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랜 배우답네요.
하하 정준하와 같이 있는 장면에서
같은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쿠니무라 준을 비추기만 하면 그곳만 영화가 되네요.
저야 뭐 일본 영화 마니아도 아니고
영화 곡성전까지 알지도 못했던 일본 배우지만...
왜 나홍진 감독이 그 배역에 쿠니무라 준을 캐스팅했는지 오늘 무도에서 완전 여실히 느꼈다고나 할까요.
단순히 나이 많은 할아버지여서 동정이 가는게 아니라
선과악이 공존? 아니 선인지 악인지 헷갈리는 모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극본과 곡성이라는 영화의 힘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와 그 눈짓과 입모양만으로도 저런 긴장감 저런 의혹?을 표현하는게 가능하구나...
멋있더라구요.
>_<
담번에도 우리나라 영화에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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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10 20:59:42 121.149.***.149 투현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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