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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69498
    작성자 : 꼭고픈귀요미
    추천 : 32
    조회수 : 4007
    IP : 118.222.***.237
    댓글 : 23개
    등록시간 : 2014/06/29 22:45:48
    http://todayhumor.com/?panic_69498 모바일
    작년 이맘때쯤이었나..다들기억하실련지..
    오유에 이번사태가 일어나면서 과거 사건들이하나둘씩

    다시 업로드 되었었는데 제가 직접 격은 일이 

    소리소문 없이 끝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그때 한참 기관사 사건이 있었었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겠지만 그때 닉 떠돌이신x라는 분이

    고게에 자살 글을 올립니다

    어려운 집안형편에 집에서 알바비다뜯어가고 

    너무 힘들어서 잘곳도 밥도못먹고있다고 

    여성분의 글이었죠 

    한참 오유에서 자살글을 막아 사람을 살리고 훈훈한

    장면이 공영방송 자살방지사이트라는 뉴스까지 

    보도가 되었었죠

    그때 때마침 이슈된게 자살글이었고 20대 중반의

    여자라그런지 많은분들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때 처음 망x님이 도움을 주셨고 많은 분들이

    잘있다는 연락에 다행이라 생각하던 찰나..

    방주인이 방을내주고 따로나가서 잠까지 자고 이리저리

    도움을 줬는데 집주인의 옷과 충전기 소정의금액

    이 사라지고 폰또한 잠수를 타는 상황이 됩니다

    몇시간뒤 해명글이올라오고 비를맞으며 옥상에서

    기다렸다는둥 다행이 해결이되면서

    이 시점에서 망x분은 여친분과 헤어지시고..

    어쩔수없이 다른 도움되는분을 찾게됩니다..

    제가그때 저희집이 숙박업으로 숙식제공에 일을 할수있는지

    라는 댓글을 올렸고 그 글만보고 점심때쯤 전화가옵니다

    이미 기차를 타고오고있다고...

    당황했지만 어쩔수없이 제가 말한것에 책임을지려

    일끝나고 역으로갔습니다

    작은키에 외소한 체격 머 소심하다고 하셨는데..

    첫 인상은 그러지 않았습니다

    숙식을 제공하고 저는 어머님께 별에별 잔소리를다듣고

    결국 일을하는걸로 하고 소개를 시켜드리며 다음날

    출근을 준비하고 잘 지내달라는 말을 하고 쉬게뒀습니다

    그날밤 타지에 혼자와서 힘이들까바 이런저런 카톡을 

    했는데.. 

    제가 생각한 사람이 아니란걸 느꼈습니다

    내용마다 외롭다..

    친구소개시켜달라.. 성인방송이야기까지..

     그때부터.. 의심이가기 시작..

    다음날 출근때문에 카톡을 끊고 출근한이후부터

    어머니께 상황을 전해들었습니다

    방문은 잠겨있고 혹시 담배를피는지..

    몸이아프다며 오늘은 쉰다고 하더군요..

    일을 마치고 빨리방에들어가봤습니다 

    밖에서 두드려도 연락이없고..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가보니..담배한갑을다피웠더군요

    돈이없다더니 감기라더니 슈퍼에서 라면과 우유를 사먹고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자고있더군요 

    깨워도 일어나질안더군요 당황한나머지 밖으로나왔습니다..

    제가 해결할수없는일이더군요..더군다나 여자..모텔방..

    그러던중 오유에서 어떤 여성분이 그여자분 걱정과

    혹시나하는 ..불안감에 제글에 댓글을 다셨습니다

    전화번호를 드리고 연락을 하던도중..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됩니다

    몇년전.. 오유를 하던 커플중 착한 오유인의

    인성을 가지고 노리던 범죄단이었습니다.

    그분또한..그 피해자 남성분의 여친분이었습니다..

    그일로 이별하게되고.. 합의금까지 냈더군요..

    내용은 3명의 구성원으로써

    꽃뱀하나 그위에 지위를하는 아는오빠라는놈 하나

    그리고 전체적 상황을 보는 놈하나

    불쌍한 여자 스토리글을 싸지르면 

    행동대장이 이여자를 몇일 돌본다는 식으로 댓글을답니다

    그라면 사람들이 하나둘 돕기를원하면 최종우두머리가

    대상을 찾습니다 20~30대 여자들은 무시..

    그렇게 꽃뱀이 심어지고 도움을 주려는분을 

    이상한분위기로만듭니다.. 주로 여친있는분 

    원룸살거나 따로사는분 등

    그리고 도움준다더니 강간? 으로몰아갑니다

    여성분이 제게 다말해주시더군요 다행이 별일없으셔서

    정말다행이라고 오유에 꼭 소문내드리라고 

    그렇게 저는 경찰소로향했구 

    신고했다는 말로 쫓아낼수있었고 

    다음날 바로 도움줄 글이 오유에올라오더군요..

    이사건 또한 오유에서 찬반논란이 되었던 글이었는데

    사건에 비해 너무 미미하게 뭍힌거같아 다시글씁니다

    아그리고 저에게 전화주셨던 그누님분

    참 지금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고맙다고 전해주고싶어요

    지금도 오유 하시나요? 

    누님 아니었느면 저도 정말 큰일 났을지도 몰라요

    오유 하시면 댓글남겨주시구

    지금은 좋은 남친몬생기셔서 결혼해서 얼콩달콩 잘사시죠?ㅎ

    이제 그런일 없이 행복하게 잘사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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