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에 중형을 새 차로 사기에는 조금 부담이 갔지만 16년식 말리부 재고할인 + 협력사 5% 할인 받으니 할인가 310만원 정도 나오네요
사실 풀체인지 말리부를 사고 싶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릴꺼 같고...
초도 LOT 차량으로 받기에는 설변되고 원가절감하고 이래저래 믿을수 없어서..ㅠㅜ
오래된 플랫폼이긴 해도 그나마 큰 기계적 결함이 없던게 말리부라서 이거 사게 됬네요 ^^; 컨테이너 쌓기랑 측면 타격 동영상도 좀 영향이 있었구..
그리고 !! 스티어링이랑 브래이크 쪽 1차 업체에 근무하다보니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의 현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에 + 협력사 근무하며 얻게되는
대외비 정보를 조금 알고있으니 정말 현기차 못사겠더라구요!
게다가 저는 살면서 항상 운이 없어서...조금이라도 튼튼한 차 사고 싶어지더라구요 ㅋㅋㅋ...
솔직히 현기차량의 기계적 신뢰도가 바닥을 치니 옵션과 실내공간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쉐보레나 르로 삼성으로 고민했는데 ,,,
제 차 구매하기 3달전 누나가 서민5호 장기랜트 질러버려서 결국 쉐보레!!
이제 한달정도 지났고...기름을 좀 과하게 퍼먹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ㅎㅎㅎ
누나랑 사이좋게 차 1주일씩 바꿔타는데...각 브렌드의 장단점도 서로 지적질 하고
차 이름도 비슷하게 ....후 삼순이랑 말순이...
말순이 사고 없이 무사히 잘 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