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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란 이유로 수많은 불평등 마주해"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1일 남녀동수 내각 등 여성 정책 공약을 발표하며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진행된 '모두를 위한 미래, 성평등이 답이다' 성평등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차별, 편견, 저임금, 유리 천장, 경력단절, 여성혐오 같은 온갖 불평등과 마주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통계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평균 36%나 적은 임금을 받는다. 여성의 승진은 하늘에 별따기"라며 "30대 그룹임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2.4%. 유리천장 지수 역시 OECD 꼴찌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성에게만 지어진 육아의 부담은 경력단절의 멍에까지 씌운다"며 "성폭력, 가정폭력, 데이트 폭력에 묻지마 폭력까지 여성혐오의 이름은 자행되는 각종 범죄 때문에 여성 51%는 일상생활에서 불안을 느낀다고 한다. 여성이 살기 가장 나쁜 나라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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