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막론하고 어느 사이트에 상주하면서 글쓰고 이러는게 제 상황에 너무 시간을 허비하는 행위로 느껴져
한 반년 전에 탈퇴해서 눈팅만 했고... 최근에도 쭉 현 사태를 지켜보고 나름 이 사태에서는 양 입장 모두를 이해하는 중립적인 입장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이 논란에 대한 제 생각과는 별개로 방금 베오베에 백번 잘하고 한번 잘못하니 못된놈 만든다는 글 보고
이 글의 논리를 시게에서 본다는게 어이가 없어서 재가입까지 하게 되네요.
100번 중 한번 잘못한거가지고 나쁜놈 만든다던데,
손 모 앵커의 J모 뉴스는 백번에 한개를 훨씬 뛰어넘는 비율로 잘못해서 목숨걸고 세월호 보도하고 태블릿 들춰내고 국정농단 파낸 언론사를
결국 근본은 조중동 찌라시라며 통째로 묻었습니까?
그때는 백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시청률로 엄중하게 평가하는게 올바른 소비자 올바른 국민의 자세라면서요
문재인 후보는 대체 무슨 성역이길래 백번 잘하고 한번 잘못하는 것쯤은 지지율로 평가해선 안되는 분인가요?
다른 논리면 몰라도 양심이 있으시면 시게에서 들고나올 논리는 아니죠 이건
저는 이번 민주당 경선에도 참여했고 문 후보에 표를 던졌고
친문성향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오유에서 오랫동안 활동 했습니다만 (2003년도에 가입했었습니다. 탈퇴한 닉네임이지만
검색은 될테네 공개하라면 역대 바꿔왔던 닉네임 다 공개할 수 있어요. 베오베만 몇개를 갔는데..)
문재인 지지자에 대한 비난에는 저도 화나면서도 이런 문재인 후보를 감싸기 위한 눈가리고 아웅식의 이중잣대 남발을 볼때마다
아.. 솔직히 할말없어진다 이 생각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