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운영진 필독◆ 언론플레이 좀 할줄 아는분이 운영자가 되어야겠네요.. |
| |
이렇게 적절한 타이밍에 이렇게 좋은 기회에 왜 시위를 안한다는것인지 의문입니다.
안전 사고때문이라는 것은 시위에 대한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시민단체나 외국 NGO들 시위하는 것 본적 있을 겁니다.
5명이나 10명 정도가 나와서 양손에 피켓들고 그 피켓의 내용이 가급적 많은 언론을
타고 전파되게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춥니다. 시위 못하는 아마츄어들은 수백명이 나와서
그냥 소리지르다가 경찰에 연행되어 갑니다. 하지만 제대로 시위할 줄 아는 사람들은
4-5명 정도 나와서 정확하고 분명한 메세지가 담긴 피켓 한 10개 들고 그냥 서있습니다.
그럼 통신사, 언론사, 방송사를 타고 전세계에 타전되고 그 파급효과는 수만명이 나와서
시위하는 것과 맞먹습니다.
운영진이 시위를 취소한 것은 아마도 뭔가 시위의 개념에 대해 뭔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운영진이 생각하는 그런 시위는 시위가 아니라 집회입니다. 그냥 모이자 뭐 이런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대언론 홍보, 국민 일반에게 어떻게 어떤 메세지가 전달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딱 5명만 나가서 마스크 쓰고 "티아라는 즉각 사과하라!" 라는 큼지막한 팻말 들고
서있기만 해도 그 사진이 언론과 인터넷을 타고 국민에 전달되면 그 파급력은 핵폭탄급입니다.
이런 언론 플레이의 생리를 아셔야 합니다. 화영이를 지지하는 30만명 이상의 사람을 모아놓고
무책임하게 오락가락하거나 뭘 어떻게 해야 왕따 사건의 아젠다를 리드할 수 있는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주변의 다른 유능한 분에게 바통을 넘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이슈는 오래가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국민적 관심과 언론의 취재열기가 끓어올랐을때
터트려줘야 하는 것입니다. 1달 후에 가서 시위해보십시오. 아마 네티즌 명예기자 몇명 취재하러
올겁니다. 그러나 지금 하면 KBS, MBC, 연합뉴스, SBS 아마 일본TV까지 올것입니다.
이게 언론플레이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