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평범한 20대 남자입니다.
가끔 이런일을 겪긴 하는데 그것이 어제라 오늘은 뜬눈으로 지세느냐 컨디션이 영 엉망이네요.
그냥 넋두리라도 할 생각으로 적어 봅니다.
뭐 다행히 아주 가끔 있는 일이라 일상생활에는 문제 없긴하지만요.
어제였습니다.
저는 일과를 끝내고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야식으로 치킨을 먹고 잔 매우 평범한 일상 이었습니다.
잠을 세벽 한시쯤에 자려갑니다. 잠자리에 눕고 약간의 시간이 지날 무렵.
전 눈을 떳습니다.
아.. 제가 사는 세계가 아니네요.
배경도 약간 유럽 느낌나는 곳이고 저를 포함한 6명의 사람이 있습니다. 제 모습을 보지 않았지만 모두 같은 옷에 같은 외모입니다.
갑자기 이사람들이 한명을 공개적으로 교수형 시킵니다. 여기까지 저는 이상하다 생각이 들었지만 사형이 끝난순간 갑자기 어두컴컴해집니다.
아.. 제가 평소에 하던 마피아 군요. 이제 알았습니다. 이건 꿈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여기서 못하는것을 보니 저는 마피아가 아닌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좋습니다. 이건 현실과 관련없는 꿈이니깐요.
그떄 어느사람이 제 옆에 모습을 보입니다. 다른건 안보여도 오른손에 권총은 보입니다. 그자가 총을 쏩니다.
아마도 전 꿈 속 세상에서 죽는 모양인가 봅니다.
빵 소리가 나고 총알이 제 옆쪽 머리로 오는 모양입니다.
이게 꿈이라는걸 한번 상기 시킨뒤 안심하고 총을 맞을 생각을합니다.
총이 제 옆머리에 맞는 모양입니다.
이상합니다. 이건 분명 꿈인데 총이 맞는게 느껴집니다. 어... 갑자기 시간이 영화속에서 슬로우모션 하듯이 제머리를 파고듭니다.
분명 느끼는걸로는 수초가 지났는데 총알은 제 머리의 반도 안 왔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비명을 지릅니다.
눈앞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총알이 제 머리의 4/5을 관통한게 느껴집니다.. 이제 끝인가 하도 안도합니다. 그때 갑자기 꿈속 세상이 번쩍 거리더니
제가 옆머리에 총을 맞는 그 시점으로 돌아옵니다. 아...? 총알이 제 머리를 다시 꿰뚫는군요. 또 비명을 지릅니다.
저는 총이 반 정도 온걸 느꼇습니다. 젠장할. 아프긴 아퍼도 또 겪는거라 이번엔 참을 만합니다.
아무래도 인간은 적응이 빠르나보네요. 그리고. 이번에 또 다시 빛이 번쩍 거립니다.
전 속으로 아 또 옆머리에 총이 오나보다 생각합니다. 뭐 적응 됬으니 괜찮겠죠.
하지만 제 옆머리가 아니군요. 총알이 제 옆머리에는 없더라구요. 대신 제 이마에 총알이 관통되는게 느껴집니다.
다시 고통이 느껴집니다. 전 과는 다른점은 옆머리에서 이마로 총알이 장소가 바꿔었고 시간이 느리게 갑니다. 또다시 저는 비명을 지르고 총이 제
머리를 지나가는군요.. 아 다른점이 또 있군요. 옆쪽에 쏘느냐 못본모양인데 이마에 총을 쏜 마피아가 서있는데 옷은 그쪽 세계 옷이지만. 제 현실의 외
모와 똑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웃고 있는 제 모습이군요.
그리고 꿈에서 깹니다. 현실에서 저는 땀 범벅이 되어 있더군요.. 끝인가 봅니다. 다행입니다.
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
꿈속에서 세계는 현실입니다. 네 우리가 사는 현대 도시요.
그리고 밤입니다.
들어가도 저는 이게 꿈인지를 못 느끼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아 골목이네요. 어디론가 향하는 저는 그곳을 지나갑니다.
어떤 잘생긴 남자. 묘사하자면 현실에서 여자같이 잘생긴 남자 생각하시면되겠습니다.
키도 크고 머리도 작고 스타일 보니 패션 감각도 좋나봅니다. 여자한테 인기 많겟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사람이 저와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습
니다.
빛이 밝은 가로등을 그사람을 가로 질러 가려고하는데. 그사람이 저에게 갑자기 미소를 지으며 손을 내밉니다.
악수라도 하자는 걸까요? 저도 손을 내밉니다. 어?
근데 제 손을 무시하는것 같습니다. 그 남자의 손은 제 손이 아니라 제 가슴으로 향하는군요. 이 사람 뭐지? 내 가슴팍에 뭐라도 묻었나 라는 생각을
하고있는데 그손은 무언가를 털어내려는 손이 아닙니다. 무언가를 집으려는 손입니다.
그 손이 제 가슴에 닿으면서 천천히 제 가슴을 뚫습니다.
당황하는 저는 그 남자가 무엇을 하는건지 머리에 스쳐지나갑니다.
제 왼쪽 가슴입니다. 그는 분명히 제 심장을 집으려드는겁니다. 제 본능이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이걸 생각하는 순간 그남자는 제 심장에 닿은 모양입니다.
제 심장을 쎄게 움켜 집니다.. 아픕니다. 저는 그 냠자의 제 심장을 집고 있는 팔을 잡습니다.
겉으로는 호리 호리한데 제가 아무리 힘을줘도 꿈쩍도 안 합니다.
그 순간 저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사람 손이 아무런 힘을 안주고 사람 가슴에 뚫겟냐.. 아 .. 이건 꿈이다.
저는 이세계는 곧 사라질 세계고 현실 세계의 저는 괜찮을 거라고 안심을 합니다.
그 남자의 얼굴을 봅니다. 크게 웃질 않고 미소를 보이더군요. 또 다시 제 심장을 움켜쥐면서. 말합니다.
"당신은 여기가 꿈이라고 안심하는 모양인가봐요. 과연 그럴까요?" 저는 이것이 꿈이라고 인지하면서 살해의 위협을 처음 느꼇습니다.
꿈쩍도 안하는 남자의 팔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 제 심장이 조금씩 끌리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그 남자의 팔을 잡은 손을 제 혼신의 힘을다해
제 안쪽으로 끌고있지만 남자는 아직도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심장을 움켜잡으며 계속 끌고있습니다. 고통스럽습니다.
아주 조금씩.. 1초에 3cm정도로요..
제 심장이 반쪽으로 나온게 보입니다. 이제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의식이 흐려집니다.
그 남자가 갑자기 당황하더군요. " 아 아깝다." 그게 제가 그에게서 들은 마지막 말이엇습니다.
그세계가 갑자기 일그집니다.
갑자기 형이 저를 깨웁니다. " 야이 병x아 그만 고함 질러라 나도 자자."
제 모습은 웅크리고 제 가슴을 잡고 있더군요.
안심하기도전에 현실속에서 제 심장이 터질것 같은 것을 느끼고 그 날 밤도 새고 다음날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쉬었습니다.
그 남자는 도대체 무엇 이었을까요.
제가 말한것들 말고는 다른 꿈이 생생히 기억납니다만.
사람은 모든 꿈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제가 이런꿈을 도대체 몇개나 꾸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