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펌입니다. 쀼마님의 글이에요

==============스타또 ~! [탕

앗녕하세요호-_-)/

오랜만이네요^^

그럼 긴말없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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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뉴질랜드에 이만 와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거다..

그런데 처음 뉴질랜드에 와서 모든것이 쉬웠던 것은 아니다..



그 모든것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처음으로 내가..


한국사람으로써 당한 인종차별에 대해서 써볼라고 한다.




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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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동양인이라고했던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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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내가 대략 12살때...


워낙 어린 나이때 와서 그런지


영어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때당시 난 뉴질랜드 중학교를 다녔었고...


친구들도 아주 많았었다...


내 친구들중에서는 싸움을 잘하는 놈들이 많았었다.


뭐 12살밖에 안됬었지만-_-...



그리고 다들...담배,술 그리고 대마초까지-_-..



다 피워대며 놀던 놈들이었다...



나??









-_-...난 안했다....




하..하하;;



암튼 어느날..


난 친구들과 함께 학교가 끝난 후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느놈이 자꾸만 시비를 거는것이 아닌가..



원래부터 조금 알던 놈인데...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난 동양인이었고...



걔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백인이었다..





뭐 시비걸땐 뻔하다-_-...



외국놈들이 동양인을 욕할때 흔히 쓰는



"중국놈들" 아니면 "칭이" 그리고 "노랭이들"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아시안이면 다 중국인으로 통한다-_-...





암튼..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자꾸만 시비를 거는것이 아닌가..



그놈: " 이 노랭아!!!어이~~"


그냥 참으면서 걸어가고 있었지만 정말 너무 화가 났다...



그놈: " 어이~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라!어이~"





-_-...시빠....중국??..








그놈: " 이 젓가락아!!"


-_-..




저기서 왜 그놈이 날 젓가락이라고 불렀는지는 모르겠다-_-...




하지만 뭐 동양인들은 다 젓가락을 쓰고 뭐 그래서 그걸 가지고 날 비꼬는거였다..





"어이~노랭이"




"젓가락~"







정말 쉬지않고 계속 날 놀려대는 그놈.....










지금은 싸우지 않지만...





옛날에는 정말 싸운 기억이 많다..









어린 탓-_-이었나보다;






암튼 난 계속 참지 못하였고..




말했다





나: 너 한번만 더 젓가락이라고 부르면 맞는다









싸우기는 싫었다...





그놈은 나보다 덩치도 훨씬 더 컸고-_-...



싸움도 잘할것 같아서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_-..



















암튼 그렇게 말을 했는데도 끝까지 나 놀려대는 그놈..-_-..













참다못해 싸우기로 결정한 난 사람들을 피해서 고속도로 아래 있는 공원에서 그때당시 맞-_-짱을 뜨자고 제시했다..






-_-...정말...하..하하하;;










그놈은 내 도-_-전을 받아드렸고..









우리는 약속한 공원으로 갔다...









머리 위에는 고속도로가 있었고..





주위에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많은 가족들이 소풍을 즐기고 -_- 있었다...









난 그놈앞에 섰고..




그놈 역시 날 꼴아보며 계속 비웃고 있었다..










그렇게 한-_-참을 있다가..그놈이 먼저 이렇게 말하더라..





그놈: 니가 먼저 쳐라~노랭아~


나: -_-..


그놈: 쿵후해봐~




라고 말하며 갑자기 쿵후시늉을 내는 그놈-_-...












그만해라 사람들이 쳐다본다-_-..













그렇게 난 끝까지 참지 못하였고...




맞을각오를 한후 그놈의 면상을 쳤다...





그놈의 왼쪽 눈 아래..



광대뼈를 쳤다-_-..









"빡!!!"










이제 난 맞을 각오를 하고 있는데..



이놈이 그냥 맞고나서 가만히 있는다...


-_-..






그리고는..




갑자기..



울기 시작한다-_-..;










뭐...뭐니?




그러면서 하는말..












" 너 엄마한테 다 이를꺼야!!!!내일 죽을줄 알어!!"





-_-;












정말 어이없었다..



덩치는 산만한 놈이..-_-;







그렇게 해서 난 그놈을 맞짱에서 이긴것-_-이다;





그런데 다음날..





난 학교 교장에게 끌려갔고-_-..






전부 다 말해야 했다...





퇴학당할줄만 알고...정말 억울해서 울고싶었다..



그런데 교장이 하는말..















" 넌 잘못한거 없다 "







-_-)/






그렇게 난 다시는 그러지 말라는 말만 듣고 교무실을 나왔다-_-)/








지금 생각하면 정말 철도 없고..



많이 몰라서 그랬는줄도 모르지만...





난 안다..






난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자랑스러운 한국 싸나이고!!






이런 외국놈들한테 기죽고 싶지 않다는걸..




아무 후회없다-_-;





자랑스럽다..





그리고!!












대한민국 만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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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he End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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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


나가시기 전에 추천 콕!


아시죠*-_-*

그럼 저는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