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사드에 대해서 저의 생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저는 현 싸드가 한국이 할 수 있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싸드 배치가 정말 복잡한 요소가 들어있다고
보는데요 

첫번째로 
현 정권의 대북정책이라 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강경'이죠
선 제시후 거래와 같이 선 비핵화 후 대화 가능 그리고
앞서 북한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사과해야 가능

어찌보면 맞는 말이고 시원하긴 한데
이 양아치들이 절대 저렇게 할리가 없죠

저는 다음정권이 야권으로 바뀌어도 약간의 수정이 있을지언정 이 틀에서는 많이 바뀌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인 부담이 꽤 크기 때문이죠 김대중 노무현 때의
햇빛정책(취지는 좋았으나 상대는 개노답양아치)의 실패로
대다수 국민들이 저 조건이 없는 일방적인 대화를 안좋아하죠

2016 gfp 기준 세계 1위 7위 11위의 군사대국들의
압박은 북한으로써는 상당한 공포심이겠죠
제래식 무기조차 남한에게 상대가 안되기에
핵은 선군정치로 간신히 체제 유지하는 북한이
붙잡을 유일한 수단이죠

그래서 말 안듣는 저 양아치를 패야되는데 주변 도움 특히
중국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이죠

이래서 외교부분으로 가야하는데

저는 한나라의 외교는 그나라의 수장의 성격에 따라 나타난다고 봅니다

현 대통령의 아킬레스건 중 하나가 '친일파의 후손'이라고
보는데요 이 약점을 지닌 대통령이 극우로 가는 일본과
관계를 더 좋게한다? 국민들 중 좋게 볼 사람 아무도 없겠죠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가는 행위입니다 더군다나 역사교과서 독도 위안부 문제로 정권초기에는 일본과 상대를 하지를 않았죠 늘 있던 한일 정상회담을 하지 않습니다

근데 이 전범국가의 피해를 공유하는 나라가 있었으니 
그게 중국이죠 중국은 한국에게 이 문제에 대해 
크게 지원사격을 해줍니다(안중근 의사 기념비에서 기념관으로 위안부 저격) 

이렇게 둘이 일본을 조지는데 호흡이 잘 맞으니
대통령은 꿈을 꾼거 같습니다 

'대북제재의 핵심은 중국이니 우리가 북한보다 더 친해지면
만사 오케이 아니야?'

중국의 강도높은 대북 제재라면 북한의 비핵화달성 그리고
대화 사과 받고 한술 더 떠서 북한 개방 그러면 통일프로세스
달성 이란 생각을 제 추측으로 한거 같습니다

이런 큰그림을 그려놓고 통일은 대박!이라 한 거일수도요
이렇게만 된다면야 역대 대통령 중 누구도 하지못한 업적을
달성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중국과의 외교에 온 나라의 역량을 집중합니다

설령 그게 미국의 비위에 거스르는 전승절 행사참여 AIIB 가입
이라고 할지라도요

경제적으로 한중 fta도 맺구 중국 관광객은 역대 최고로
몰리고 한류등으로 노통때 맺은 형식적인 전력적 동반자
가 아닌 진짜배기로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반면 일본은 미국의 비위에 거스르는 일체 행동을 안하고
그들이 원하는 걸 점점 얻습니다

오바마는 아시아의 귀환이라해서 아시아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 중 미국의 동맹국은 한 일이고

어려운 경제난으로 국방비를 줄어야되기에 일본의 재무장에는 호의적입니다 우리 입장에는 답답하죠 근데 이부분이 중국과 코드가 맞내요

한국이 저렇게 친중행보를 할 동안 일본은 미국에게 믿음을
주었죠 미국은 화답합니다 그 예가 센카구열도 중국 침범시 미군개입 명시 히로시마 방문

그리고 저의 추측입니다만 한 일의 역린인 위안부 문제를 어거지로 사과시키게 하죠 

왜냐면 대중국압박을 위해서누 한 일공조는 필수이죠
(두나라의 군대는 양국가가 합쳐야 시너지가 나게 미군이 설계
한국은 육군 일본은 해군 강국) 

둘이 치고박구 싸우니 미국이 강제로 둘이 만나게 하고 화해 무드를 조성합니다 사실 이건 일본 외교의 승리라고 봐야지요

이렇지만 한국은 국익을 위해서 중립외교를 하고 있다 자신하고 있었습니다 핵실험이 터지기 전까지요

북한이 핵실험을 또 해버립니다....

