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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편에서 언급했던 첫번째 여성분. 다음 이야기 입니다~!
2편이 조금 늦어졌네요~
스님에게 전해들은 두번째 이야기 시작할게요!~
몇일전의 이야기라고 하셨슴.~!
어느날, 범상치 않은 여자 한분이 스님을 찾아왔다고 함.
" 이름, 생년월일, 시가 어떻게 되요.? "
' ..... 이름 꼭 말해야되요? '
당황한 스님은 아니, 뭐 말하기 그러시면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슴.
스님을 찾아온 여자는, 사주팔자를 보러온것이 아니라. 고민상담식으로 스님을 찾아온거였슴.
" 그래도 내가 호칭은 불러야 하니, 그럼.. 무명씨라고 불러도 될까요 "
고개를 끄덕인 여자와 이야기는 시작되었슴.
스님은 이 여자가 스님을 왜 찾아온지 대충 알고 계셨다고 함.
여자의 눈엔 신끼가 가득 했다고 하심.
여자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슴.
" 제가 점짐을 가보면, 저보고 항상 신내름을 받아야 한다고 해요. "
' 무명씨에게 그런끼가 있다고 느끼거나 믿고있나요? '
" 가끔, 헛것이 보이고 제가 아니라고 느낄때가 있어요 무섭고 앞으로의 일이 너무 걱정되요. "
여자는 20대 중반정도의 여자라고 하셨슴.
그리고 스님은 나에게 증명이라도 하시려는지, 한참을 그 여자와 풀었던 이야기들을 적은 노트를
뒤적뒤적 거리시며 나에게 이야기를 이어가셨슴.
" 그 여자가 얼마나 썸뜩하던지 난 아직도 그 여자 눈이 생각이 나 얼마나 무서웠는지. "
' 스님은 딱 보면, 이 사람이 신끼가 있는지 알수있는거예요? '
" 그럼. 나도 귀신을보고 귀신이랑 이야기 하는 사람인데, 그걸 몰라보겠어? 근데 그 여잔 굉장하더라구 "
그 여자는 사주를 풀것도 없었다고 하심.
여자자체를 보면, 일반사람에게 느껴지는 에너지?가 아니였다고함. 딱봐도 알정도라 하셨슴;
" 무명씨. 그래서 내림굿을 받을거예요? 신 내림을 받으려고 해요? "
' 아니요, 저는 정말 그러고 싶지않아요. 나이도 젊고 하고 싶은것도 많고 솔직히 너무 무서워요 '
" 근데, 무명씨는 내가 봐도 신기가 들어섰는데.. "
' 전 신내림 받을생각 전혀 없어요. 그치만, 부정할순 없다 싶어서 요즘은 심리학공부를 하려고 해요 '
' 심리치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 그래요, 그거 잘 생각했네요. 내가 봤을땐, 부정할수가 없는 정도가 아닌것 같은데. "
' 제가 신기가 정말 있는 거예요? '
" 그럼 내가 테스트 하나만 해도될까요? "
톡커님들이 보셨는지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내림굿(신내림을 받고 나면 마지막으로 테스트를 함)
칼이나 종이 부적등을 아무곳에 숨겨두고, 내림굿 받은 사람에게 그 것을 찾아보라고 함.
그것을 주저하지않고 찾는다면, 자기 몸에 신이 들어선것이라고 함.
스님이, 책상아래에서 명함을 하나 꺼내서 손에 쥐고계셨다고 함
그리고 그 여자에게 손을 내밀어 보라고 하셨슴.
스님과 무명씨는 손을 마주 잡고 있었슴. 손과 손바닥 사이에 명함이 있는 꼴임.
" 여기 지금 이 손안에 있는 사람이 뭐하는 사람인지 말해봐요 모르면 모르겠다 얘기하고 "
' ..................... '
" 괜찮으니까 얘기해봐요 "
' ..꼭 얘기해야되요? '
나는 이 얘기를 듣다가 소름이 확 돋아버렸슴.
" 네 얘기해봐요. "
" 도.장.파.는.사.람.이.요. "
그리고는 명함을 확인 시켜주셨다고 함.
" 자, 봐요. 무명씨, 당신은 신끼가 꽉 들어선 사람이예요. 내림굿을 받지 않아도 될정도라구요. "
그 여자는 아무말 하지않고 넋놓은 사람처럼 먼 허공만을 쳐다봤다고 함.;
그리고 스님이 나에게 얘기를 이어가셨슴.
자 봐봐, 이게 내가 쥐어준 명함이야.
스님이 나에게 직접 보여주셨던 그 명함임.;
나는 왠지 이 명함을 만지는것도 무서웠슴. 때 마침 가방안에 디카가 있어서 인증샷으로 찍어뒀슴.
톡커님들은 인증샷을 좋아하시는 분들이시니까.~
스님이 나에게 그러셨슴.
" 엑소시스트 알어?
' 네! 저 그거 자주봐요 너무 신기해요 '
" 거기서 무당들이 와서 빙의하면서 이야기하고 한 풀어주고 하지? "
' 네! '
" 그러기 위해선 내림굿이라는 걸 받아야되 "
" 근데, 그 여잔 그 엑소시스트 나오는 사람들 보다 훨씬 뛰어난 신끼를 가지고 있어 .
내림굿 하지않아도 그 엑소시스트들이 하는걸 할수 있단 얘기야 "
' 정말 대박이네요..'
어쩜, 그 여자 운명일수도 있고,
그래도 자기가 원치않으니까 꼭 심리치료하는 사람되면 좋겠구만..
스님은 이야기를 하는 내내 그 여자와 이야기하며 적었뒀던 노트를 뒤적거리셨슴.
" 아! 맞다. 왜 없나 했더니, 그 여자가 가져갔어. "
' 네? '
" 자기가. 나랑 풀었던 얘기를 봐도 되겠냐면서 가져가도 되겠냐고 하더라고 그래서 줬네. "
나도, 사주보러가면 그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해, 가끔 그 종이를 달라고 한적이 있음;;
스님께서는 두 손을 모으시면서.
" 그 여자 신끼 정말 굉장했어,
정말 눈에 신끼가 가득찬 여자였다고 내가 봤던 사람들중에 손꼽힐정도니까 "
톡커님들에게 거짓하나 없다는점을 인증하기 위해. 스님께 양해를 구하고 몇장의 사진을 더 찍어왔슴.
저쪽의 노트가 사주팔자 풀을때 사용하는 노트
그리고 앞에 메모지는 내가 생생히 기억하기 위해 메모했던 종이임.
다음편에도 스님께 전해들은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스님께 양해를 구하고 톡에 글을 쓰는거예요. 스님도 아마 이 톡을 보지 않으실까 해요^^;ㅋㅋ
정말 이해가 안된다고, 거짓말이라고 하시면 스님께서 그분들에게 직접 얘기를 해주시겠다고 하셨어요.ㅋㅋㅋㅋ
재미있게 봐주세요~ 악플은 달아주지 말아주세요! 실화를 전해들은 이야기예요!~
그럼 좋은 저녁되세요!~!
3편은 더욱 더 무섭고 기막힌 이야기이니 것도 많이 관심가져 주시고 읽어주세용!~
개인적으로 막 귀신사진같은거 중간에 섞어서 올려서 스토리도없이 겁만주는글보다는 스토리탄탄한 글을좋아합니다^^
(소설보다는 실화잼 ^_^)
http://Bamnol.com <--여기 공포글 많이모여있던데 들려서 보실분들은 보세용 ~~ 제가주로 퍼오는곳입니다!
모바일지원해서 보기편해서 자기전에보다잠..ㅋㅋ
즐거운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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