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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717781
    작성자 : 그때그남자
    추천 : 5/6
    조회수 : 1443
    IP : 124.55.***.145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1/23 10:28:02
    http://todayhumor.com/?humordata_717781 모바일
    오늘의 유머 이름으로 소설을 출간하려 합니다.


    예 제가 LA 캘리포니아 사건의 낚시 시나리오를 짠 장본인이에요...ㅎㅎ
    저번 웃대 "내성적전교탑" 사건의 시나리오도 제가 썼던거구요ㅋㅋ

    이거 말고도 여러 낚시글을 썼었는데....어쩌다 알게된 지인이 
    "너 맨날 인터넷에 낚시글올리면 하도 리얼해서 사람들이 다 믿네" 라고 하시면서
    판쇄가 적더라도 출판을 해줄테니.. 이참에 한번 소설을 한번 써봐라
    그래서 저번 LA캘리포니아 알바 시나리오를 좀 구체화해서,
    흠 이거 스포일러 되려나,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아이디어가 생각나서요...

    스포일러 없이 간단히 일단 내용을 말씀드릴게요.

      약 보름 전부터 구상한 소설이구요,

    내용에 따라 최소 150~최대 200장 분량이상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저가 앞으로 오유에 "아무도 모르는 그 친구의 이야기" 와 "그곳에서의 17일" 이라는
    각 각  90장 /  60장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소설입니다.

      총 150장 분량으로 이루어질 '아무도 모르는 그 친구의 이야기'와 '그곳에서의 17일'은
    전혀 다른 나라전혀 다른 인물의 각 각 다른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처음에는 전혀 다른 소설이지만
    중반부부터 두 소설이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큰 재미를 드릴 반전또한 구상되어 있으니 재미있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소설은 이르면 올 가을정도에 완전히 끝맺음을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스토리--------------------------

        '아무도 모르는 그 친구의 이야기'는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누군지 완전하게 숨기는 20대 한국인 남성과그를 알고자 하는 친구의 시점에서 시작되어 그에 대한 비밀과, 그의 과거 , 그리고 아픔을 한조각 한조각드러내게 되면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그곳에서의 17일'은 LA캘리포니아 낚시 사건을 토대로 진행되는 한 평범한 20대 미국인 남성이 우연히 30일간의 의학 실험에 참가하게 되면서 그의 변화와 그의 몰락을 지켜보는 작가의 시점에서 진행이 됩니다.

      일단 소설의 1챕터씩을 올려서 무슨 내용인지 대충 아실수 있게 올려드립니다.
    시나리오가 저가봐도 기가막힐정도로 요번에 잘 짜였습니다. 진짜 열심히 하고 있고요
    뼈대에 살을 붙이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결말의 분위기는 영화 인셉션이나 혹은 메멘토 비슷할겁니다.



    ----------------------------------------그곳에서의 17일-----------------------------------------

    루이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후 막 성인이 된 21살의 젊은, 그는 그다지 특별한 삶을 살지도
    않았으며 피자 배달을하고 저녁에 일이 끝난 늦은 저녁 친구들이랑 맥주와 그가 일하는곳에서 얻어온
    페퍼로니피자를 나누어 먹으며 밤을 보낸뒤 아침에 두통을 느끼며 일어나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청년이다.

      그날의 저녁도 평범하기 그지없는 금요일 저녁을 보내고 있었을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한후 거의 3년만에 친구를 만나 즐겁게 술한잔 마시며 술기운이 무르익자
    그의 친구가 그에게 물었다.
      "루이스...요즘 뭐하고 지내?"

      "그럭저럭 지내지 뭐..." 루이스는 대답했다.

      "그럼 일하고 지내? 혹시 큰돈 벌어볼 생각 없어...?" 그의 친구 빌리가 덛붙였다.
      "다음학기때 우리 (이 말을하며 자랑스럽다는 듯 UCLA 대학교의 셔츠태그강조했다) 학교에
       심리학 관련 과 교수님께서 실험을 한다는데...학부생들에게 그 일을 주지 않더라고.."

      "???"

      "아마 심리학이나 의학이나 잘 모르겠어...의학실험에 30일간 10000$의 보수를 제공한다고해."
      빌리가 말했다.

      "그게 무슨말이야?"루이스는 갑자기 호기심이 생겼다.

      "그냥 간단한 실험이야... 아무것도 안하고..뭐 물론 밥도먹고 잠도자고 하지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30일동안만 방안에만 있으면 된다... 그런거같은데," 빌리가 설명했다.

