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저런 이유들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이 문제가 20대나 30대 남자들 뿐만아니라 모든 남자들이 억울하다고 느낄정도의 페미니즘 뒷통수를 맞아야,
그때서 고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소수의 남자들 20대나 30대 남자들이 아무리 아우성 쳐봐야 힘을 못쓰는게,
지금 페미니즘 정책에 대해서는 여성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을테구요, 거기에 편승하는 마초남들이 많을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남자들이 다 뭉쳐서 아우성 쳐야지 될까말까한데 남자들 중에도 페미니즘에 공감해주는 사람들이 많기에 상대가 될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남자의 경우 일단 전역하신분들은 군 문제에 관해서는 쿨해지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도 전역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으신분들이 많은데요 예비군을 지나서 민방위도 지나신분들은 정말 '많이' 쿨해지셔서 '당연히' 남자만 2년이상 군대를 가야한다는 생각이
많아지시는듯 합니다, 일명'마초남' 분들도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사상이기도 하죠..'나라는 남자가 지켜야한다' 라는 마인드가 대표적이죠.
솔직히 말하면 지금 페미니즘에 반대하는 대통령 후보 있습니까? 사실 표가 따라온다고만 생각하면 트럼프같은 후보가 나와도 이상하지가 않거든요.
페미니즘, 여성정책에대해 반대를하면 표가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여성우대정책에 반대표가 많다면, 아니 어느정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면 여성우대정책에 대한 반대의견을 말하는 후보도 나올법한데 말이죠.
이런 사실이 의미하는 결론은요, 여성정책에 대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다고 볼수 있겠죠.
결국 대세는 페미니즘정책이구요, 지금 상황에서는 크게 변할순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요.
이명박근혜 10년, 당해보니 경제니 뭐니 겁나 뒷통수 맞으면서 사람들 촛불 들지 않았습니까?
페미니즘 정책도 한 짧게는 5년 길게는 15년 정도 당하지 않으면 고치기 힘들겁니다.
문제인씨 공약처럼 국회의원도 여성 할당제로 30%, 그리고 여성이 좀더 좋은 정책을 계속 확대해서 여성정책이 최대한 장려되고.
미래의 한국, 뉴질랜드 처럼 정말 여성에게 천국같은 세상이 열리고 남자들이 대한민국에서 '텅텅' 빌정도로 정말 좋은나라가 되면.
그쯤되면 아마 마초남도 많이 사라질것이고, 페미니즘의 대한 남녀의 시선도 많이 달라질것이기에 그때쯤 고치는것을 목표로 해야되지 않을까,
그런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최악의 경우에는, 정권이 다시 빠르게 보수층으로 넘어갈수도 있을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마치 미국의 트럼프가 집권했듯이 말이죠.
어느쪽의 미래로 가던 암울한것은 마찬가지 이겠습니다만.
'페미니즘 대통령' 이라는 말이 나왔을때만해도 이렇게 까지 생각은 안했는데
점점 현실화 되가고 있는 모습이 씁쓸할 뿐입니다.
여기서 혹여나 문제인씨가 아닌 다른 후보가 된다고해도 다른 모든부분에서 암울한것은 마찬가지 입니다만.
문제인씨가 집권을해도 적어도'남성'분들에게는 많이 아쉬운 대통령이 될것이라 생각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