번에 저를 마녀사냥같이 '어그로꾼'으로 매도한 바나나맛라면 님께 사과를 요구합니다.
요 글들에서 반대먹어서 회색된게 다 접니다. 트래뷰셋이요.
제가 여기서 저 댓글을 마녀사냥이라고 하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아무런 근거 없는 '어그로꾼'규정
저 댓글은 보시다 시피 제가 어그로라는 어떠한 증거나 이유조차 제시하지 않고 저를 어그로꾼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저 당시 제가 단 댓글이 감정은 섞여있어도 저는 절때 어그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들어가보셔서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2.반대랑 신고만 누르세요
이것도 어찌보면1번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동이라는 말을 굉장히 혐오하지만, 오늘 저 댓글 만큼은 선동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일히 상대하지 말고 반대랑 신고'만' 누르세요.....참......아무런 근거없이 어그로꾼으로 매도하고 반대와 신고로 입을 틀어막고 매장시켜버리겠다는 의미로 제게는 다가왔습니다. 전 저 분이 어쩌면 저렇게 당당하고 단정적이게 저를 어그로꾼이라고 매도하고 차단을 먹이려고 노력했는지 그 이유라도 듣고싶습니다.
제가 오유 2년정도 하면서 수백개의 댓글을 달아왔습니다. 그 중 기분 나쁠만한 것이 아예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전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라 반대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반대는 다른 의견이니 받아들일 수 있다 쳐도, 저런 마녀사냥 행위로 저를 모욕하고 매도하는 것은 굉장히 기분나쁜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바나나맛라'면님께 사과를 요구합니다.
어그로댓글이라고 말하실만한 댓글에 대한 반론
1. 이재명 시장에 관한 댓글
이재명 시장님은 분명 좋은 시장님이고 올바를 품성을 가지신 분은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이 완전무결하지는 않습니다. 이재명 시장님께서 성남 축구단을 망친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대다수 국내축구팬들은 알고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전 그 외에 다른부분에 대해 이재명 시장님에 대한 다른 부정적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찾아보세요
2.야구에 대한 부정적 댓글.
전 야구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야구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그대로 표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달았던 수 백개의 댓글중 다섯개도 되지 않는수준이며, 전 이 극소수의 댓글이 저를 어그로꾼으로 몰만한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에는 다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해명 원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그 정당성을 입증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바나나맛라면님 저를 어그로꾼으로 매도한 것에 대해 사과하시던지 아니면 정당한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뭐 고소감도 아니고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전 굉장한 모욕감을 느꼈고, 바나나맛라면님의 적당한 조치가 없을 경우 오유의 운영이 정상화 된
후 운영진께 저에대한 정당하고 공정한 판단과 그에따라 바나나맛라면님을 조치해달라고 끈질기게 요구할 예정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 제게 '명예'라는게 있을지는 모르지만, 전 이번 일이 제 명예를 심히 '훼손'했다고 생각되어 글을 올립니다.
(다른 유저분들도 두 번째 링크의 제 댓글들과 제 과거 행적으로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