      그리고는 그의 지갑안에서 광고지로부터 뜯어온 것 같은 종이조각을 그에게 주었다.
    헤어지며 악수를 하고 루이스는 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한 뒤 너가 숫자들이 적힌 종이를 보면서
    시간 낭비할때 나는 태평양에서 크루즈 여행이나 하겠다 라고 약올리자 빌리는 그의 중지손가락을 올리며
    타이타닉 2탄이 곧 나오겠다고 장담하며 응수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루이스는 자신이 옆집 매서스씨의 집 앞에 자고 있는걸 발견했다.
    잔디에 혹시 실수하지는 않았을까 본 뒤 곧바로 시계를 보았다. 벌써 2시였다. 매서스씨가 분명 자길
    봤지만 안깨운것이 분명했다. 앞으로 동내사람들이 얼마나 자신을 손가락질할까...

      루이스는 이왕 늦은거 오늘 하루 안가지 뭐 ...라는 생각으로 잔디에 앉아 정신나간 사람처럼
    하늘만 보았다. 어제 무슨일이 있었을까...주머니를 뒤적이다가 어제 빌리가 그에게 준 파트타임 잡 공고..
    집에 들어가니 그의 엄마 파크슨 부인이 화가난듯 말했다.

      "너네 가게 사장님 리씨가 벌써 7번이나 전화했다. 만일 너가 늦게라도 출근을 하지않으면 이번 급여를
    20%나 깍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시더구나..넌 어떻게 된 애가 신용을 쌓아야지..."파크슨 부인의 잔소리가
    시작되자 루이스는 쥐처럼 도망치듯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 붙은 포스터따위를 보며 빌리가 준 종이조각을 만지작 거리던 루이스는 전화를 해보기로 했다.
      뚜루루루루루루...음음음....뚜루루루루루...음음음...
      "여보세요?" 남성이다.
      "예...그 ....30일간의 실험인가...독방에서 30일만 있다 나오면 10000$를 준다는
       의학실험에 지원하려 하는데요..."루이스가 말했다.

      "이 번호를 어떻게 알고 전화하셨죠?" 목소리가 말했다.

      "어...UCLA 대학에 다니는 친구 소개로 알게ㅤㄷㅚㅆ는데요..."루이스가 조금 겁먹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럼 일단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좋을것 같군요."목소리가 말했다.

      "그럼 LA까지 가야하나요...여긴 샌프란시스코인데요..." 루이스가 말하는 중 목소리가 그의 말을 끊으며
      "괜찮습니다. 저희 실험이 SF의대와 여러 학교에서 공동진행을 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워싱턴스퀘어근처에 사시는 연구원분 전화번호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루이스는 그가 준 번호로 연락을 하였고 이번엔 젊은 여자목소리로 느껴지는 사람이 받았다.
    그녀는 러시안 힐에있는 한 까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루이스는 간단한 실험 지원에 도대체
    무슨 할 이야기가 있을까 궁금해 하며 다음주 수요일날 약속에 관한 메모지를 냉장고에 붙이고 방에 돌아가
    잠이들었다.

    그리고 루이스는 전과 다름없이 평범한 삶으로 돌아갔다. 버는돈의 20%는 착실히 미래를 위해 저금하고..
    30%는 옷과 부모님 선물등을 준비하며 50%는 그가 가지고 싶은 물건을 위해 저금한다던가, 술을 마시고 노는데 사용되었다.
      그날도 다름없이 아픈 머리를 꼿꼿이 세우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우유를 벌컥 들이마시곤 냉장고문을 쾅
    닫자 종이가 떨어졌다.

       -  수요일 6시 러시안 힐 .

      '아 맞어... 오늘이 그날이지...' 루이스는 생각했다.
      그리고 옷을 입고, 수염을 깍고, 겨드랑이에 탈취제를 뿌리고, 어젯밤 멋드러지게 젤로 올린 머리에
    피자집 캡을 푹 눌러 쓴 뒤 양치를 하고 상쾌한 바람에 담배연기를 있는힘껏 빨아들인뒤 후~ 하고 뱉자
    머리속까지 상쾌해지는 것 같았다.

