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연게에 종종 나이차이 많이 나는 커플 얘기가 보이네욤 반가운 맘에 저두 끄적끄적ㅋㅋㅋㅋㅋ
전 오빠가 저보다 9살많아욥..조용히 성실한 모습에 반해서 제가 맹렬히(?) 대쉬해서 쟁취했답니닷
한참 좋아할땐 고게에 글도 많이 올렸어요 댓글로 용기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ㅎㅎ
아무래도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첨엔 좀 어색하기도 하구 걱정도 많았는데 지금은 되려 오빠가 귀여워보이네여
섬세하진 않지만 다정하고 저만 바라봐주는 모습이 꼭 대형견같아여ㅋㄲㅋㅋㅋ실제로 덩치도 커서 가끔 절 들어서 안아줌니다...씹덕사...
저는 좋게 말하면 활발하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없는 성격이라 오빠랑은 정반대라 궁합이 잘맞나싶어용..ㅎ ㅎ
혹시 나이차이 많이 나는 오빠를 좋아하는 여자분이 있다면...절대 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어 아닌가 관심이 없나 싶어도 사실은 조심스러운 마음에 다가오지 못하는 걸수도 있어요..ㅎㅎㅎㅎ
작은 신호에도 적극적으로 리액션해주세요!! 용기를 주세요!!
끝은 어떻게 내야하지..음...다들 예쁜 연애 하세요..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