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황당한 일입니다... 제가 이종걸 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 전화했을때 " 네 안녕하세요. 저 권리당원인데요. 이종걸 의원님 의견이 궁금해서 전화드렸습니다." 라고 말을 했고 처음에 어떤 여자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언론에서 보기에 이종걸 의원이 전대연기 찬성하시는데 그 이유가 뭔지 궁금해서요." 라고 했더니 이종걸의원은 특별히 전대연기 반대하고 안하고 그것에 뚜렷한 입장을 가지고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을 하길래, 아니 제가 이종걸 의원께서 인터뷰 하신걸 봤다고 하니까 이번 총선에서 이겼는데 지금하면 분란이 일어난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지금 전대를 하면 분란이 일어난다. 지금은 수권정당의 길로 가야한다."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조금 황당해서 아니 그렇게 분란을 싫어하시는 분ㄲ서 2012년 총선때는 한명숙 지도부 책임이라면서 물러나라고 하지않았었냐? 그래서 전당대회도 6월9일에 하지않았었냐 그때는 왜 그렇게 분란을 조장했냐? 하니까 그때는 그때고 지금은 지금이지않냐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이번 총선은 이기지않았냐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꾸 연말이나 내년을 이야기 하더군요;;;; 그래서 아니 총선이기면 전당대회를 연기하고 비대위연장한다는 조항이 있냐?라고 하니까 그런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2008년에는 전당대회를 7월6일에 열었는데, 그럼 이것은 어떻게 된거냐? 그리고 역대비대위 중 가장 긴 것이 5개월인데 벌써 김종인 지도부는 벌써 4개월이다. 비대위라는 것이 총선관리하려고 만든 것 아니냐, 비대위를 1년을 하는 정당이 세상에 어디있냐? 하니까 다른 실장이라는 사람을 바꾸더군요.
똑같은 말의 반복이더군요..... 그런데 이사람이 항의전화를 엄청 많이받아서 스팀이 올라있었나 봅니다. 똑같은 말의 반복입니다. 자연스럽게 언성이 높아지고 언쟁이 벌어집니다. 총선에서 이겼고 수권정당으로서 분란을 일으키면 안된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안철수가 혁신전대를 열자고 했을때는 왜 강하게 혁신전대를 문대표한테 촉구했냐 앞뒤가 안맞지않냐. 혁신전대는 분란이 없어서 하자고 촉구했냐? 하니까 그때는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지않았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혁신전대를 하면 지지율이 오르나? 혁신전대는 분란이 안생겨서 찬성했냐? 지지율에 대해서 그렇게 찬성하는 분이 그렇게 분란일으켰냐라고 하니까 갑자기 문재인을 팔더군요. "문재인을 지지하시냐? "고 계속 묻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제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것과 안하는 것이 무엇이 중요하냐면서 답변안했습니다. 그 사람이"사실 김종인에게 비대위원장을 넘기고 그러는 것도 사실은 원칙에 맞지않는 것이다." 라고 하길래 아니 그때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없었고 지금은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지않냐?라고 했더니 "그때도 찬성안했어요! "뭐 이랬던 것 같네요. 이부분은 정확히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아무튼 내일 당선자 당무위원 연석회의에서 의견수렴만 할뿐 중앙위에서 의결해서 처리하는 것이 맞냐고 하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아니 상식적으로 당연히 룰대로 하겠지요~ 라고 하고 하길래 제가 "지금 녹음할건데 이종걸대표가 그러면 만약에 중앙위에서 의결하는 과정을 거치지않고 당선자 당무위원회의에서 마음대로 처리하려고하면 그건 분명히 잘못된 것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냐?"라고 하니까 그때부터 발악을 하길 시작하더군요.
본인이 무슨 실장인데 권리당원이 벼슬이냐면서, 당신 전화번호 뭐냐고 묻길래 엄청 황당해서 제전화번호 말하고 문제삼을려면 문제삼으라고 그랬습니다. 나도 이거 분명히 녹음했다고 하면서요. 그러니까 "안걸더라도 권리당원이 무슨 벼슬이냐? 어떻게 내가 이종걸의원의 뜻을 다알 수 있냐?"라면서 하루에도 본인이 수십통을 전화받는다면서 내가 쉬워보이고 막해도 되는 사람으로 보이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너무 황당해서 아니 제가 욕을 했냐 화를냈냐 뭘했다고 그러냐고 그러니까 아니 오바하지 마시라는 말이라고 개소리를 하더군요. 본인이 이종걸의원의 의견을 어덯게 정확히 아냐면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또 너무 황당해서 아니 저는 분명히 더민주 홈페이지에서 이종걸 검색해서 이종걸 사무실에 전화걸었는데, 당연히 그쪽의 생각이 이종걸 대표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냐? 기업이나 일반회사에서도 데스크에 전화해서 그 의견을 듣는게 아니냐, 안그러면 내가 왜 논쟁을 그쪽이랑하냐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다고 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상식아니냐? 하니까 그게 아니라고 하면서 뭐라뭐라하더군요.....
아무튼 그러다가 제가 좋게좋게 풀려고 "그쪽분이 중앙위에서 의결을 해야한다는 것이 규칙이라면 그것을 지켜야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종걸대표가 만약 그걸 어기면 분명히 문제삼아도 되는거냐?"라고 재차 물어봤더니 그게 원칙이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본인은 추측한다고하고 그러면 고맙다고하고 전화끊었습니다......
정말 황당하네요..... 제가 저번에도 비례대표파동때 이종걸이 책임져야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그 심판은 자기지역 유권자들에게 받으면 그만이라고 하길래 엄청 황당해했었는데.... 이제는 권리당원이 벼슬이냐면서 오바하지말라는, 전화번호가 뭐냐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하는데 욕을 하거나 비아냥대면서 조롱하거나, 제 감정을 표출하거나, 그러지않고 그냥 제 주장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