      오전이라 그런지 배달이 없자, 루이스는 멍하니 피자집에 앉아 티비를 보고있었다.
    한국인 사장 리씨는 배달이 없어 놀고있는 루이스가 못마땅한 양 연신 "게으르다.."라거나
    "굼뜨다.."라는 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루이스는 리 사장이 더이상 자신이 멍하니 3년전에 방송한 캅스나 보고있게 두지 않을것이라는걸
    느꼈다. 그래서 루이스는 리 씨에게 '오늘은 손님도 적은 날이니,오늘 하루만 쉬면 안되겠느냐.
    오늘 임금은 받지 않겠다.' 라고 말하자, 리 사장은 돈을 안줘도 된다는 말을듣자 (그전까지는
    피자라도 만들라고 할 기세였다) 그러면 가보라고 하였다.
      
      집에 돌아와 루이스는 자전거를 타고 러시안 힐까지 갔다. 막상 도착해보니 상당히 가까워 몇 블록
    되지 않는것 같았다. 4시즈음 되서 까페 안에서 그는 할일없이 창밖을 멍하니 보며 망상에 잠겨있었고
    점원은 그가 혹시 저능아일지도 모르니 내쫓아야 할까 토론을 벌이는 중이였다. 루이스는 만달러가 생기면
    차를 사는것도 좋겠다..라 생각하며 벌써부터 돈을 번 양 착각하고있었다.

      "저기, 죄송합니다 손님...혹시 누구 기다리시는 분이 있나요?" 루이스는 점원에 말에 망상에 빠져 창밖을 멍하니 바라보며 침을 흘리고 있다가 곧 자신이 얼마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일지 생각하곤 말했다.
      "죄송합니다..예, 예 만나기로 한 사람이 있어서..."루이스가 황급히 변명했다.

      6시가 조금 지났을까 다시 누군가가 루이스에게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루이스 파크슨씨 되시나요?"
      30대거나 아니면 엇비슷한 나이의 여자가 말을 걸었다.
      
      루이스는 단번에 그녀가 과학자이거나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라 추측했다.
    그녀의 두꺼운 안경과 평범하게 묶인 머리 평범한 옷 평범한 바지, 여러 자료가 들어있을것 같은 백팩을 차고 있었으니까

      "예 그렇습니다, 아멜리아 씨 되시죠, 반갑습니다." 루이스가 악수를 청하며 말했다.

      그녀는 녹차 한잔을 시키더니 곧바로 그에게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흠, 저기 그런데 이 실험에 대해선 얼마나 알고계신건가요?" 그녀가 먼저 본론을 이야기했다.
      "글쎄...그냥 30일동안... 방 안에서만 지내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만달러를 지불한다는것도요"
      루이스가 만달러를 강조하며 말했다.

      "글쎄 내 기본적으로는 알고 오셨겠지요, 하지만 이 실험에 있어서 여러가지 위험을 감수할수도 있습니다.
       그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신가요?" 그녀가 확실히 강조했다.

      "무슨 말을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위험이라는거죠?..." 루이스는 말했다.

      "이 실험에 여러 부작용이나, 정신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루이스씨가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신다면, 심리치료, 심리학, 범죄심리학, 의학 등등 여러 학계에 상당한 도움을
       주시는 것이고, 특히 정신의학 관련 분야에는 정말 큰 공을 세우시는 겁니다. 의학발전을 위해서도요..
       그리고 이후에 후유증에 관해서도 여러 대학병원이 책임지고 충분할 만한 보험혜택을 드립니다."
       아멜리아씨가 설명했다.

      루이스는 조금 꺼림칙한 느낌이 있었지만, 충분한 보상과 보장, 그리고 의학발전을 위해 큰 공을 세운다는
    말에 괜히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는 설명하기 이전에 루이스의 정보와 그에관한 많은 이력을 요구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실험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하는 것은 여러 방면의 표본이였습니다.
       루이스 파크슨씨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에, 그다지 눈에 들어올만한 경력은...거의 없어서 저학력자의
       좋은 표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말을 들으며 루이스는 머쓱 귓볼을 만지작 거렸다.)"

      그리곤 그녀가 물었다.
      "루이스씨는 정말 평범하게 살아오셨고, 상당히 좋은 ...실험생물이라고 할수있네요(그녀는 농담으로 한
      말이지만 루이스는 조금 기분이 나빠지게 하는 말이였다). 뭐 특별히 전공하고 싶던 과목은 없었나요?"
      그녀가 물었다.

      "흠...저는 예술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림도 그리고, 그리고 저 밴드활동도 하려고 해서 밴드에 활동할수도 있었는데..." 루이스는 어떻게든 자신의 가치를 높여보고자 이런저런 말들을 했다.