한국 격분해서 한 미 일 공조로 압박합니다

대북제제를 발효하고 중국에게 협조를 부탁합니다

근데 믿었던 중국이 뒷통수를 거하게 치네요
북한 전승절행사에 있던 미사일 그리고 트럭
다 중국제였습니다
 
못하겠다며 하는말이 중국은 우리국민들이 그리 싫어하는 

북한과의 공조 대화만 뻐꾸기처럼 외쳐댑니다 

대안도 전혀 없이요

현 대통령은 어려울 때 돕는게 친구라며 도와달라 애절히?
애기해도 씹죠 그리고 전화도 안 받고 밤에 전화하는
외교적 쌍결례도 저지릅니다

이 때 박통이 얼마나 열이 받았던지 네이버 뉴스에도
대문짝으로 나왔습니다 박대통령 중국에 격노!

왠만해서 한 나라 수장이 강대국에게 불만을 표시하는 일이 드문데 말이지요

우리나라 보수 이념이 친미 반중이 모토인데 보수의 정체성을
외도하고 건 모험이 알고보니 일방적인 짝사랑에 불과했다는
거죠 

대통령의 친중 정책은 미국에게 찍히기만 하고 
실패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한미군사령관이 언급한 싸드를 카드로 들고나오죠

이건 나쁘지 않은 카드였죠 이것이 중국을 협상 테이블에
끌고 왔으니 말이죠 제한적인 대북제재와 함께

하지만 그녀의 대중 외교정책의 하나 긍정적인 있다면

중국이 본질을 보여줬다고 하는거랄까요

방어 무기 도입하는거에 중국은 협박과 내정간섭을 일삼습니다

우리에게 싸드를 도입하지 말라면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
하는게 맞는거 아닙니까?

정작 한반도에 수천기의 탄도미슬을 조준하고 라오닝성에
한반도 감시하는 레이더를 설치한 그들이 말입니다.

싸드로 넘어가면

싸드의 도입은 우리에게 충분히 명분이 있습니다 
적들의 핵, 탄토탄으로부터 우리국민 보호

현대전 방공망은 고고도 중고도 저고도가 있는데
우리의 방공망은 저고도에 몰려 있습니다

북한용이 아니다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북한이 핵 미사일을 고고도로 얼마든지 쏠수도 있는겁니다
한국이랑 사정거리 짧다고 저고도로 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모든 지대공미슬이 모든 탄도탄을 요격할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 요격할수 있는 기회가 있느냐 없느냐는 얼마나 중요한지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레이더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중국은 한반도 감시레이더
5000km로 보고 있기 때문인거죠

싸드는 우리의 주권으로 필요하면 도입하고 우리가 쓸데없음 도입을 안하면 되는거지 

절대! 중국의 압박과 협박때문에 싸드를 철회하면 안됩니다
내정불간섭이 원칙이라는 중국이 어떻게 하시는지를 보십시오

이게 시작일겁니다 포기하면 하나를 요구할껄 두개를 요구할겁니다

방어무기 도입도 이럴지언데 공격무기 도입할 때
중국이 사지말라 협박하면 안사지 않을거 아닙니까?

중국의 보복 어쩌면 올것이 좀 더 빨리 왔을 뿐입니다

일본도 희토류 수출금지를 당한 이후 중국의 경제 의존도를
많이 낮추었죠 우리도 새로운 경제지도가 필요합니다

대만도 중국과 관계개선 이루 중국 경제의존도가 40퍼센트가
되어 그들도 정권이 바뀌자 이걸 줄일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들이 보복한다 할지라도 우리만 손해보는것이 아니라 그들도 손해보는건 매한가지입니다 한국은 중국의 제3교역국
이기 때문이죠 기술협약 투자 기업유치등 서방국가 중 몇 안 되게 크게 거래하는 몇 안되는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Fta와 AIIB를 한 나라에게 경제보복을 한다면 그들에게도

좋을게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느끼는건 국제관계에 영원한 친구는 없다지만

어중간한 중립은 큰 해가 된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런지요

사회생활에서도 박쥐같이 이리저리 처세를 하는 사람을 곱게 보지 않는 것과 같이요 

확실한 편이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미국만 아니였음 한국은 밞아버렸다라는 중국의 시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중국이 남중국해서의 깡패짓

우리의 가까운 미래가 될수 있습니다

중국의 대외정책은 태평양 진출로 미국과 자웅을 겨루는것이고 제1도련선 제2도련선 제3도련선으로 갈리지요

남중국해와 센카쿠열도 여기가 1도련선이고

한국 역시 그들이 태평양으로 갈려면 거쳐야하는 과정이지요
미국은 현재 중국의 패권도전에 대비해 대 중국 견제 망을
펼치는 것이고 여기의 핵심이 바로 한 미 일 공조지요

대외정책부터 중국과 우리가 추구하는 국익의 방향은 다릅니다

결국 신 냉전의 시대가 오겠지요

저의 주관적인 의견에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