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말이 가장 무섭다

친구의 아버지가 친구에게 늘 이렇게 말씀
하신다고

틀린말은 아니다

많이하면 실력이 좋아진다

근데

경험으로 배우기엔 너무 위험한 경험아닌가?

긁어도 보고 찍혀도보고

아 이게 아니구나... ㅠㅠ 그러면서
배우는거 맞다 

 
 그런데 그건 혼자만의 이야기 일때이다

운전은 절대 그렇지 않다
 
주차된 차를 건드리고
본인의 사이드미러로 상대차 엉덩이를 쳐도

연락을 하지 않는다

'모르겠지???모르겠지???'

이건 경험으로 얻는것이 아닌거 같은데

짧은 주행거리에서의 2차선 변경
뒤늦은 방향지시등
 꼬리물기  등....

타인에게 위협에 가까운 운전을 하고
피해까지 주며 배우는 운전

과연 옳은걸까...

그친구의 운전 시간은 늘어만 가고
그친구의 속도는 높아만 지는데
운전스킬과 센스는 잘못되어 가고있다

" 야! 너 이렇게 운전하면 너를 피하려던
다른 운전자가 사고가 날 수 있어  사람목숨이 왔다간다 하는 거라고 그러다 사람죽여 너도
위험해 "
 
-" 참나 악담을 하네 먼 말을 그렇게하냐"

" 잘 모르겠으면 속도라도 줄여 제발"

-" 동승석에 앉아서 왈가불가하지마 매너없네"

난 이친구의 차를 타고싶지않다


난 제목의 저 말이 너무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