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으로 신행다녀왔어요.
인천 샌프란 시스코-> 칸쿤 으로 경유해서 다녀왔어요 ㅋㅋ
신혼부부는 다들 만든다는 pp카드를 만들고 라운지를 이용해 줍니다.
외항사 타는 곳에 있는 대한항공 라운지였어요.
라면과 소세지가 제일 맛난 음식이였던....
오며 갈때 항공은 모두 ua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신행을 익스피디아 셀프로 했거든요.
멕시코갈때 일본경유 미국 도착뒤 칸쿤으로 빠지는데. 일본 거치기 싫어서 비행편 좀 뒤졌습니다.
인천에서 ->샌프란으로 직항입니다.
식전 맥주 오비 골드라거. 호가든 짝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 !!
(신랑이 프레즐 계속 달라고해서 부끄러웠슴.......... 나중엔 언니가 안줌 ㅋㅋ)
저녁 식사가 나옵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불고기 라이스중 신랑이 시킨 닭가슴살 파스타 ㅋㅋㅋ
여행 내내 한국 음식 못 먹을것 같아서 시킨 불고기 라이스
맛있습니다.
신랑은 그럭저럭 ㅋㅋㅋ 빵과 애플파이 샐러드가 함께 나와요.
좁은 공간에 앉아만 있으면 속이 더부륵하고 소화가 잘 안되요.
스파클링 워터를 시켜보니.. 레몬과 함께!!! 우와우.
하지만 이번 한번만 이렇게 나오고 그뒤 항공편은 모두 잔에 따라줌.........ㅠ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기 두시간전 . 한국 시간으론 한 4시였나.
간단하게 아침이 나옵니다 ㅋㅋㅋㅋ
맥 모닝보다 좀 부족한 맛
영화 더 록의 배경이였던 금문교(골든게이트브릿지)구경하러 갑니다.
먹느라고 바빠.. 다리는 구경도 못하고 바로옆 피셔맨스와프에 가서 유명한 클램차우더 스프만 먹고 와요.ㅋㅋㅋ
(음.. 코스트코랑 비슷한것 같다고 생각함 ㅋㅋㅋㅋ)
참 스프가$6.0 이였고 씨푸드 콤보가 $10.50이였음 ㅠㅠ
꼭!!!! 인 앤 아웃 버거 먹고 싶었는데. 공항으로 돌아가야 해서 찾을 엄두도 못내고 돌아갑니다 T.T
'
여러분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홈리스에 빙의된 새신랑 "심군"을 보고 계십니다.
(갈매기 겁나무서움. 튀김들고 걸어가니깐 막 퍼덕퍼덕 날아오더군요....눈 바로 앞에서 날개짓 하는데....우와.....
물어 뜯기는줄......T.T)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돌아와서 저녁을 해결!
중국 요리점에서 메뉴 3개에 $8이였던가 기억합니다.
칸쿤 도착
플라야델 카르멘 지역이에요.
칸쿤은 올인크루시브가 대부분 되었어요.
호텔 이용료를 내면 먹고 마시는게공짜.
보이는것 전부 맘껏 드셔도 괜찮아요.
(물론 호텔마다 다름. 고급 와인은 차지 붙음 )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점심 먹으로.
누가 잠을 제대로 못자면 끈임없이 먹는다더니..
딱 그짝이였음.
모히토. 라임이 듬뿍.
나쵸와 구아카몰라, 살사소스
비프화이타.
연어고로케
해물스프
참치롤
이름이 잘 기억나질 않는데 새우 꼬지였음.
* 여기서 둘다 향신료가 맞지 않다는걸 느끼고.
망했다 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
음식은 수준은 다 좋았어요....
다만..다만.. 둘다 고수를 견디기 힘들었음..젠장.
멕시코에서 고수 못 견디면 망한거 ㅋㅋㅋㅋ
이후 모든 주문 할때 고수를 빼달라고 말합니다 ㅋㅋㅋ
저녁은 리조트내에 위치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식전빵 따끈따끈해요. 버터도 종류가 많은데 하나 골라주고요.
한입에 쏙 먹는 카프레제
꾸스꾸스 샐러드와 닭가슴살. 꾸스꾸스가 곡물인데 샐러드로 하니 밥 느낌 나고 좋네요 ㅋㅋㅋㅋ
비프 카르파쵸!!!!
이거 진짜 환상임. 여기서 3박 4일 동안 있었는데 3일 저녁 내내 이것만 시켜 먹음.
(저녁에만 하는 레스토랑이라 3번밖에 못먹음 ㅠㅠ)
아. 그 소 안심을 올리브랑 우째저째 양념에 살짝 재워서 치즈랑 같이 먹는데..
보들 보들 한것이 육회랑은 또 다른맛....... ㅠㅠ진짜 이게 제일 좋음
칵테일도 열심히 먹어야죠 ㅋㅋㅋ
칵테일 다 먹고 나면 더 먹겠냐고 또 주문 받아가요.
수시로 와서 필요한거 묻고 부족한거채워주고 갑니다.
비프스테이크. 채끝부위인가 그랬어요. 맛있었음. ㅋㅋㅋㅋ
신랑은 망함..ㅋㅋㅋㅋ 크림 버섯 어쩌고 저쩌곤데..보기에도 느끼해 보임...
몇숟갈 못뜨고 방황하길래 안타까워서 스테이크 나눠 먹었어요 ㅋㅋㅋ
후식들.
아침메뉴. 오믈렛 과일, 해쉬포테이토, 베이컨 등
라임을 띄운 진짜 코로나 생맥
여긴 셀하라고 멕시코 워터파큰데 여기도 올인크로시브라서 실컷 놀고 실컷먹으면 되요.
놀이공원내에 bar가 여러군데 있어서 피나콜라다만 한 10잔 마신것 같아요 ㅋㅋ
먹고 수영 하고 먹고 수영하고.
이건 셀하 다녀와서 먹은 저녁 ㅋㅋㅋ
여기까지만 할께요. 날라갈까봐 무서워요 ㅠㅠ
다른 사진은 또 2탄으로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