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대학생입니다
최근 모솔을 벗어나 처음으로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제가 모쏠이였어서 그런지 연애사업은 잘몰라서
여쭙니다 물론 결혼전제로 진지하게 만날 나이는 아닐수있다는점도...ㅎㅎ
우선
제겐 좀 큰 고민이있어요
아버지께서
교도소에서 수감중이십니다
근데 아버지는 법을 어기신게 맞지만 살인 강간등 같은 것과는달리
쉽게 설명하자면 모두의마블 파산신청하듯
파산신청하고 빚을 갚아야하는데 값을 안갚아 가신게아니고
몸도 다 상해가시면서도 갚는중에도 금액이너무많아서
못갚으셨고 결과적으론 안갚아서 누군가에겐 범죄가 성립되었기에 수감중이십니다
석방후에도 갚으시고자 하는 아버지신데
전 자랑스럽다고 생각하고
전혀부끄럽지않아요 사랑하고
물론 결과적으론 범죄가 되었지만요
뭔가눈물이나지만
계속 써봅니다
근데
남자친구는 신뢰를 바탕으로 만나는건데
일단 해외에 나가셨다곤 얘기했지만
거짓말을 하는 자체가 너무 옳다곤 생각이되지않아서요
물론 말한다고해서 바뀌는거 쥐똥도없습니다만
아버지때문일지 거짓말로 속여야되는 남자친구때문일진 몰라도
마음이 무겁네요
남자친구 시라면 어떠실꺼같으신지
조언좀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