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도도하고 고결해보이며
주변이들에게 존경의 시선으로 보아지는
고귀하신 분을
내 밑에서
복종하게
속에서는 분노가 끓어 오르지만
차마 그 분노를 밖으로 표출 하지 못한채
부들부들 떨면서
원망과 증오의 눈초리로
나를 올려다 볼때
검정 구두를 신을 발로
머리를 밟으면서
"개가 주인을 그런 눈으로 보면 쓰나
오늘부터 재 교육이다."
헠헠...헠.....
원래 자존심이 높고 강직한 자는
부러트려서라도 복종 시키고 싶은 이 느낌
내... 내가 인류 최강병기를 내리 깔아 보면서
짓밟고 있는걸 상상할때의 쾌감이란!!!
반말과 욕설이 나오는 입에서
꾸욱 눌러 참은 분노의 떨림과 함께
존댓말이 나올때의 즐거움이란!!!
나는 트리플사디스트
너는 강제로 마조히스트......
음..... 너무 마이너 취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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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6/05 14:25:42 175.208.***.93 푸헹ㅋ
288866[2] 2013/06/05 14:30:12 117.111.***.212 리바이·
90701[3] 2013/06/05 14:31:08 112.160.***.80 청춘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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