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살 어린놈입니다.고등학생이구요.

학교에서 교제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8월 17일 새벽에 여자친구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오늘 19일이 삼일장에서 마지막날이네요..

저또한 장례를 지내보았지만 마지막날..정말힘들더라구요..

그런데 학교 출석일수때문인지 19일 오늘하루만 쉬고

여자친구가 내일 학교 등교한다네요..

여자친구 아버지 부고소식은 저와 담임선생님만 알고있구요

담임쌤 성격이 되게 좋으시고 남배려도 잘하시는분이라

아마 조례하면서 그냥 결석소식만 전하시고 

자세한 소식은아마 안 전하실거같아요..

여자친구랑 간간히 카톡은하는데 담담한척하긴하는데..

감당하기엔 너무 큰슬픔이라 애써그러는척 하는거같습니다

..제가 할수있는일이 뭐가있을까요.. 

무슨말을 해줘야할까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같은나이 같은반 여자친구가 이런상황이되니

너무 혼란스러워서 너무뻔한 위로만 해준거같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모습으로 여자친구를 대해주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