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과 마찬가지로 글쓴이가 다음 카페 '엽혹진' 에 올렸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 Beelitz Military Hospital, Berlin, Germany
고풍스러움 마저 느껴질만큼 역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베를린의 군인병원.
- Bodie, California, United States
역사공원으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시간이 멈춰버린 마을.
- City Methodist Church, Gary, Indiana, United States
공업의 쇠퇴와 함께 시들어간 도시의 잔해. 폐허가 된 교회는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 Eastern State Penitentiary, Philadelphia, Pennsylvania, United States
방송에 소개되는등 유명세를 탄 유령이 나오는 폐 교도소.
- Imber, Wiltshire, England, United Kingdom
70년간 비어있던 유령마을은 현재 군대의 훈련용 부지가 되었다.
- Kadykchan, Russia
활기를 띄었던 광산 마을은 소련의 붕괴와 함께 무너져내렸다.
- Kolmanskop, Namibia
다이아몬드를 찾아왔던 이들이 떠난 마을은 모래에게 잠식당하고 말았다.
- Lier Mentalsykehus, Oslo, Norway
노르웨이에 위치한 폐 정신병원. 1900년대 의학의 발전은 수용소에 가깝던 수많은 정신병원의 문을 닫게 만들었다.
- Mary King's Close, Edinburgh, Scotland, United Kingdom
전염병 환자들이 격리되어 신음하며 죽어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에딘버러 구시가 지하의 슬럼가.
- Matsuo, Iwate, Japan
폐광과 함께 쇠락의 길을 걷게된 탄광촌.
- Oradour-sur-Glane, France
1944년, 독일에 의해 벌어진 학살로 642명의 주민이 사망, 그대로 유령도시로 전락한 옛 마을.
- Waverly Hills Sanatorium, Louiseville, Kentucky, United States
폐결핵을 위한 대형병원이자 요양원이었던 이곳은 현재 미동부에서 가장 유령출몰이 잦은 병원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