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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90079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50
    조회수 : 5878
    IP : 113.216.***.142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05 03:11:20
    원글작성시간 : 2013/06/04 21:35:21
    http://todayhumor.com/?humorbest_690079 모바일
    [한국 괴담] 담력체험
    이 이야기는 제 선배가 올 여름!

     

    즉, 얼마전에 겪은 이야깁니다.


    따끈따끈하죠잉! 말 안해줄려는거 억지로 우겨서 들은겁니다.ㅎ


    재밌으셨다면 댓글과 추천!! 아시죠? ^^

     

     

     

    8월초 진짜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저희 학교 선배(이후로는 a형)가 간부수련회를 갔습니다.

     

    단대(단과대) 회장이였던 a형은 만반의 준비를 햇죠.


    사전답사도 가서 2박3일 동안 뭘 할건지도 뭘 먹을건지도 다 준비를 했죠.

     

    각 학과의 집행부와 단대 집행부까지 토탈 36명이 출발을 했습니다.


     

     

     

    지리산으로 향했습니다.

    놀기에는 계곡이 괜찮다 싶었던 거죠.


     

    도착을 했고 물놀이를 미친듯이 했답니다.

    그 날 저녁은 술이 떡이 되도록 먹고 뻗었데요.


     

    그리고 다음 날,

     

    오전 오후 준비된 시나리오에 맞춰 재미나게 놀았고,

    그날 저녁 즉, 마지막 밤에 폐가 체험을 하기위해 준비를 했답니다.

     

     

    마침 캠핑을 하고 있던 곳에서 5분여쯤 되는 산속에 폐가가 한채 있더래요.
    a형이 사전 답사를 갔다 우연히 발견하게 된 폐가였죠.

     

    뭐 허름한 담에 쫌 공간이 있는 마당에 초가집 같은 집이였죠.
    딱 보기에 담력체험하기 좋은 것 같길래 기억해 뒀데요.

     

     

    그리고 결국 실천해 옮겼죠.

     

    진행하는 단대 집행부 6명을 제외한 30명은 5명씩 6조로 나눠서 1조가 올라가서 미션을 수행하고 내려오면 2조가 올라가는 그런 방식으로 돌아갔습니다.

     

     

    a형을 포함한 2명은 진행본부를 맡고, 진행 1팀 2명은 폐가로 올라가는 입구에서 조를 올려보내고 보고하고,


    진행 2팀 2명은 폐가근처에 숨어서 조가 무사히 올라왔는지 미션을 제대로 수행했는지 보고하고 사람들을 놀래켜 주는 역할이였습니다.

     

    보고는 무전기로 했구요.

     

     

     

    여기서 부터 미션에 관해 설명을 쫌 드리면...


    일단 도착한 조는 방 두개중 오른쪽 방에 들어가서 미션이 적힌 일기 같은것을 찾아, 거기 적힌 미션을 마당에 나와서 수행하는 것이였습니다.


    뭐 단체줄넘기 20회, 숨겨둔 쪽지 찾기 등등 이였죠.

     

     


    그리고 폐가 담 벼락에 몰래 카메라도 한대 설치를 했데요.


    방송학과가 있어서 적외선 촬영이 되는 카메라 한대를 마당과 미션이 적힌 방이 모두 보이는 위치에 설치를 했죠.

     

     

    그리고 10시가 됬을때 1조가 올라갔습니다.
    과별로 묶은것이 아니라 전부 다른 과로 섞어서 5명을 만들었대요.

     

     

    라이트 하나를 들고 5명이 출발을 했습니다.

     

     

     

    ' 칙! 1조 올라갑니다. 1조 올라갑니다. '


    진행 1팀의 무전이였습니다.

     

    ' 칙! 알았다. '

     

    그리고 10분이 흘렀습니다.

     

    ' 칙! 진행 2팀 애들 아직 도착 안했냐? '

     

     

     

    ...

     

     

     

    대답이 없더랍니다.

     

     

    ' 칙! 야. 진행 2팀. OO아 1조 아직 도착 안했냐고! '

     

     

     

    칙! 딸랑딸랑딸랑딸랑 크크크크크 온다 온다 온다 온다 키득키득키득

     

    되게 작은 방울소리 같은게 들리고 (쫌 멀리서 들리는 방울소리같은...)

     

    진행 2팀에 있던 2명은 뭐가 그렇게 신난지 목소리는 죽이고 키득키득 웃고 난리더래요.

