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박영선 정장선 이철희 김헌태 - 염치없는 지도부, 승리 오만에 빠져 - 셀프추대는 北노동당에서나 가능 - 더민주 공천, 종편 주문 방식 - 강경파 비판, 종편 논리 증폭일뿐 - 당대표 도전? "무념 무상 무욕"
◆ 정청래> 저는 구질구질하게 세세하게 이러쿵저러쿵 얘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본인들이 발이 저리는 게 있다면 먼저 스스로 고백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 정청래> 이렇게 생각합니다. 합의추대의 논리 근거가 당에 분란이 일어날 것 같다, 그러니까 합의추대하자 그걸 주장하는 분들은 그렇게 얘기해요. 그러면 대통령 선거도 하지 말아야죠, 합의추대해야죠. 국론이 분열되지 않습니까? 야당 후보와 여당 후보. 그것은 반민주적 발상이라는 거죠. 분란이 있고 당연히 있을 수 있죠. 그렇다고 해서 선거를 하지 말고 투표를 하지 말고 합의추대를 하자,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 정청래> 친노 운동권이 국민들에게 외면 받고 망했다라고 하면, 부산에서 다 친노 운동권이 되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합니까.
◆ 정청래> 그러니까, 일부 보수 언론에서 확대 과장해서 얘기하는 것을 그대로 우리 당에서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이었고, 공천과정도 종편 주문 방식의 누구는 된다 누구는 안 된다에 따라서 휘둘린 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