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집값 띄운다고 대출 규제를 완화하는 정책을 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부동산 거품이 심각한 것 같거든요?
부동산 거품이 심한 상태에서 대출완화를 통해 이 거품을 유지시키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제 짧은 지식으로 이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건 그냥 '뽕' 아닌가요?
안좋은 상태에 스팀팩맞춰서 일시적인 '긍정적 현상으로 보이는 것'을 연출하지만,
결국 파국이 예정된걸 뒤로 미루는 것 아닌가요?
무엇보다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 터진것도 저런식으로 대출 자격 완화해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까지 가지고 놀다가 뙇!하고 터진걸로 알고 있거든요...(역시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같은 사태가 우리나라에 오지 않기 때문에 저런 일을 벌린 건가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엔간하게 돈있지 않고서야 빚 지고 집사는 건 당연할 거 같은데
대출 자격이 완화되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돈을 빚져서 집사는 거 아닌가요?
문득 이런 궁금증이 들어서 고수님들에게 여쭤봅니다.
질문요약
1. 부동산 거품 장난 아닌 것 같은데 이번 조치로 인해 거품유지 말고 다른 긍정적 효과가 있는 건가요?
2. 미국 서브프라임사태와 현 부동산정책이 뭔가 비슷해보이는 것같은데 착각인가요?
3. 만약 저렇게 해서 약발 좀 받는 것 같다가 약발 떨어지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