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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수는 이렇게 말했어야 했어.
티아라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팬분들 그리고 이번 사건에대해 관심을 가지신 모든 분들께 우선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불행하게도 인기걸그룹 티아라 멤버들 사이에서 불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사실을 저와 스탭들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고 이런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치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다만 티아라에게 향하는 비난을 잠시만 늦춰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잘못은 저의 오판에서 비롯되었고 그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지 못한 것도 저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불화의 발단은 티아라 멤버들에 새로은 멤버를 추가시키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의 음악시장 작습니다. 그중에 걸그룹 계열의 시장은 더욱 작습니다.
그 작은 시장에서 수십여 팀이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경쟁은 치열하고 비정합니다.
우리 티아라는 그 경쟁에서 살아남았고 다행히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의 실적을 쌓아올리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티아라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에 힘들어했고
여러번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많은 설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 티아라 멤버들이 저는 대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제작자인 저의 입장에서 비정하고 치열하며 과열경쟁 상태의 걸그룹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런칭하는 것은 많은 부담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보다 손쉬운 방법을 찾았고 그것에 기존 팀에 새로운 멤버들 추가시키고
적당히 시기에 유닛 또는 인지도를 쌓은 멤버를 포함한 새로운 팀을 런칭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일본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는 방법이고
국내에서도 여러팀이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과정에서 저와 저의 스탭들의 세심한 배려와 이해가 모자른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정한 연예계와 힘든 스케줄을 겪으면서 티아라의 기존멤버들은
그 아이들끼리 단단히 결속되었고 서로 믿고 의지하여 어려움을 해쳐 나왔습니다.
그러한 티아라 멤버들에게 새 멤버 추가는 그 자신들의 한계를 규정하는것으로 받아들여졌고
또 기존멤버들의 반발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기존멤버들의 자존심을 상처입히는
저와 스탭들의 실수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화영양도 기존멤버들과 융합하려는 적극성이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저와 스탭들에 대한 반발 심리와 화영양의 적극성 부족은 서로에 대한 불협화음을 낳았습니다.
화영양은 기존멤버들이 자신을 살갖게 대하지 않는 것을 텃세로 받아들였고
기존멤버들은 화영양의 태도를 건방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이런 서로에 대한 오해는 점점 더 많은 오해를 낳게 했고
오해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는 세간에서 호칭하는 왕따라기 보다는
서로 서로의 오해와 실수속에서 일어난 불행한 불협화음입니다.
저와 스탭들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조정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습니다만
불행히도 제때 제대로 우리의 역할을 다할 수 없습니다.
그 결과 세간에 알려진거와 같은 오늘의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가 조금만 더 있었다면 찾아오지 않았을 불행한 사태입니다
저와 스탭들의 부족함을 티아라 기존 멤버들과 화영양에게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티아라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티아라의 기존멤버들도, 화영양도, 저와 스탭들도
지금 이순간 슬프고 힘들고 많은 후회와 자책과 안타까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저는 연예계서의 인기는 상당히 짧은 기간 동안에만 존재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최대한 많은 성과를 내야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티아라와 저희 코어엔터테이먼트는
지금 이순간은 불협화음을 내일의 행복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잠시동안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간동안 서로에대한 오해를 씻어내고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나의 부탁과 다짐을 이번 일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계신 많은 분들께 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저희 티아라와 코어엔터테인먼트의 서로 오해와 실수 속에 찾아온 불행한 불협화음으로
인해 여러분이 갖게되신 오해를 풀어주시고 다시 한번 따듯한 눈길로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코어엔터테인먼트와 티아라는 이번 일을 발전의 계기로 삼아
보다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티아라로 받드시 찾아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일로 여러분을 불행한 불협화음을 보여드리게 된 점을
티아라와 저와 스탭 모두의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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