      "알겠어요. 파크슨씨, 파크슨씨 댁으로 정확한 실험 날짜가 정해지는 대로 우편물이 도착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말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이건 그렇게 간단하게 멍청하게 방안에서 놀면서 시간을 때우는 일
       이 아닙니다. 제 말뜻은, 그렇게 쉬운 일이면 왜 아이비리그에 있는 명문대들도 이 실험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려고 하는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실험에 참가할때 단순히 10000$의 보수를 보고 참여하는
       것이라면 조금 힘들수 있을꺼에요...어쨋든.. 제가 전하려는 바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루이스는 그녀와 헤어진 후 집에 돌아와 다시 침대에 쓰러졌다. 조금만 더 있으면 10000$를 벌게된다.
    "하~" 루이스는 다시 그의 망상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게 1장이구요 부제는 아직 다 미정.






    --------------------------------아무도 모르는 그 친구의 이야기---------------------



    저에겐 친구 한명이 있습니다.

    175를 조금 넘는 키에 키는 남자의 자존심이라면서 항상 5cm 이상의 키높이 구두를 신지요.
    어디에 소속되는걸 정말 싫어하는 친구입니다.

    글쎄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사람도 아무도 없습니다.
    그친구는 놀때는 친구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는 술을 마실때는 그 장소의 주인공이 됩니다.
    그에게는 술을 마실 친구들이 정말 많고 다양합니다.
    그를 알아보고 인사하는 노숙자부터, 미군, 외국인들등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하지만 그시간이 아닐땐, 그는 그 누구와도 있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는 동아리에도, 모임에서도 그 누구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 친구를 아는 사람들 모두 그가 어디에 사는지 어느 학교를 다녔는지...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릅니다. 심지어 어떤이는 그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조차 모릅니다.

    그 친구는 누구든 아무리 길어도 1년이상 인관관계를 지속하지 않습니다.
    저는 몇 안되는 오랜 친구중 하나입니다.

    저는 그친구를 5년간 봐 왔습니다. 그 친구와 저가 어울릴때 항상 다른 친구를 데려오는데
    두번 이상 한번 만난 친구를 만난적이 없습니다.

    저는 그친구와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성인이 된 이후도 한달에 한번정도는 연락을 하는 사람입니다.

    어느날은 친구와 함께 이태원에 있는 술집을 갔습니다.
    친구가 거희 일주일에 한번, 아무리 뜸해도 보름에 한번씩은 가는 곳이 있습니다.이름이 기억이안나네..
    특별한 날이나, 크리스마스 때면 친구들끼리 모여서 거길 가자고 앞장서는 놈이니까요


    잘은 기억안나는데 펍이구 헤밀톤 호텔 뒷편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영국식 펍이 있는데
    거긴 한국사람보다 한국에서 일하는 영어강사나 외국인들이 가는 곳 같았죠


    그건 그거고 어쨋든 그친구는 학교다닐때, 나대기를 좋아하고 엄청 활발한거 같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작 그놈은 어느사람한테나 거리를 두고 절때 그 선 이상을 넘지 않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사람과 친한것 같고 말하는것도 유쾌하지만, 그 순간뿐 항상 함께한다던가
    서로 피시방에 놀러간다거나 이런 적은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쉽게말해 그는 왕따가 아닙니다. 모두가 그의 친구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 친구랑은 단짝이라거나, 영화를 보러갈때 부르고 싶은 그런 친구는 아닙니다.
    "친구가 있지만 있는게 아닌"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저도 그놈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잘난척하기를 좋아하고, 또 자기 하고싶은말은 다 하는사람입니다.
    언젠진 기억이 안났는데, 방학기간중에 친구가 미국에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그 친구는 하도 이거저거 자랑을 많이하는 터라, 반 뒤에있는 여자애들 두명이
    "아 쟤 뭐야 재수없어" "구라치는거겠지.." 작은소리로 이랬습니다.
    걔는 할말 다하고 , 아무리 심한소리라도 내 자기앞에 직접 대면하고 이야기해야하는
    그런 성격이라 "갔다왔다고, 니 샌프란시스코는 가봤냐, 나한테 하고싶은말 있으면 직접말해"
    다음날 여권이랑 미국 비자인지 뭔지 출입국 증명서에 잔뜩 찍힌 도장보여주면서
    다 진짜 갔다왔다고, 나 진짜 중국도 가고 괌도 가고, 이번엔 서부 갔다왔다고 끝까지
    바득바득 증명한 적도 있었고, 또 뭐있나...


