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가 바닥을 치다가 살짝 올라가는 걸 보고 지금이 바로 조에바 브러쉬를 지를 때야! 라고 느끼고 질렀습니다.
근데 밤늦은 시간에 급히 해서 그랬는지 그만 실수를 했어요ㅠㅠ
1. 개인통관부호를 깜빡 안 적었어요;;;
2. 주소 잘 기입했다고 생각했는데 주문내역 확인해보니 OO도 OO시 (중간에 OO구랑 도로명주소 빼먹음;) OO아파트 N동 N호 이렇게 빙구같이 적어버렸어요ㅠㅠ 잘 써놓고 중간을 빼먹어 왜왜왜왜!!!! ㅠㅠㅠㅠㅠㅠ
1번은 세관에서 통관과정이 좀 오래 걸릴 뿐이라고 하니 너무 걱정 말자...고 머리는 그렇게 말하는데 또 사람일이 모르는 거라 제 브러쉬가 세관에서 미아될까봐 염려가 돼요;ㅅ; 미화로 환산하면 150불 미만이긴 한데...
2번은 저런 정확하지 않은 빙구같은 주소로 DHL이 제대로 배송해줄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서요ㅠㅠㅠㅠ
한국 DHL직원님이 센스가 있으셔서 아파트 검색해서 알아서 와주시면 천만다행이겠지만 과연 그렇게 해줄지ㅠㅠ
아니면 주소가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독일로 알아서 반송해주면 이것도 다행인데 물류센터에서 미아될까봐ㅠㅠ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 분이나 국제배송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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