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하고 깔봤지만 안철수는 이미 이겼다
야권분열 책임 감수, 양당체제 비판 포지션 먹혔다… 호남 자민련 ? 역대 가장 강력한 제 3 당 될 수도
이번 20대 총선 최대 승자는 국민의당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보면 교섭단체 구성 요건인 20석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호남 지역 의석수에 타 지역 의석수, 비례대표 의석수를 더하면 최대 35석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까지 나온다.
한국 정치 역사상 제3당 의석수로 보면 단연 최고 수준이다. 벌써부터 국민의당이 ‘스윙보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돈다. 하지만 제3당 실험의 성공이라는 평가 뒤에는 야권 분열 책임론과 '호남 자민련'이라는 비난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양당 체제에 균열을 내겠다는 안철수 대표의 제3당 실험 성공 여부를 단순히 의석수로 따질 수 없는 이유다.
그럼에도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층이 실제 표심으로 나타났을 때 이들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권의 최대 숙제가 될 수밖에 없다.
안철수 현상은 안철수 개인을 지지하는 30% 가량의 집단이 지속적으로 존재해왔다는 것에 기반한다. 그리고 해당 집단은 기존 양당 지지층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유형의 지지층으로 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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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 출신인 황경암(37)씨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했지만 선거 과정을 지켜보고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황씨는 "자신의 명분만 중요하고 상대의 의견은 불의로 치부하는 오만과 독선이 만연했다"며 "특히 이번 선거기간 동안 안철수와 국민의당을 기꺼이 연대의 장으로 나오게 하려는 어떤 시도나 노력도 하지 않고, 시종일관 야권패배의 책임을 떠넘기는 압박으로 일관하는 등 더민주와 그 지지자들이 보여준 모습은 비상식적이었다"고 말했다.
황씨는 “호남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 짐을 지우고 맘에 들면 찬사하고 맘에 안들면 손가락질 하고 호남에서 지지율이 꺾이니 당장 태도 변하고 훈수를 두고 굴레를 씌우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런 사람들 때문에 호남홀대론이 나오고 영남패권주의라는 말이 나오고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게 아니냐.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왜 자기들 울타리에 가둬서 이용하려고 하느냐. 그게 독선과 오만이라는 것”이라고 혹독히 비판했다.
지난 2013년 최종숙 강사(당시 충북대 사회학과)는 <복합적 유권자층의 등장? 안철수 지지집단 분석>이라는 논문을 통해 "안철수 지지층은 통상적으로 진보주의로 분류되는 성향의 일부와 통상적으로 보수주의로 분류되는 성향의 일부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복합적 유권자로 부르는 것이 합당하다"며 "이들은 진보적 성향인 경제민주화와 복지확대를 지지하면서 동시에 보수적 성향인 물질적 성공과 신중한 대북정책 지향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동질적 집단"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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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서 더민주의 패권주의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친노 패권이란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멸시와 공격으로 일관하고
결국에는 배제, 차단하는 정치세력들이라 봤는데 실제 그러했습니다.
그들이 안철수 지지측을 차단하거나 내쫓는 방법들이 실제 그러했습니다.
알바로 몰아가거나 국정원으로 몰고 심지어 유동아이피를 보고 작전세력이라 규정하고
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반응하여 댓글을 달거나 해명을 하려고 하면
집단적으로 비아냥으로 일관하여 시비를 걸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열을 올리는 댓들을 캡쳐하여
신고로 차단시켜 버리는 그런 작전을 사용하였고 저도 당해서 오늘 선거 전날에 차단이 풀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을 계기로 저런 정치 세력은 절대로, 절대로 정권을 잡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자신들에 반대하는 세력은 무조건 나쁜놈으로 규정하고 나를 빨갱이 잡으라는 듯이 매도하고 신고했습니다.
해명을 하면 할수록, 댓글을 달면 달수록 거기에 실수하게 만들어 놓고 그것을 확대 해석하고
신고의 빌미로 삼아 표적을 제거하듯 하나하나 그렇게 상대 지지자들을 대변하는 목소리들을 제거해 나갔던 것입니다.
이런 저들의 행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내일은 투표일입니다. 저는 사전 투표를 통해 이미 선거를 끝냈습니다만 내일 투표하시는 분들은
부디 저런 세력에 동조하여 투표지 말았으면 합니다.
제가 여기서 처음 주장했던 것은 진보세력들도 중도는 외면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대답은 기회주의자, 배신자, 회색종자 등등 대답이었고 결국에는 저를 알바나 국정원으로 몰고
누구에게 돈을 받고 이런걸 하느냐는 황당한 비아냥만이 돌아올 뿐이었습니다.
저런세력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
호남이 왜 문재인과 친노세력에 등을 돌린줄 아십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과 친노에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권을 위해 호남에서 선거때만 되면 절을하고 죄송하다 합니다.
저게 친박들이 하는 대구에서 죄송하니 한번만 더 도와달라는 짓과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선거가 끝나면 똑같이 되돌아 갈 것입니다. 친노패권은 다시 살아날 것이고 김종인은 내쳐질 것입니다.
그리고 호남은 또다시 냉대를 받을 겁니다. 문재인에 조금이라도 반대하는 세력들은 나쁜놈으로 몰아 정계에서 축출을 시도할
것입니다. 저런 세력들 하는 짓은 매번 똑같습니다.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새누리를 이길수 있는 더민주 후보나 국민의당 후보가 있다면 표를 몰아 찍어주시고
정당 투표는 3번으로 해주세요. 더민주라는 세력에 당신들의 미래를 맡기지 마세요.
당신이 문재인 지지세력에 조금이라도 반대 입장을 표하는 순간 당신의 미래는 거기에 없을 것입니다.
그런 세력에게 절대 표를 주지 마세요. 새누리당 친박들이 하는 짓과 다를바 없는 그런 세력에게는 미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