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중고딩때 엄청나게 빠졌었던 원맨밴드. 잉베이 맒스틴을 소개할께요.
요 몇년간 어둠의 음악에 심취해서 걸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확실히 몇년만에
들어서 그런지 뭔가 새롭고 추억돋고, 아무튼 아련한 느낌 가운데 잉베이의 엄청난 연주력에 감동도 먹고
아주 좋습니다. 첫곡은...이게 몇집이드라...하여튼 초기작으로 기억하는데 그걸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라이브 입니다.
오프닝으로 더할 나위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해넘이로 할까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올리겠습니다.
뭐 어느 곡 할꺼 없이 잉베이는 미친 듯한 속주 속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는 신기한 스킬을 보여주는데
특히 이곡에서 많이 느껴집니다. 빠른 비트 속에서 뭔가 편안해 져요. 나만 그런가? 솔직히 이 앨범에서
이곡 말고 딱히 좋아 보였던 곡은 없었습니다.
굉장히 대중적으로 다가왔던 엘범으로 세븐쓰 싸인 동명곡 세븐쓰 싸인 라이브 입니다.
이 버전 라이브 찾는다고 고생했네...개인적으로 보컬인 마이클 베쎼라는 톤이 별로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버전을 골랐고요 얘 이름이 뭐였드라...네글짠데 갑자기 생각이 안남.ㄷㄷㄷㄷ 하여튼 얘 쩔어줌
마찬가지로 세븐쓰 싸인에 수록된 곡입니다. 지선상의 아리아의 멜로디로 만들었죠. 이 목소리가 베쎄라입니다.
잘부르는데 개인적으론 좀 별로 입니다.
맨위 곡과 마찬가지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입니다. 근데 이 컨셉의 앨범을 몇개 냈는데 좀 식상하죠
그래도 좋습니다.
후기작도 좋은 곡 많네요. 이게...찾아보니 2008년 앨범인데...저 위에 바로크 앤 롤과 비슷한 형식입니다.
아주 좋아요 ㅎㅎㅎ. 발굴자의 느낌이랄까
오 이것도 좋다. 위에 곡이랑 같은 앨범인데 5분 15초쯤부터 시작되는 막판 스퍼트 연주가 좋아요. 보컬은..
누구지? 왠지 지미 헨드릭스에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은 보컬이네요
제가 잉베이 곡들중 가장 좋아하는 곡중에 하나입니다. 좀 슬픈 듯한 멜로디인데
마치 기타가 진짜 우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음....아 몇집이드라....하여튼 오딧세이 수록 곡입니다. 외칩시다 조! 린! 터! 너!
이 앨범도 아주 그냥 명반인듯. 잉베이식 발라드의 진수
씡나는 멜스메의 향취!! 1집 라이징 포스와 같은 이름 라이징 포스 입니다. 외칩시다 조! 린! 터! 너!
중간에 키보드랑 기타랑 주거니 받거니 하는 속주 대결이 일품.
마찬가지로 오딧세이의 수록곡입니다.
잉베이맘스틴의 전설적인 음반 1집 라이징 포스입니다. 간간히 만약 잉베이가 이 음반만 내고
죽었으면 음악사에 길이 남을 마스터피스가 되었을거라고 했죠. 저도 같은 심정으로 이 곡을 올립니다.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해서 곡에 삽입했는데 어우...소름돋습니다.
1집에 수록된, 잉베이 상징이라고 할수 있는 연주곡. 해넘이 입니다. 하..이 라이브 찾는다고
식겁했네요. 브라질에서 했다는걸 까먹어서 뒤저도 뒤저도 못찾았었는데
어쨌든 이 곡은 잉베이 역사 전체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가장 완벽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연주 할떄 이상한 발차기만 좀 안했으면 좋겠다
이건...이영이라는 한국 여자분인데 아주 후달덜 합니다. 해넘이를 이정도로 소화할 정도면...
뭐 간간히 실수도 하시지만 그래도 엄청납니다.
어디 밴드를 하실것 같은데 존경스럽습니다. 얼굴도 이뻐여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