    아 만우절이 어디였지 유럽에서 시작한거라는 얘기를 했는데, 애들이 그럼 왜한자냐
    중국이나 아시아에서 생긴 명절이다 이렇게이야기를 했죠. 애들도 이때다 싶어서
    단체로 한번 이놈이 지는꼴을 봐야겠다... 하고 명절론을 편들었죠.
    거의 울듯이 아냐 내가맞아...하면서 걔속 그생각만했는지
    그래서 그친구가 바로 다음주에 온갖 백과사전과 인터넷 자료를 뽑아서 바득바득 증명했죠



    그래서 한마디로 그친구는 맞는건 맞는거고, 할말을 해야겠다. 그런스타일입니다.

    아직도 이 사건이 기억나네요.
    전 그런 놈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지만, 저도 솔직히 말하면 학창시절에 찌질하게 공부만하던 놈이였고
    그냥 있는둥 없는둥 조용한 친구 두명과 같이 다니는 그런 부류였습니다.


    수련회에서 어느날은 샤워실에 담배냄새가 나길레, 아~담배냄새 누가 담배폈냐
    이렇게 제가 장난식으로 말했는데, 키는 거의 진짜 제 어깨만큼 오는 작은 애가 와서
    "야 씨X 새X야 뒤질레?" 이러면서 큰소리를 치길레 저는 소심한지라 지레 겁먹고
    "아니 그냥 나는 장난으로..."이렇게 변명하던 차에 다짜고자 제 뺨을 때리면서 욕을 하는겁니다.


    근데 그놈은 이런 부당한거라면 참지를 못하고 큰소리로 "아니 담배 냄새가 나니까
    담배 냄새가 난다 하지 그럼 안나는데 나냐" 이렇게 말한겁니다.



    그러자 그 깡있다는 아이가 "이런 씨X새X가" 하면서 자기랑 같이 다니는 힘좀 쓴다는 친구들이랑
    그놈을 마구 때려 밟았습니다. 그럴수록 걔는 오히려 겁을 먹기보단 분노에 가득차서
    코피흘리면서 밖에나가서 담임선생님한테도 XX가 담배폈습니다. 더 웃긴건 경찰서에도 전화해서
    "여기 XX수련장인데요 여기 중학생이 담배를 폈습니다.와주세요" 모든선생님이랑 선생님은 다찾아서
    "XX담배폈어요" 이르고, 수련회장 교관부터 소장까지 말하고 다니는거 애들이랑 선생님이 막느라 혼났습니다.


      결국 진짜 경찰까지 오게 되고 경찰아저씨한테 지금 맞아서 너무아파 죽을것 같다.
    우리 부모님에게 담배피는 학생 일렀다고 맞아 죽어간다고 전화좀 쓰게 해달라...
    몇몇 선생님들과 아이들은 아 저새X 진짜 개진상이네.... 이렇게 생각했지만
    저랑 몇몇 껌좀씹는다는 애들한테 당한 친구들은 속으로는 무지하게 고소해 죽을지경이였을 겁니다.


    그놈을 따르는 친구들도 여럿 생겼고, 아무도 그친구에게 시비를 걸거나 무엇을 뺏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놈이 멋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도 여럿 생겼는지 친한척하고 하교할때 같이 가려고 같이 집에갈래?
    라는 말도 많이 해봤지만, 혼자독단적으로 살기를 좋아하고, 그 누구하고도 가까이 하지 않는 사람이라
    줄곧 거절하곤 했습니다. 그래도 그날 이후 전 그놈에게 큰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저 말고도 몇몇 친구들도 그랬었나 봅니다.

      그게 학창시절 기억하는 그 친구의 모습입니다. 저는 성적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공업 고등학교에 진학을
    했고 그 친구는 잘은 모르지만 아마 외국어고를 진학한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꾸준히 그 친구가 없었으면 나는 어땠을까, 하면서 자주 연락을 하면 그놈은
    "그러냐... 그래" <- 술에 취하지 않았을때는 보통 이런 말투입니다.(바쁠때..지 기분안좋을때)
    "크하하하하하 아하-" 술취할땐 정말 엄청나게 재밌는 사람이되고
    취하지 않았을때는 정말로 밥맛떨어지는 사람이 됩니다. 저는 그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죠.

