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주관적인 글이예요ㅠ 엔하위키에서 분석한거 보니까 저도 그러고 싶어져섴ㅋ
김경란
정치력의 여왕. 여자 중 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자신의 연합에 들지 않은 사람(위험 인물)을 적으로 모는 능력이 뛰어나다. (김구라 연맹, 김풍-홍진호 연맹) 3회차 차민수가 떨어지자 울기도 했다. 자신이 속한 연합을 잘 배신 하지 않는다. 데스매치에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과연 연합을 저버리고 개인플레이가 가능한지 궁금한 인물. 사람이 적어질 수록 김경란의 능력은 그 효과가 작아질 수 밖에 없다. 당신의 게임 실력을 보여줘!
박은지
더 지니어스 내 논란이 가장 많은 인물. 능력 없이 9회차까지 살아남았다고 욕을 실컷 먹고 있긴 하지만 살아남은 것만 해도 실력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7회차 8회차 김풍과 차유람에게서 만만해보여서 연달아 데스매치 상대로 걸렸지만 살아남았다. 포커페이스가 잘 안 된다. 5회차 사기 경마에서 유일하게 거짓을 말해 대 혼란을 일으킨 인물. 그리고 성규는 박은지와 자신이 안 맞다며 척을 졌다. 6회차 김구라가 떨어지자 울기도 했다. 역시나 개인플레이가 가능한지 궁금한 인물. 아무래도 안 될거 같...
차유람의 탈락 이후 8회차 데스매치인 이미지 게임을 두고 치팅 논란이 일어났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데, 차유람을 도왔던 홍진호도 치팅을 했으며 테이블 마저 치팅하기 좋은 공간이었다. 라이어 게임에서는 남주가 딜러에게 상대방이 치팅을 한다고 하며 자신에게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모습이 있는데 이걸 써먹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치팅을 하지 못하게 등을 돌리고 있자고 제안을 하던가..)
성규
게임 내 뒷공작에 은근히 다 끼어드는 막내. 1회차에서야 김경란의 꼭두각시로 비춰졌다만, 2회차를 넘어 3회차에서는 차민수를 떨어뜨리고 차민수는 일부러 져주었다고 인터뷰 한 바가 있다, 그게 버프가 된건지 좀비 게임에서 김구라와 치료제 병을 바꿔치기 하는 기지를 보여주었다. 차선생님 뿌듯할 듯.. 5회차 사기 경마 에서 박은지에게 당한 이후로 박은지와는 척을 두었지만 8회차 데스매치에서 박은지를 도왔다. 분명 게임 센스가 후반으로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7회차 오픈 패스에서 필승법을 발견 하고도 박은지에게 들켜버리는 등 허술한 구석이 있다. 7회차 모두가 배척했던 홍진호에게서 손을 들며 면제권을 받는 다거나, 8회차 콩의 딜레마에서 팀을 배신하고 단독 우승을 하는 행동을 플레이어들이 그저 귀엽게 봐주는 것 같다. 김경란은 그걸 두고 '성규는 못 말려요'라고 말 했다. 자신에게 해가 되는 사람을 그냥 두지 않는다. (박은지를 대놓고 싫어한다거나 8회차 데스매치 상대를 이상민으로 지목하게 만들려고 했다는 점에서 결국엔 실패했지만)
이상민
더 지니어스 내 그 누구보다 상대방 의심을 잘하며성규가 이걸 배운듯 촉이 매우 좋다(4회차 좀비 게임에서 최초 좀비를 감으로 맞춘다거나, 8회차 콩의 딜레마 4라운드에서 상대방의 전략을 올인으로 읽은 것). 의외로 데스매치를 한 번도 간 적이 없다. 꼭 한 번쯤은 다녀온 것 같은 이미지인데 이 사람이 없다면 더 지니어스가 과연 예능이 될까하는 의문도 드는것이, 그 누구보다 많이 움직이는 것이 이상민이며 말빨도 뛰어나다. 2회차 대선 게임에서 후보직을 사퇴할 때 울먹이며 말하는 모습을 이상민 말고 누가 할건지? 독선적으로 행동하던 김구라의 연합에서 잘 빠져나와 김경란과의 연합을 성공했다. 6회차 도둑 잡기에서 성규의 말을 무시했다가 무릎을 꿇고 가넷을 바치며 살아남았다. 진짜 위기극복의 화신. 8회차 콩의 딜레마에서 성규와 2인 연합을 맺었다가 배신했는데, 이것을 극복하려 데스매치에서 박은지를 도왔다. 그 결과 박은지는 살아남아 더욱더 욕을 먹는중
홍진호
초반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6회차 데스매치 인디언 포커와 7회차 오픈 패스에서 씽크빅 돋는 필승법(카드를 다 외워버리고 카드 뒷면의 무늬를 이용해 카드 구별하기)으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인물콩. 개인플레이는 매우 뛰어나나 순수하여 의심을 잘 하지 않는다. 8회차 콩의 딜레마에서 이상민은 그 누구보다 수상해 보였지만 '우리가 져서 데스매치에 가게되면 당신을 데스매치 상대로 지목하겠어'라는 귀여운(?) 협박으로 그쳤다. 차민수 연합에서 2인자 역할을, 그 후엔 김풍과 끈끈한 연합을 맺었지만 그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하여 김풍을 데스매치로 보내버리고 현재는 그다지 끈끈한 연합이 없다 8회차 콩의 딜레마에서 '억지로 팀이 생기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어쨌든 팀이 생긴다는 거니까'라는 발언으로 플레이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로 개인플레이는 뛰어나나 팀플레이에는 쥐약이라는 소리가 되는데, 사람이 점점 줄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점은 홍진호에게 점점 유리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처음엔 짧게 쓰려고 했는데 점점 길어지네요;;; 막 쓴 글이라 두서 없고 횡설수설한건 이해 해주세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