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앞으로 타협없다" 쟁점법안 처리 강행 
 
[노컷뉴스 2004-12-03 11:01]  
 
 

열린우리당은 "앞으로 한나라당과의 타협은 없다"며 국가보안법 폐지안과 기금관리기본법, 국민연금법 개정안 등 쟁점 법안을 해당 상임위에 상정해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천정배 원내대표는 3일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은 공정거래법 개정안 처리 합의문서까지 파기하는 등 우리당과 국민들을 배신했다"며 "이제 핵심 법안들을 상임위별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로 예정된 법사위 전체회의에 국가보안법 폐지안 상정을 시도할 것"이라며 "다른 의원들도 법사위에 와서 상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밝히는 등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열린우리당은 이와 함께 친일진상규명과 과거사 진상규명, 언론개혁, 사립학교법 개정안도 법안 심사 소위나 상임위 전체회의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이번 정기국회 안에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CBS정치부 도성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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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쪽수 앞선다고 밀어붙이는 구태정치를 그대로 재현하는건 좋지 않지만..

 한나라당 놈들에게 어차피 협상을 구한다는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판명난 이상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보므로... 한나라당 놈들은 '응? 여당에서 낸 안건이야? 반대.' 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으므로 ..

 4대악법이라고 싸잡아 비판하고 있는데 그 법중 국보법같은 것은 이견있는 사람이 많다고 해도
 나머지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법안도 악법이네 뭐네 태클거는거 보면 이새끼들은 애초에
 법안 볼것도 없이 일단 반대하고 보자는 마인드인걸 알 수 있다. 

 그래 뒤늦게나마 화끈하게 결정 잘했다. 강도새끼들이 합법적 방법으로 잡히지 않으면
 때려잡기 위해 불법적인 폭력도 쓰고 불법도청도 해서 잡아 처넣는 수밖에 없다. 

  미쳐 날뛰어라 한나라당. 너희가 자주 하는 막말에 한마디 당하고서도 그지랄을 떨었는데
 이제 예전 니들이 자주 써먹던 단독처리를 당하게 되었으니 감회가 참 새롭겠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