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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강동구 설명회 또 무산주거?자연환경 훼손, 교통난 및 소음 등 우려해 강동구민 반발
http://www.9min.co.kr/coding/news.aspx/4/1/368359#
서울-세종 고속도로 강동구 지역설명회가 또 다시 무산되었다. 지난 4월 20일 전략환경영향평가 설명회가 주민반발로 무산된 데 이어 지난달31일에도 지역주민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혀 원천 무산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8월 31일 15시 상일동 ㈜한국종합기술 본사에서 강동구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세종고속도로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주민들은 강당 입구를 점거하고 ‘도심 한복판을 통과하는 고속도로 건설을 결사반대한다’, ‘강동구를 통과하지 말고 다른 지역으로 우회하라’는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시작했다.
결국 주민들의 반발 속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되돌아갔다.
주민들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반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강동구를 지하로 통과하는 구간이 주거 밀집지역인데다 한강생태보전지역과 길동생태공원의 훼손도 우려된다며 노선 재검토를 요구해왔다. 강동구도 수차례 국토교통부에 우회 노선을 요청해온 상태다.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구리시와 세종시를 연결하는 총 길이 129km에 왕복 6차로로 건설된다. 이 중 강동구 구간은 길동 생태공원, 한영고와 광문고 옆을 잇는 동남로를 지하로 통과해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할 계획이다. 고속도로는 올 연말 착공해 구리-안성 구간은 2022년, 안성-세종구간은 2025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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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동네인데, 올해초부터 이거관련으로 동네 분위기가 엄청 시끄럽습니다.
세종시-서울시 고속도로가 공사가 시작되는데. 고속도로 건설 자체에 대해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찬성합니다. 문제는 이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통로'가 문제가 되고있는거죠.
국토부가 내놓은 안에 따르면, 강동구 일자산 잔디광장-길동 생태공원-한영고-e마트 명일점-고덕동 경희대병원 등 동남로 일대를 그대로 관통합니다.(지하화로 관통)
문제는 이 지하화로 관통할시에 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이 겹쳐버리기 때문에 지하철 9호선 연장이 무기한 연기될 수 있다는것....(보훈병원역(둔촌2동)까지는 되겠지만, 이후 고덕동-강일동까지 가기에는 상당한 무리가 있죠..)
강동구민들은 이 고속도로에 대해 서울외곽으로 우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죠. 현재 강동구청에서도 구민들 의견 받아들여 국토부로부터 여러차례 설득하는 중..
무엇보다도 저 동남로 일대는 주말,휴일에 산책로 코스로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 상당히 많습니다.. 그곳에 고속도로가 뚫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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