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6 일단 써 봐요
1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8 >> 98 무슨 일이야?
10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8 조금 전 부터 어떤 사철에 타고 있습니다만, 좀 이상합니다.
10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19 흠흠
10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3 항상 통근에 사용하고 있는 전철입니다만, 아까 전 부터 20분 정도 역에 서지 않습니다.항상 5분이나 길어도 7,8 분이면 정차합니다만 서지 않습니다. 승객은 저 말고도 5명이 있습니다만 모두 자고 있습니다.
10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3 벌써 내려버린건 아니겠지?
11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8 23:25 특급이라던가 완행이라던가 그런 차이아냐?
280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1:18 근처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풀밭이나 산 밖에 안 보입니다. 하지만 선로를 따라가면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작이라고 생각해도 괜찮기 때문에, 다시 곤란하면 얘기해도 될까요.
28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8 >> 280 괜찮아 일단 조심해
285 :町田親衛隊 ◆VbT745avmg: sage 04/01/09 01:19 괜찮아~ 폰 배터리는 신경 써. 지금은 생명줄이니까.
28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19 >> 280 방향 틀리지 마. 그리고, 터널 안에서는 조심해
29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2 아무것도 없는데 폰은 터지나? 역에서 움직이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30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4 추운 밤, 역무원이 없는 혼자 뿐인 역 좀 있으면 전기도 나가서 깜깜해질지도 모르겠다・・
304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5 선로는 더욱 어두운 함정. 이제부터 터널도 있지 않아?
305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1:25 그래도 역에서 날이 새기를 기다리는 편이 좋았을 지도 몰라・・・
42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08 이제 역에 돌아가면 안 돼. 끌려갈 수도 있으니까. 일단 터널까지 달려! 의외로 가까울 테니까.
42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09 어-이 위험하니까 선로 위로 걸으면 안 돼 라고 뒤에서 누가 외치고 있기 때문에、역무원이라고 생각해서 뒤로 돌아보니 10미터 정도 앞에 한쪽 다리 밖에 없는 아저씨가 서 있었습니다만、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제 무서워서 움직일 수 없습니다.
426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11 >> 422 그러니까 돌아보지마. 달려
423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04/01/09 02:09 >> 하스밍
진정하고 오빠가 하는 말 들어? 그 북 소리가 나는 곳에 가봐 북을 치는 사람이 있을 테니까
45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20 저는 아직 살아 있습니다. 넘어진 상처에서 피도 나오고、부러진 힐도 제대로 가지고 있습니다.아직 죽고싶지 않아.
48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2 뭐, 멍하게 있어도 좋아질 것 같은 상황이 아닌 건 확실한 것 같네
48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2 >> 하스밍 일단 터널을 빠져나가면 안전할 거라고 생각해
터널 빠져나가면 바로 통보해서 보호 받으라고
49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35 집에 전화 했습니다. 아버지가 경찰에 전화에 준다고 합니다만、소리가 점점 가까워 집니다.
500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38 일단 그 소리가 열차 소리가 아닌 걸 바랄게 라고해도 이미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516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2:45 어떻게든 힘내서 터널 앞 까지 왔습니다. 이름은 이사누키(伊佐貫)라고 합니다. 소리도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용기를 내서 터널을 빠져나가 보려고 합니다. 하스미가 무사히 터널을 빠져나오면 다시 쓰겠습니다.
522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2:47 이게 마지막이다. 전철도 역도 이미 없다. 돌아갈 곳은 없다. 쫓아오는 사람도 없다. 들리는 소리는 자신이 만들어 낸 과거의 환영이다. 터널 너머로 달려. 중간에 멈추면、어디도 아닌 세계에 끼어서 신음할 뿐이니까.
562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10 터널에서 나왔습니다. 앞에 누가 서 있습니다. 조언해 주신 대로 정답이었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눈물로 얼굴이 엉망진창이기 때문에 하스미를 귀신으로 착각할 지도 모르겠네요.
62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36 불가사의한 이야기다 이런 시간에 선로를 따라 걸어온 여자아이를 태우는 놈이 있었단 건가・・・ 뭐하고 있던거야 그 사람
623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37 조금 전 부터 점점 산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를 세워 둘 장소가 있다고는 생각 할 수 없습니다만. 전혀 말을 해 주지 않습니다.
627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0 이런 시간에 일어 나 있는 놈 중에 제대로 된 놈은 없어.
628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말을 해 주지 않는 것은、계속 폰 보고 있어서 이려나?
629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하스밍 위험해 위험하다고 부모님에게는 터널 나와서 보호(?)되었다고 연락 한 건가?
631 :あなたのうしろに名無しさんが・・・: sage 04/01/09 03:41 하스미 씨 112에 전화 해 주세요 당신의 최후의 글이 될 지도 모릅니다.
635 :하스미 ◆KkRQjKFCDs: sage 04/01/09 03:44 이제 배터리가 거의 없습니다. 분위기가 이상하기 때문에 틈을 봐서 도망가려고 합니다. 아까 전 부터 알수 없는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일을 대비해서、일단 이걸 마지막 글로 해 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