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2세 경산거주 밀양직장 출퇴근하는 직장인입니다
출고 6개월 좀 덜된 320d ed 어젯밤9시반쯤에 사고났네요..
청도에서 경산방향으로 국도운행중 2차선으로 7~80킬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연비운전 퇴근길이었습니다..
백미러로 느낌상 130~150킬로이상 제앞으로 칼치기들어오듯이 보이더니 퍽.. 왼쪽후방모서리 추돌..
경찰말로 추돌한 위치에서부터 100미터 이상 휠타이어 자국이 도로에 남아있엇다고 하네요..
앞뒤로 다른차량이 없어 2차사고는 없었습니다
비엠sos 버튼 눌러서 경찰 신고들어가고 보험접수하니 10여분 후에 경찰도착하더라구요
상대방운전자는 말을못하는 장애인이었고 0.157 음주운전(취소수치)에 무면허입니다..
만취에 음주측정거부 등등 난동을부리면서 실랑이끝에 경찰폭행으로 현장체포가되어 일시적으로 구속되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다행히 상대방이 종합보험은 가입되어있는상태라 보험접수는 되었지만 무면허음주운전으로 삼성화재에서
대물보상한도가 1000만원밖에 나오지않는상황입니다 대인은 충분히 보상받을수있는상황이구요..
저와 동승한 와이프는 겉으로 보이는 상처나 부상은 없었구요 오늘 아침부터 목어께허리통증이 있어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았고 바로 물리치료 했습니다 두사람다 목허리인대가 늘어났다고하네요..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있는 듯 합니다..
경찰서에 2채널 블랙박스 제출하고 초기진술하였고 당연히 상대방 과실 100% 상황으로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물보상을 1000만원밖에 받지 못하는상황으로 보여지고
상대방 43세 말을 못하는 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무면허 / 음주운전 .... 상황입니다..... 가족도 없답니다..
음주운전 전과도 이미 여러번있엇구요.. 후..
저는 그나마다행히 자차보험을 들어놓은상태입니다..
앞으로 이상황을 어떻게 풀어가야 현명할까요...
밤에 어두운곳에서 찍어서 사진이 선명하지않네요.. 래카차에 실린 차량 사진입니다..
범퍼모서리 휠뒤쪽부분은 완전 날아갓구요.. 타이어휠도 2~30도정도 누웟습니다 뒷문짝도 완전 들어갓구요..
월요일에 센터에 들어가 견적을 받아봐야 진행이 될듯합니다만...
순간의 찰라에 앞문쪽으로 추돌되었다면 목숨을 잃을만한 사고였다고 아침에 눈뜨고 생각하니..
너무나 화가나더라구요... 음주운전..... 살인미수아닙니까 ? ㅜㅜ
추가로 질문드릴것이 저의 보험사에서 바로 그랜져hg lpg 차량을 현장에서 랜트해주었고 원하면
바로 에쿠스로 교환해준다고 하더라구요 .. 매일 밀양출퇴근(왕복100킬로)하는 입장이라 다른 동급 연비좋은
독일 디젤차량으로 바꿔달라고하니 보유차량이 국산엘피지뿐이라네요.. 랜트업체를 다른곳으로 알아봐도
되지않냐고 물어보니 상관은없는데 등급을 좀낮춰서 아반데나 k5 lpg 타시면서 1일 2만원 유류비를 나중에 현금으로
주는방법은 어떠냐고 제안을 하더군요..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 좋은말씀 꼭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