     

    그리고 또 10분이 흐르고..

    거기서 또 10분이 흘렀습니다.

     

     

    a형은 1조가 안내려오니 약간 불안했습니다.

     

     

    ' 칙! 1팀! 1조 아직 안내려왔냐? '

     

    ' 칙! 예. 아직 안내려 왔는데요? '

     

    ' 칙! 알았다. '

     

     

     

     


    ' 칙! 2팀 애들 빨리 내려보내! 아직 미션하고 있냐? '

     

     

    ...

     

     

    역시 대답이 없더랍니다!

     

     

    '칙! 야 2팀  대충하고 애들  빨리 내려보내!'

     

     

    ...

     

     

    ' 칙! 야. 뭐하냐? 애들 빨리 내려보내라고 2조 올려보내야 할꺼 아니야! '

     

     

     

     

     

     

    몇 초 후, 2팀에서 대답을 하더랍니다.

     

     

     

    칙! 딸랑딸랑딸랑딸랑ㅋㅋㅋㅋ 내려 보낼까? 내려 보내? 그럴까? 내려보내자!

     

    또 되게 작은 방울소리가 들리더니 이러면서 자기들 끼리 막 이야기를 하더래요.

     

     

     

     

    a형은 나중에 2팀 자식들한테 한마디 해야겠다 싶었데요.

     

    일단 사람들이 위험할 수도 있으니깐요.

     

     

    그러고 10분이 더 지났습니다.

     

     

     

     

     

     

    진행 1팀으로 부터 1조가 도착했다는 무전을 받고 , 2조를 올려보내라고 했대요.

     

     

    2팀으로 부터 무전이 왔죠.

     

     

    칙!ㅋㅋㅋㅋㅋ 또왔다. 또왔다. 소곤소곤소곤


     

    자기들끼로 또 뭐라고 소곤소곤 이야기를 하더래요.

     

    a형은 애들이 몰래 숨어서 애들이 쫄아있는걸 보니 되게 신나는가 보구나 했습니다.

     

    그렇게 6조가 전부 체험을 완료 했습니다.

     

     

     


    이제 진행을 하던 자신과 진행 1, 2팀이 올라갔다가 내려올 차례었습니다.

     

    1팀과 본부팀 4명은 폐가로 올라갔죠

     


    ' 야! OO아! 어딨어 ㅅㄲ들아!  '

     

     

     

     

    ....

     

     

     

     

    고요하더랍니다.

     

     

    갑자기 오싹 소름이 돋더랍니다.

    한걸음 한걸음 폐가로 다가갈수록 오싹오싹 소름이 돋더랍니다.

     

     

    ' 야! ㅅㅂ 장난치지 말고 빨리 안나와! '

     

     

     

    ..

     

     

     

    아무런 대답이 없더랍니다.

     

     

    원래 진행 2팀이 숨어서 진행과정을 보기로 한 담벼락 뒤로 가보니, 2팀 2명은 거기서 앉아서 자고 있더랍니다.

     

     

    a형은 화들짝 놀라서 깨웠죠.

     

     

    근데 안깨더랍니다. 아무리 흔들고 소리쳐도...

     

     

    쫙!

     

    싸대기를 한대 때렸더니...

     

     

    ㅁㅁ : 어.? 아.? 형은 왜 올라오셨어요?

     

    그때서야 정신을 차리더니 벙한 표정으로 자신을 쳐다보더랍니다.

     

     

    ' 야! 미친... 여기서 퍼질러 자고 잇냐! 무전기는? '

     

    ㅁㅁ : 에? 저 제 손에 쥐고 있었는데... 에? 저 자고 있던가요? 제가요?

     

     

    '뭐? 저기 oo이도 니 옆에서 자고 있네 새끼야!!

    방금전까지만 해도 무전으로 키득키득 웃고 떠들고 난리더만 뭐하는거야? 어? '

     

    ㅁㅁ : 네? 저희가요? 어, 잠깐만요. 저 무전기가 없는... 없는데요?

     

    ' 이게 미쳤나? oo이 한테 있겠지. '

     

     

    ㅁㅁ : 아니에요. oo이는 오는거 확인하면 저한테 싸인보내고 놀래켜 주는거고, 전 무전만 해주는 거였는데요? 그러고 보니 이자식 왜 제 옆에 있죠? 반대편 담벼락에 있었는데? '

     

    a형은 oo이를 깨웠습니다. 역시 안일어나더랍니다.

