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경찰서갔다가 친구 진술서 쓰는거 도와주고 위로해주다 오는길인데요..
아직도 손발이떨립니다.. 장소는 연신내구요 시간은 10시40분경이었습니다
친구가 저녁에알바를해서 끝나고 만나 야식이라도 먹으려고 시내로 가고있었는데
멀리서 술취하신 어떤분이 부축하는 일행이랑 함께나오는데 (덩치가 굉장히 크셨습니다 187cm에 흰티를입으셨고) 근데
저희쪽으로 오더니 저희그냥 걷고있는데 맞기싫으면 피해서 가라 이러면서갑자기 친구뺨을 쎄게 때렸습니다.. 그래서
제가놀라서 경찰에 신고하려고 바로 핸드폰을 들었습니다 그사람이 제가전화드는모습을 보는바람에 그사람이 갑자기
달려오더군요.."꼽냐? 죽고싶어?"하면서 전속력으로 달려왔습니다. 가해자가 체구가워낙커서 잡히면 진짜죽겠다하고
친구랑 뛰었습니다.. 근데 친구가 핸드폰을 떨어트려서 주으려다 잡혔고 한 삼십초동안 무릎으로 얼굴찍고 개패듯이
때렸습니다.. 정말 길가다 처음보는사람인데 ...저는 친구맞고있는데 가해자랑 체격차이가 정말너무나서
덤빌수가 없었습니다 ...그사이에 바로경찰에신고햇구요
근데 길거리라 경찰관분들 께서 조금 늦게도착하셔서 범인은 그사이에 택시타고 가버려서 놓쳣고.. 안경다부러지고 인
대가 나갔는지 손도못듭니다 이마무릎으로 맞아서 찢어지고 뒤통수에 혹이 엄청그게 생겨있었습니다.. 경찰서에가서 진술서를 쓰는데
다행이도 인상착의랑 헤어스타일 연령대정도는 친구가 기억을하는데 아쉬운게 cctv가 없다는겁니다.. 제가 나중에 검거
할시 목격자로 하고 접수하고오는데.. 잡을수있을지 너무걱정됩니다 내일등록금벌러 알바하러 가야하는데 손목이나가서 알바도 취소한상태고요 검거율이 높다고는하는데 너무걱정되서 이런상황 겪어보신분이나 이런쪽 잘아시는분 있을까해서 여쭤봅니다
잡을수있을지,또 잡으면 합의나 그런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는분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할것같습니다 친구도 저도 경찰서 처음가보거든요..
정말 무서워서 오늘잠못자겠네요..
정말간절히부탁드려요..
글이좀 어수선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연신내 10시40분경 맥도날드 옆 타임피시방에서 185~187정도에 덩치크시고 흰소매입으신분
저희 폭행장면보신분 혹시 있으실까해서 여쭤봅니다 시내쪽이어서 사람이 있으신거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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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3/06/25 05:34:45 121.171.***.243 새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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