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을 언급해서 죄송하나 제목 그대로 입니다.
하쿠나마타타님을 비롯한 군게 몇몇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솔찍히 말씀드리면 회사핑계지만 한동안 오유에 제대로 접속하지를
못 했습니다.
어렴풋이 지나가다가 전 단순 여러분들께서 여성취업할당제 하나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나신지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여성취업할당제가 잘된것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메갈 싫어하고 남인순 싫어합니다.
그리고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건 이념의 문제가 아닌 가장 직접적인
생존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저도 아는 동생이 공시준비하고 있는터라 잘 알고 있고
이 정책에 굉장히 분게합니다.
당연합니다.
당장 앞에 취업해서 생존하는게 목표인데 멘붕할게 당연하죠...
그건 역차별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껍니다.
그렇게 뽑힌다 한들 뽑힌 여성들도 그런 비아냥에
기분이 좋을리는 없습니다.
암튼 투표장 가기 싫다고 하길래
마음대로 하라고 했습니다.
웃긴건 그냥 상정이모 뽑을까?하길래
아니야...거긴 더 심해...이러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른 정책들은 동의하지만 민주당 정책에서 이거하나는 반대합니다.
그건 시게에도 올렸던 부분이기도 했고 개선해야한다고도 했었구요~
어제 제가 닉을 언급하면서 흥분된 언사를 했습니다.
바로 위의 생각에 갇혔던 것이죠...
모든 글을 다 읽을순 없어 군게 베스트만 쭉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여러분이 화가난 것이 단순 위의 정책뿐이 아닌
상식과 설득없이 모조건 비공에 상식적인 반대글에도 알바취급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인것을 이제야 깨달았네요.,,
그 동안에 언사 죄송합니다. 제가 흐름에 무지했었네요...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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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게를 보니 저도 불안한 느낌이 감지됩니다.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콘크리트같은 글 올라오면
그런 언사자제하자~
무조건 적인 옹호는 그 집단을 망치는 거다~
잘못된것은 잘못됬다고 건의하고 가까운 의원들을 통해서 개선해야한다~
등의 의견이 올라왔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모르겠습니다...
대선이 얼마 안남아 다들 예민해서 그런지 그냥 두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콘크리트같은 글이 올라오는데 그런 의견들이 달리지 않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시게에 이상한 흐름이 있다..?
무조건 지지..? 이것은 아닌데..?
하나의 정치인에게 지지를 보내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문후보를 지지했던 것은 걸어왔던 길도 걸어왔던 길이지만
그것을 통해 이사람이 그나마 말이 좀 통하는 사람이구나
다른 놈들처럼 날 무시하고 하위계급취급하진 않겠구나~
이런 평가 아니었겠습니까?
그나마 대화가 통할것 같아서 지지한것이고 방향 또한
대체적으로 좋아 지지 했던것인데
닥치고 콘크리트라니요...
우리가 박ㅅㅁ를 왜 혐오하게 됬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바로 분별 없이 지지하고 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행위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무조건 적인 옹호는 그 대상을 망치는 겁니다.
그리고 조금 심하게 표현하지면 그러한 행위는 박ㅅㅁ와 다를바 없다고 보여지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민주당에 가입한것도 그런것들 몰아내고
완장차고 왕노릇하는 그들을 민중의 힘으로 정화시키고자
그리고 우리의 뜻을 잘 따르는 사람을 지원하고자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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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하나때문에 아 이거보니 이당 별로인거 같아 탈당할래 에는 반대합니다.
그러나 지난 정의당분들 처럼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그것이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을때
그리고 지속적인 건의에도 불구하고 아에 무시당했을때 그때의 탈당에는 찬성합니다.
당연하죠 할만큼 한거니까요~
그리고 마찬가지지로 무조건 적인 콘크리트가 되겠다는 언사에도 반대합니다.
진정 그 후보를 원한다면 아닌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낼줄도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안철수, 김종인을 옹호하는건 절대아닙니다만 예를 들자면
동교동계 탈당당시 있었던 시사게에서의 의견대립니도
김종인 대표시절의 시사게 의견대립도 서로 격렬하게 의견은 달랐지만
기득권세력의 유일한 대항마인 민주당이 잘되길 바랬던 마음은 모두다 동일했던 것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그러한 흐름 그리고 그러한 흐름을 주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 우려와 생각을 조금 다시
해보시기를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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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그리고 시게의 이 분위기를 주도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대선도 얼마 안남았고 또다시 새누리 MB 기득권 세력에 정권을 내줘서는 안된다는 것때문에
예민하신것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러나 콘크리트 같은 그런 언사는 조금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민에게 콘크리트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지지는 노통이 바랬던 것도 아닙니다.
노통 또한 아닌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해주길 바랬습니다.
그래야 왜 아닌지 듣고 대화를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저도 이 부분은 반성합니다~
의견이 다르다하여 입장차이를 이야기할순 있지만
남을 파괴(?)하는 행위는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그 부분은 예전 시민형님도 언급했던 내용이긴 합니다.
그리고 물론 이번 기회를 이용해 이간질 시키려는 세력들이 없는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말씀드리는 것은 그러한 세력은 군게뿐만아니라 시게에도 더 많다고 봅니다.
현실을 아실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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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이제 2주도 안남았습니다.
지금은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문후보가 된다면 대선이후
시게내에서도 남인순 페니계열들과 싸워 암덩어리들과
싸워야한다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성계에서 양향자누님과 남인순 페니계열의 알력타툼이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들을 견재하는 첫 신호탄으로 양향자누님을 밀었던 것이고요~
그러면서 사이가 그나마 좋았던 손혜원 의원, 은수미 의원 등등과도 싸웠던것 아니겠습니까~
조금 죄송하지만 지금은 박영선 이종걸도 합치는 마당이니 향자누님한테 지금당장
해명하라 할순 없을겁니다.
그걸 지금해버리면 오히려 향자누님 불리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그러나 대선이후 만약 문후보가 됬다고 했을때 우린 이들과 싸우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그떄는 공론화 시켜서 저 정책은 무력화 시켜야합니다.
그래서 정당가입까지 한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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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난 저의 무지로 인해 몇몇 언행으로 상처받으셨던 군게의 몇몇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시게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지금은 정권교체가 우선이겠지만
무조건 적인 지지는 우리가 싫어하는 타당과 다를바 없습니다.
갸들도 그러는데 왜 우린 그러면 안되!! 이것은 우리 또한 그들과 환경만
다르지 같은 부류라는 것을 드러내는것으로 밖에 보인다고 할수 없습니다.
대선 2주도 안남은 상황이라 정권교체에 예민한게 사실이긴 합니다.
그대로 부탁드리는 것은 조금 자제해 부탁리겠습니다.
그리고 다들 이건은 조금 누그러지신 것 같은데 동성애 분들의 경우도
저도 반성하지만 앞으로도 일부를 다수로 몰아가는것에는 조심해야할듯 합니다.
대표단체라고 해서 단체의 소속원일 뿐 전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말이 길었네요~ 더 길어질것 같아서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만
아무튼 저의 무지로 인해 몇몇 분들에게 상처를 준것에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게시판 흑백의 부분은 지난 것은 어쩔수 없지만
시게든 군게든 게시판전체를 몰아가는 행위는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저도 시게에서 군게 게시판 저격하는 글에게는 비공주고 의견지속적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죄송하고 긴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