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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26일 청와대 비서관들이 30㎝ 두께의 '대통령 보고자료'를 밤에 자주 최순실씨에게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 "대통령 비서실에서 하루에 생산하는 보고서의 두께가 30cm가 된다는 것이 도대체 상식에 맞지 않는 이야기로, 이에 대한 인터뷰 신뢰도를 확인해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비서실장은 이날 2017년도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 같이 말하면서 "앞으로 이런 것들이 수사를 통해 분명히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6/0200000000AKR20161026141700001.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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