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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newsview?newsid=20130609052704031
프랑스 장 마르크 애로 총리는 8일(현지시간) 파리 도심에서 벌어진 패싸움 도중 발생한 좌파 학생의 사망과 연루된 극우단체 청년혁명민족주의(JNR)의 해산을 명령했다.
애로 총리는 이날 내무장관에 JNR을 해체하는 절차를 즉각적으로 밟으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JNR은 '제3의 길'로 부르는 극우파 그룹의 전위조직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의자 신분이 아닌 채 경찰의 신문을 받은 JNR의 지도자 세르주 아유브는 재차 자신들이 클레망 메릭(18)의 죽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명문대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재학생인 메릭은 지난 5일 파리 쇼핑가에서 스킨헤드족들과 좌파 운동가들 사이의 난투극에서 구타를 당해 다음 날 숨졌다.
메릭의 사망과 관련해 체포된 극우파 5명은 8일 법정에 출두했으며 파리 검사 프랑수아 모랭은 '에스테반'이란 유력 용의자가 살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확인했다.
용의자 5명의 나이는 19~32세로 이중에는 여성 1명도 끼어있다.
마뉘엘 발스 내무장관은 전날 극우파 단체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언명했다.
메릭이 6일 끝내 숨을 거두자 여야가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고 파리와 주요 도시에선 수천 명의 시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항의시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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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프랑스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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