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보면 아시듯 뷰티게랑 전혀 상관없는 건설회사 직원 40대 중반 아저씨입니다.....
전 덕분에 탈모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니까, 혹시나 탈모때문에 고민있는분들 한번 시도해 보시라고 올립니다.
여튼 그 글이 댓글에서 광고 논란도 좀 있고 했던 글인데......
어짜피 돈주고 사서 쓰는 샴푸, 지푸라기 잡듯 머리카락도 잡아야 겠다고 보자마자 구매.....시도한지 약 1달?
(ㅎㅎ 링크 걸려고 그글 찾아보니 원문 작성날짜와 꼭 한달 되는날이네요)
이제 머리 빠지는게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일때문에 스트레슨지 아니면 건강상 문제인지....10개월전 정도부터 머리감기 무서울 정도로 빠졌었거든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보면 다들 머리가 왜 그래? 할정도로.....
샤워후 머리턴 수건으로 몸에 물기 닦으면 머리카락으로 온몸에 도배되서 다시 샤워해야 할정도였어요
여튼 나름 원인분석하면
일단 10키로 정도의 감량과 그 샴푸의 덕을 좀 본듯한 느낌......
사용감은......지성 두피인 저로선 그 샴푸가 감아도 딱히 시원스런 느낌은 없고 거품이 잘 안나고,
그리고 액체가 아니고 거품이라 뭔가 비싼거 헤프게 쓴다란 느낌?.....여튼 사용감은 좀 많이 안좋아요 개인적으로...
그래서 일단 산거니까 꾸준히 써보자라고....저 살때 1+0.5개념 정도로 할인을 해서 2개 샀었거든요....
자라나라 머리머리를 수도 없이 외치다 어느순간 탈모에 대한 걱정이 자연스레 없어진듯 신경을 안쓰게 됐었어요,
그리고 엊그제 아버지의 "너 머리 많이 난거 같다, 이제 안빠지나보네" 란 말을 듣고
오늘 아침에 머리감으며 살펴보니 정말 거의 머리가 안빠졌더라구요.
보통은 거품 사이로 손바닥에 시커멓게 머리카락들이 잔뜩 붙어 있었는데....
그리고 신경써서 거울을 보니까 두피가 정말 많이 가려진 모습이네요
앞으로 경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일단 신나서 호들갑중 ㅋㅋㅋ
그 글이 광고였든 아니든(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효과있는듯 해서 정보공유차원이라 생각해요 지금의 저처럼......)
페니로퍼님께 짧은 감사인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