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선거구(중-동-강화-옹진, 연수을, 부평을)에서는 23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승자가 최종 후보로 확정된다. 경선은 더민주 김찬진 의사-정의당 조택상 전 동구청장(중-동-강화-옹진), 더민주 윤종기 전 인천경찰청장-정의당 김상하 변호사(연수을), 더민주 홍영표 의원-정의당 김응호 예비후보가 대결하게 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선거구는 더민주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도 참석했다. 문 전 대표는 “후보 단일화로 울산 북구에서 민주개혁·진보진영 후보의 승리를 기대하게 됐다”며 “오늘 결단이 기폭제가돼 전국에서 모든 야권 정당이 단일화에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