     

     

    쫙!

     

     

     싸대기를 한대 때렸더니 그제서야 일어나더랍니다.

     

    ㅇㅇ : 어. 어? 형! 어쩐 일이세요? 아직 1조 안왔는데?

     

    oo은 갑자기 이상한 소리를 하더랍니다..

     

     

     

    '뭐? 1조가 안와? 뭐라는 거야 이자식들이!!

    6조 까지 전부다 하고 내려갔는데 너희 진짜 나 놀리냐? 어?'

     

    ㅇㅇ : 에? 형이야 말로 저희 놀리지 마세요. 일부러 겁줄려고 그러시죠? 에이... 그런걸로 안놀라거든요!

     

    ' 미치겠네 진짜! 야 무전기는? '

     

    ㅇㅇ : 무전기요? ㅁㅁ이가 들고 있었는데... 어? 너 왜 내 옆에 있냐?

     

    ㅁㅁ : 내가 묻고 싶다. 넌 왜 내옆에서 자고 있었냐?

     

    ㅇㅇ : 뭐? 자고 있었다고? 내가? 언제?

     

     

    '아 ㅆㅂ 진짜 뭐야. 야, 일단 내려가자 빨리 내려가... '

     

    ㅁㅁ : 예? 예..

     

    ㅇㅇ : 형. 형은요? 안내려 가요?

     

    ' 난 카메라랑 무전기 찾아서 내려갈께. '

     

     

     

    a형은 카메라를 둔 곳으로 가는 길에 폐가 입구를 지나쳐 오는데, 담이 성인 가슴높이 밖에 안와서 안이 보이더래요.


    근데 무전기가 마당 가운데 떡하니 떨어져 있더랍니다.

     

     

     

    a형은 순간 소름이 쫙 돋더래요.

     

    형은 카메라도 두고 그냥 내려가던 일행과 합류해 내려왔더랍니다.

     

    그 다음 날 아침에 올라가서 찾아서 왔죠.

     

     

     

     

     

     

     

     

     

     

     

     

    그런대 희한하게 올라간 6조 모두 미션을 뭘 수행했는지 기억이 없더래요.


    그냥 올라갔다가 방울소리가 들리더니, 내려온거만 기억이 난데요.

     

    형은 많이 꺼림직 하더래요. 그래도 그냥 무시를 하고 왔죠.

     

     

     

     

     

    그리고 다음날...

     

    같이 갔던 방송과 동갑내기형이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서 왔더래요.

     

    자기랑 뭐 쫌 보자는 거였죠.

     

    a형은 뭔대 이러나 싶어서 순순히 따라갔더랍니다.

     

     

    그리고 영상을 하나 보여주는데, 형은 그걸 다 보고 나서  선체로 10분을 있었던것 같더래요.

     

     

     

     

     

     

     

     

     

     

     

     

     

     

     

     

    그 영상은 폐가 체험을 할 때, 찍은 테잎이였는데, 그 영상이 엄청 충격적이더랍니다.

     

    올라와서 oo이가 카메라를 켰는지, 카메라 앞을 기웃기웃하던것이 시작으로 10여분을 아무도 없는 폐가만 찍고 있더래요.

     

    그리고 1조가 마당에 진입을 하더랍니다.

     

     

     

     

    마당 초입부분까지 막 두리번두리번 거리면서 잔뜩 움츠린 자세로 5명이 진입을 하더니, 마당 중간을 지날무렵, 불연듯 5명이 똑바로 서더래요.

     

     

    그러더니 갑자기 5명 모두 일제히 고개를 양쪽으로 흔들더래요.

     


    되게 빨리 흔들더니 양손을 번쩍 들더니 고개를 미친듯이 양 옆으로 돌리면서 제자리에서 뛰기 시작하더래요. 흡사 무당이 신내림을 받을때 처럼요...

     

     

     

    그러고 한 5분여를 그러더니 마치 짠듯이 제자리에 멈춰서더랍니다. 5명 모두요.


    그리곤 슥~ 돌아서 나가더랍니다.

     

     

     

    그렇게 똑같은 장면이 6번이 반복됬습니다.

     

    형과 친구는 그장면을 꼼짝도 못하고 보고 있었습니다.

     

    말도 안나오고 눈만 부릅뜨고 보고 있었죠.

     

    시간상 자고 있던 2팀을 깨우고 내려보낸후 쯤 되는거 같았습니다.

