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는 분명히 정의당의 가장 큰 우군이고 옹호세력이었죠.
그런 오유를 이렇게 헌신짝 내치듯 내치는게 억울하고 분통 터시겠죠.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다는걸 깨닫게 되네요.
정의당 자체가 메갈인데 어떻게 메갈을 버리고 오유를 선택합니까.
정의당 내부에 세부적으로 보면 메갈 아닌 사람도 있겠죠.
그런데 결국 당직자들이나 열성 활동가들 중 다수에 메갈리안들이 포진해 있는거고 메갈리안이 아니라도 거기에 우호 지지하는 자들이 다수 라는 것입니다.
평당원이 아니라 당직자들 중에 말이죠.
그러니 오유 따위 버리는게 대숩니까?? 평당원들이 다 빠져나가도 메갈 안 버릴 겁니다. 당직자들 대가리들이 메갈이니까요.
지금 녹생당도 난리 났던대요??
당원들이 들고 일어나서 메갈 지지하는 거냐고 해명하라고 ㅋㅋㅋㅋ 근데 거기도 무슨무슨 위원장들 나서서 우민들 계몽 시키고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서로서로 미러링 하는 메갈 미덕.
정의당이나 녹색당이나 이제 망한거 같습니다. 노동당은 이미 망한거 같고.
진보적인 남성 대중들의 지지는 이제 없습니다. 열성 활동가랑 당직자들만 남아서 열심히 깨어 있는 여성주의 정당 활동 할 거 같습니다.
메갈 대단하다. 한국의 진보세력을 아작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