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도 흔한 고양이카페의 남자주인장입니다^^!!!
일이 늦게끝나니 항상 새벽대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ㅠㅜ...
제목이 '나눔발표' 라고 쓰니 좀 거창해 보이기도 하고 건방져 보일 수 도있는데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서...^^;
이해해주세요ㅠ
아무튼 너무 늦게 나눔당첨발표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첫번째 나눔에 많은 분들이 신청메일을 보내 주셨는데요
정말 세세히 한분한분이 보내주신 글들 자세히 읽고 또 읽었습니다ㅎ
별거 없는 나눔이지만 티끌 하나라도 조금 더 어렵고 조금 더 좋은 일을 하시는 분께 드렸으면 해서요ㅎ
마음 같아선 메일 주신 모든 분들께 다 드리고 싶은데 저희도 재정이 여유치 않네요...ㅠㅜ
그리고 답 메일 한분한분께 일일이 보내드리지 못한 점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서 제 생각에 '정말 이 분에게는 이 용품들이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한 분에게 용품을 보내드렸습니다ㅎ
빠르면 월요일이나 늦으면 화요일에 도착할 것 같아요
개인사정상 어떤 사연인지는 저희가 쓰지 않겠습니다..ㅎ
받아보시고 정말 좋아해주셨으면 합니다 ㅠㅜ
그냥 용품들만 드리기 뭣해서 덤도 넣었으니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꼭 거창하게 후기는 안 올려주셔도 된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무조건 꼭 올리신다기에 저도 사람인지라 내심 기대는 되네요 흐흐
저희가 드린 용품이 잘 쓰이고 있나..하는 ㅎㅎㅎ 그리고 잘 받으셨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 냥이사진이 더 보고싶기도 하고ㅎㅎ
모쪼록 용품을 못 보내드린 분들께는 진심으로 너무 죄송합니다..ㅠ
정말 안타깝고 도와드리고 싶은 사연들이 많았는데... 저희도 재정이 된다면 모든분들을 도와드리고 싶었는데..죄송합니다 ㅠ
그래도 저희가 이번 1차나눔에서 끝낼게 아니고 조만간 2차나눔도 할 예정이에요ㅎ
소소하지만 도와드리고 싶은 분들과 냥이들은 많은데 고작 1차 나눔에서 끝낸다면 저희가 너무 아쉽고 안타까워서
10차든 100차든 계속 나눔을 할 생각입니다ㅎ
처음 나눔글을 올렸을 때 '우리가 너무 양지에서 대놓고 오픈식으로 나눔을 한다면 누군가 우릴 홍보한다고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기에 나눔글을 올릴까 말까 여사장과 엄청 고민했었어요..ㅎ
그래도 이렇게 여럿 분들이 좋아해주시니 너무 기쁘네요
저희가 바랬던 나눔의 취지가 잘 전달된것같아 기쁩니다ㅎ
요새 가게 오시는 분들 절반이 오유인이시고..
저희가 생각치 못하게 저희 카페가 급속도로 발전을 한건 다 오유인분들 덕택입니다.
저번에도 인사드렸지만 다시 한번 인사 드릴게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제는 한 오유인 두분께서 저희 먹으라고 마카롱도 주시고
오늘은 아이들 먹으라고 아이들 간식도 주셔서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먹을거 엄청나게 좋아하는걸 어떻게 알고 주시는지ㅜㅠㅜ모두들 복 받으세요 진짜 무한 감사드립니다
옥이 언니 치즈케잌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진짜 받고 너무 좋아서 혈압 올랐어요ㅋㅋㅋㅋㅋ
엄청 잘 먹겠습니다!!
- 여사장 -
그럼 이번에도 잘 지내고 있는 저희 아이들 사진을 끝으로 글 마치겠습니다.
조만간 2차 용품나눔 또 하겠습니다!!
우는 깜지 순간포착!!ㅎㅎ
예쁜 토토 ㅎㅎ
사진하면 저희 찹쌀이를 빼놓을 수 없죠!!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