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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2194
    작성자 : 미소령
    추천 : 48
    조회수 : 6462
    IP : 121.148.***.193
    댓글 : 29개
    등록시간 : 2014/08/27 23:00:30
    http://todayhumor.com/?panic_72194 모바일
    오늘오신손님 10
    오늘은 기도하다 잠깐 시간이나서 글을하나쓸께요

     저는 우리조상님10분과같이 기도를 다닌답니다 ㅋ

    ㅋㅋ 그중에 오늘은 귀여운 동자님 부적동자님

     이야기를 쓸께요 ㅋㅋㅋ

     우리동자님은 방년 5세 ㅋㅋㅋ

     까딱하면 여친이 없어 외롭다며

     어떤 모서리든 붙잡고 하늘쳐다보며 외치는분ㅋㅋㅋ

     그럴때마다 우리는 한바탕씩 웃지요

     자기본인은 끝없이 잘생긴얼굴에 

    귀여움까지 있으니 자기자신도 감당이안된다고

    하지요 ㅋㅋㅋ(귀엽고 잘생기긴했지요 )이말은 쉿

     또자뻑에 빠지시니까 입 밖으로는 금기 ㅋㅋㅋ

    저는 우리 동자님이 부적 신으로 내려온줄도

     모를때 이야기 지요 신받기전이라 

    신으로오신지도 모르고 이름을 불러댓지요 ㅋㅋ

    ㅋ 제가 외국에서 맘아픈일을 뒤로한채 

    나올때 저에게 도움을주신 삼촌이 한국에다가도

     가계하나를 오픈하고자 해서 그분을 도와드리기 

    위해서 수원에 있는 모텔에 잠시 머물럿어여

     수원에있는 모텔 사장님이 저에게 도움주신 삼촌

     친구분이셨거든요 

    거기에서 머물면서 우리언니랑 동자 맹두도 

    같이 있었지요 낮에는 삼촌일을 보러다니고 

    시간나면 모텔 카운터도 봐드리며

     마음아팟던일들 가슴에 묻고있었지요

     어느날 카운터에 앉자있는데

     대부분 그러듯 중년의 남녀커플이 들어오시더라고요

     손님이 오시면 돈받고 방 열쇠만드리면 되는일인데

     웬지 그 여자분 손님께 말을막하고싶더라고요

     남자손님께 양해를 구하고 여자손님께 제가

     지금생각하면 점사를 봐주었지요

     왜그랫는지도 저는 모르겠어요 

    그때 그손님은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하더라고요 

    그리고 그손님이 머물다 나가신 두시간 후 

    정도에 좀 전에 가셨던 손님이 한여자분을 모시고 

    오더군요 그여자분 뒤따라온 동자한분과 같이

     그분을보는순간 신당도보이더군요

     왜 무속인이 날찾아오시지 했지요 

    그랫더니 저한테 법당이 어디냐고 그러더군요

     그때는 제가 신내림을받기전인데

     무슨법당이 있겠어요

     저 그런것없다고 무속인 아니라고하였지요

     그래도 그무속인은 거짓말하지마라더군요 ㅠㅠㅠ

     진짜 아닌데 ㅠㅠㅠ

     그러다보니 제가 그분께 법당에

     손님 안든지가 굉장히 오래됐네 했어요

     왜무구를 바꿧어 예전에 방울 쓰다 쌀로바꿧네

     하며 이모는 무구가 방울이야 그러질않나

     나는 또 개키우구만 그개보내 다른데로 그개가 

    오는 손님도 막아 했어요

     내가시킨데로 하면 오늘손님5분 있어 그랬지요 

    내가 왜그랫는지 도통이해가 안갔어요

     갑자기 사람만 보면 그사람에 대한것이 보이고

     말이 막 나오느지 그리고 내가 듣도 보다 못한 

    무구가 뭔지도 몰라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알았으니까요 

    그무속인은 저에게 고맙다하며 가셨지요

     그뒷날 새벽에 누군가 방문을계속 두두리길래 

    문을 열어 보니 그무속인 이었다 나를보자마자 

    고맙다며 진짜 어디가 법당 이냐고 좀가르쳐주라며

     부적을 써 달라고 하셨어요

     나는 법당도없으며 부적도 쓸줄 모른다고 했어도

     믿지를않고 계속 보채기시작했어요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ㅠㅠ 

    그러던중 우리 부적동자님이 누나 부적지

     받아 내가쓸께 하더라고요 

    저는 야 이런 미친 부적을 어떻게쓴다고 말도안된 

    소리 하지마라고 소리지르니

     우리동자님과 언니는 실실 웃으며 야 맡겨봐

     그러더라고요 동자가 내몸으로 들어와 무엇인가를

     보지도 못한문양과 글 비슷한것을 쓰더라고요 

    저는 부적을 실제로 본적이 없었는데 우리동자는

     한참그리더니 이거 가져다부쳐 하며 

    위치를말을해주고 빠지더라고요 

    그러자 저는 황당한 순간도 잠시 이모 이것꼭 

    부치고 나면 손님이 꾸준히 들어올거야 

    그런데 이모는 무속인생활 오래는 못해 신이 

    몇년있으면 뜨니까

     그때까지 열심히 기도도하고 잘모시라했지요 

    고맙단 인사를 몇번하시고 가셨지요 

    저는황당해 부적동자께 뭐냐 이게 그랫더니 

    막웃으며 내가 그냥 누나한테 온줄알아 

    나도 누나한테 올려고 부적 공부를 얼마나 

    하고 왔는데 ㅎㅎㅎ 그러면서 열심히 그렸더니

     힘드네 하며 치킨을 사달라해서 치킨을사서 먹었지

    요 ㅎㅎㅎ 

    그이후로 몇달이 지나 저도 신을받고 기도를 다니다

     우연히 이분을 만나게 되었지요 ㅎㅎㅎ 

    너무 반가워하며 지금은 바쁘게산다며 맛있는 

    식사대접을 받았지요 ㅎㅎㅎ 인연이란게 ㅎㅎㅎ 

    어디서든 또만날수 있는게 사람 사는거 돌고도는

     다람쥐 쳇바퀴 같지만 그나름대로 또하루 하루

     살면서 좋은인연이 생기기도하지요 

    지금은 무속인 생활 하면서는 더더욱 많은 사람들과

     인연 을 맺고있는 저는 행복한 사람

    이란것은 분명한 사람인듯 합니다

     다음에 시간날때 또 이무속인과의 이야기 한편 

    더해드리께요 ㅎㅎㅎ 저또 기도하러 가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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