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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66113
    작성자 : moonbluemoon
    추천 : 35
    조회수 : 2460
    IP : 175.212.***.56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6/10/16 01:59:21
    http://todayhumor.com/?sisa_766113 모바일
    더민주가 확실히 바꼈죠~!ㅋ
    글로도 몇번 언급했지만...ㅋ
    종북몰이와 같은 공세는 당차원에서 강력대응해야된다고 했습니다.

    문대표는 자신의 입장만 확실히 표명하고 개싸움으로 끌려들어가면 안된다고 얘기했죠~
    급만 떨어진다고~

    이번 종북몰이의 목적이 문대표 낙마, 최소한 상처내기이기때문에...
    문대표는 원론적으로 입장표명하고 나머지 개싸움과 몸빵은 당차원에서 그리고 측근들이 나서서 해야된다고 했습니다.

    지금... 정확하게 당이 이렇게 움직이고 있죠.
    측근들도 전면적으로 화력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문대표 홀로 참 외롭게 싸웠습니다.
    그러나, 5년을 준비한 싸움... 이번 싸움은 외롭지 않습니다.

    당과 측근들이 전면에 나서 개싸움을 해주고 있습니다.
    언론이 문제인데,현 정권하에 개선을 바라는건 헛꿈이고, 결국 우리가 퍼트려야됩니다.
    팩트이기때문에 뉴스를 인용하든, 트윗으로 퍼나르든, 주변에 보여주든...
    실제 사실을 대중이 최대한 접할 수 있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강대강 대결로 가야된다고 했는데, 이번 종북몰이에 관해 그러면 안된다는 식으로 일관하는건 좋지않습니다.
    송영길, 최민희 의원을 반박처럼 단순 해명, 비판이 아니라 해명, 비판 플러스알파가 있어야됩니다.
    절대, 저들이 깔아둔 허위와 날조의 프레임안에서 싸우면 안됩니다.
    프레임을 벗어나 전환후 공격을 해야죠. 
    왜누리가 수세국면을 벗어나려 이 프레임을 꺼내들었으니, 이 프레임을 깨고 우리 프레임을 얘기해야되는겁니다.

    현정권의 부도덕성을 강하게 비판한다던가, 박근혜 등 왜누리의 치부를 건드리며 강하게 맞대응해야됩니다.

    얘네들 약점은 단 하나.... 절대존엄의 훼손을 못 견딘다는것...ㅋ
    그럼... 결국 공격목표는 박근혜의 행보, 정책, 측근 비리 등이 되어야됩니다.

    왜누리가 종북몰이 FT구성하면 더민주도 7시간 TF, 박근혜 방북 TF등 구성해서 맞대응해야됩니다.

    이번 싸움의 목표는 단 하나.... 흠집내기이기때문에 문대표는 저들의 아킬레스건 경제를 계속 건드려 선점 잠식하고~
    당과 측근들은 다시는 종북몰이를 못하게 저들의 치부를 들추는... 철저한 투트랙 전략으로 가야되는 겁니다.

    암튼, 약간 부족하긴하지만... 현재까지의 대응은 기대이상이라 참 천만다행이라 생각되네요~~~


    아... 박남춘 의원도 한마디 했습니다.

    지긋지긋한 색깔론 공세 좀 끝내고 어떻게하면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을 덜어 드릴건가 경쟁합시다~~
    지난 대선 NLL로 재미 본 새누리당의 고질병이 재발했다.

    김연철박사의 글.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에 관해>

    1. 북한인권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입장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해 노무현 정부는 2004년 불참 2005년 기권 2006년 찬성 2007년 기권했다. 남북관계가 풀릴 때는 불참 혹은 기권했고, 2006년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모든 남북관계가 중단되었을 때, 찬성했다. 2007년은 알다시피 2차 정상회담 직후 남북관계가 가장 활성화되었을 시기다. (지금의 남북관계 기준으로 봐서는 안된다.)

    기권 결정에 뭔 흑막이 있는 것이 아니다. 송민순 전 장관은 2005년부터 지그재그 결정을 했다고 비판하지만, 알고보면 남북관계를 반영해서 결정한 것이다. 자연스러운 결정이라는 말이다.

    2. 송민순 전 장관의 기억에 관해

    당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벌어졌다. 송민순 전 장관은 찬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폈다. 그러나 통일부를 비롯한 다른 부처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문제의 서별관회의가 열리던 11월 18일 전후 사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며칠전인 11월 14일부터 서울에서 남북총리급 회담이 열렸다. 16일에는 북한총리가 청와대를 방문했다. 그야말로 10.4 선언에서 합의한 다양한 쟁점을 조율하던 긴박한 상황이었다. 북핵문제와 관련해서도 불능화 조치의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논의하던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송민순 전 장관은 자신의 소신을 고집스럽게 주장했다. 다른 장관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야말로 '뭐가 중한디'

    인권결의안에 대해 기권하자는 입장이 새로운 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서해평화협력지대를 비롯한 남북관계의 핵심현안을 포기하고, 북핵문제 진전에 결정적 애로를 감수하자는 주장을 누가 동의하겠는가? 이글을 읽는 분들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이 문제를 둘러싸고 외교안보 장관회의에서 큰 소리가 날 정도로 의견차이가 부각되었다. 북한에 물어보고 결정한 것이 아니다. 이미 정부내에서 송 전장관을 제외한 장관들은 누구나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했다.

    그리고 서별관회의가 열렸다.

    그날 회의 안건이 얼마나 많았나? 송민순 전 장관을 제외한 장관들은 인권결의안에 대한 입장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을 지적했다. 그리고 2차 총리급 회담을 비롯해서 분야별로 다수의 장관급 회담이 예정되어 있었다. 북한에 아무런 통보도 하지않고 불쑥 유엔에서 인권결의안에 찬성한다는 것이 이해가 가겠는가? 사전통보를 하고, 북한의 반응을 살필 필요가 있었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북한에 물어보고 결정했다고' 아무리 미워도, 감정의 앙금이 남았어도 그렇게 쓰면 안된다. 오래 외교관 생활을 한 분이라면, 외교관계에서 해당국과 관련한 조치를 취할 때 일반적으로 사전통보를 하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나?

    송 전장관이 당시에 자존심이 상했을 수 있다. 그러나 정책결정 과정에는 맥락이 있다. 뻔히 알만한 사람이 이런식으로 10년전의 자기 감정을 배설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3. 터무니 없는 색깔론에 정면으로 대응하기 바란다.

    지난 대선의 'NLL 논란'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사실 관계,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 숨길만한 것도 없다. 자꾸 해명할 필요도 없다. 꼬투리를 잡히지 말아야 한다. 색깔론이라는 정치공세에 당당하게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갠적으로는 여기에 추가적으로 왜누리나 박근혜에 대한 공격까지 가미되었으면 최고였을듯합니다.
    암튼, 몸빵하러 나선게 어딥니까??? 
    지난 대선과 확실히 다릅니다. 희망을 봅니다.ㅋ
    출처 https://www.facebook.com/parknamchun/posts/1092243237557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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