    그래서 어느날은 그친구와 그...펍을 다시 갔었죠.
    그리고 스탠드 석에 앉아서 하이네켄을 한잔씩 하는데 절 친구라고 소개하던데...
    좀 마시고 이야기하다 보니까, 그 바텐더분이 "하 근데 XX씨는 언제 만나셨어요?"
    해서 저가 킬킬대며 거의 뭐 5년넘게 오래 알고 지냈다니까 신기하다는 듯이 말하더라구여
    때가 좀 많이 늦었고 친구는 그냥 술마실땐 옆에서 말 안걸면 아무리 소리가 크게 들려도 못들어요.
    혼자올때나 친구랑 올때나 여기 2년 가까이 단골인데 자기이야기는 한번도 안했다면서
    중학교 동창을 만나기는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낄낄..

    그러고 보니까 저도 정말이놈이 대학을 다니는지 일을 하는지 뭘하는지 아무것도 아는게 없고
    단지 전화번호밖에 아는게 없는거에요 글쎄 ...집은 사는만큼 사는걸로 알고있었는데
    한번도 집을 직접 본적이 없었죠. 정말 나도 그사실을 생각하고 그놈을 함 쳐다봤는데
    씩하고 웃어서 저도 그냥 씩하고 웃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이놈은 군대도 안갔는데 대학생이야 뭐야 그래서
    생보드카로 만취까지 간 이후 집에 대려다 준다며 한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날 친구집에 처음으로 가봤는데... 택시에서 내려서 홍제동?인가.. 빌라비슷한 아파트에 도착했습니다.
    같이 부축해서 갔는데 집에 누구 있으면 좀 폐끼치는거 아닌가 했는데 괜찮다고 그냥 문을 열더군요..

    집은 방두칸에 조금 큰 집이였는데...가구 두개,냉장고,
    TV, 컴퓨터, 기타, 피아노, 옷가지 몇벌, 정장, 서재, 에어컨
    주방에는 무슨 양주전시장마냥 칵테일 재료들 잔뜩 식탁에 정렬되있고
    섹스온더비치 만드는법. 블루진 만드는법이런 레시피 종이..
    흔한 사진한장, 상장한장 이런것도 붙여있지 않았고,
    책꽃이에 각종 문제집, 뭐...IELT? 이런뭐 어학책...이상한 그림들만 있는 그림책..
    국어사전 문학사전...뭐 이정도? 교과서랑 졸업앨범.. 이정도인거 같아요.
    냉장고에는 버드와이저 맥주로만 아래칸이 가득차있고, 위엔 냉동피자랑,
    데워먹는 인스턴트 음식 몇개정도...

    친구가 좀 있다가 잠에서 깨서 절 보더니 "너 여기서 자고갈꺼냐" 묻더니 TV나보자
    하곤 맥도날드 시켜먹을건데 너 뭐먹을꺼냐...이러면서 그냥...잡담만 하길레
    "야 너 혼자살어?" 하고 진짜 궁금하고 궁금해서 물어봤죠 . 그러니까 대답은 피하고
    "맥주하나 더할레?" 딴소리만 하길레... "너 혼자사냐니깐..."하니까 뭐 그렇다는식으로 대답했죠.
    그럼 직장인인가 해서 너 일하냐? 하니까 "어...아니 그냥 가끔 알바해"
    "알바하면서 이정도 집을 유지시킨다고? 옷이나 생활비는 어떻게 버냐?"하고 물으니까
    "아 몰라..." 하고 말아버립니다. 전 좀 화가났었습니다. 자기자신을 숨기는것이...

    부모님은? 형제자매는 없어? 하고 전 정말 이번에야말로 너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다.
    너에대해 알려달라... 용기와 취기가 합쳐서 궁금한것들을 쏟아내게 했습니다.
    그 친구한테 얻은 정보는 사실 그 집에 가끔 어머니나 동생이 들르기도 하지만
    거희 나혼자 사는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리고계속 묻자 "그냥 더이상은 묻지좀 말아 그만좀해"
    라고 하곤 "난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족은 없다고 봐도 별 상관없어"...

    그리고 다음날 저는 일을 나가야해서 6시에 그곳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내내 그친구에대해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그놈은 진짜 가족이 없는놈 같았습니다. 정말로 그의 집은 갓 이사온듯
    텅텅 비었고...오히려 그 친구에 대한 궁금증은 너무나도 커져버렸습니다.

    도대체 걔는 누굴까... 측은한 마음도 있고...도대체 돈은 어디서나고 지금은 뭘하고있는거지...
    왜 자기에대한이야기는 하길 싫어하고... 가족사진이 정말로 없네.. 진짜 가족은 뭐하는사람들일까..
    다음날 내내 이생각만 했습니다... 도대체 그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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