     

     

    카메라에 마이크가 없는거라 소리는 녹음이 안되는 것이였는데, 갑자기 잡음이 들어가더랍니다.

     

     

     

     

    츠츠츠츠츠츠츠

    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랑딸랑딸랑

     

     

     

     

    완전 집중해야 들릴정도로 작은 방울소리가 들리더니 방울소리가 쫌 커지더니,

     

    그러더니 팟! 화면이 까맣게 되더라네요.


     

    꺼진거죠. 지 스스로요.

     

     

     

    a형과 친구형은 말없이 꺼진 화면을 10여분을 그대로 보고만 있었답니다...

     

    ------------------------------------------------------------------------

     

    테잎은 그 즉시 소각했답니다.

     

     

     

    그리고 이건 그 후 일입니다.

     

    애들이 전화가 오더래요. 자꾸 꿈에 이상한게 나온다고...

     

     

    폐가에 어떤 사람이 한복 같은걸 입고 굿을 막 하고 있는데, 그러더가 자기를 탁 쳐다보는데 얼굴이 까맣게 탄 사람이더랍니다.

     

    계속 그런 꿈을 꾼다는 겁니다.

     


     

    형은 안되겠다 싶어서, 혼자 캠핑을 했던 마을로 가서 폐가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거기서 제일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께서 폐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더랍니다.

     

     

     

    어르신께서 아직 국민학교(초등학교)에 가기도 전, 엄청 옛날이죠.

     

     

    그 집에 무당 한 분이 집을 짓고 기거를 하기 시작했더랍니다.

     

    아마 신을 받고 조용히 묻혀 살고 싶었던거였겠죠.

     

     

    가끔 마을에 잔치가 있을때 굿을 해주시고 먹을것이나 입을것들을 얻어 가셨데요.

     

    소소히 작은것들은 그 무당에게 가서 물어보기도 하구요.

     

     

     

     

    그러던 비가 되게 많이 오던 날,

    그 무당이 직접 마을까지 내려와서 당시 이장에게 마을 아이 하나가 물에 빠져 죽을것이니 각별히 조심하라고 하더랍니다.

     

     

    그 말은 들은 이장은 마을 사람들에게 신신당부를 했더랍니다.

     

    비가 많이 와서 계곡물이 많이 불었으니 절대 근처에 가지 말라고...

     

     

    그렇게 하늘에서 구멍이 난듯이 비가 오던 날,

     

    그 마을 아이 하나가 학교에서 오늘길에 물가를 지나다 발을 헛딛여 물에 빠져 그대로 익사하였더랍니다.

     

     

    그 아이 부모는 너무 슬픈 것과 동시에 그 무당이 원망스럽더랍니다.

     

    그 애가 누구집 아이인지 말해줬으면 그 아이가 죽진 않았을테니깐요..

     

     

     

    그래서 그 아이 부모는 절대는 해선 안될짓을 했더랍니다.

     

     

     

     

    밤 늦은 시간,

    무당이 자고 있던 집에 불을 지른거죠.

     

     

    안에서 그 무당은 자고 있었는데요.


     

    근데요, 그 어르신께서 정말 엄청 겁에 질린 표정으로 이런말을 하더랍니다.

     

     

    집에 불이 활활 붙어서 마을 사람들이 불을 끄려고 허겁지겁 그 집에 도착을 하니, 이미 집은 화염이 완전히 집어 삼킨 상태였더랍니다.

     

     

    그런데 정말 소름끼치는 일은

     

     

    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딸랑

     

     

    그 불속에서 그 무당은 굿을 하고 있더랍니다. 자신의 몸은 타고 있는데요...

     

    마을사람들은 도저히 그것을 보며 근처에 갈수가 없었죠.

     

     

     

    어른들은 얼른 아이들을 집으로 돌려 보냈더랍니다.

     

    그 장면은 아이가 결코 봐서는 안되는 거였으니깐요.

     

    어르신은 그 장면이 아직도 선명히 기억하시더랍니다.

     

    새빨간 화염속에서 양팔을 들고 뛰며 굿을 하던 그 검은 실루엣을요...

     

     

     

    그리곤 정신을 차리고 불을 껐지만, 무당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죠.

    (이래서 신을 받은 분들은 천기를 누설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화가 돌아오니깐요.)

     

     

    그 마을에는 매년 불이 난 그 날에 그 폐가 앞에 제삿상을 놓고 제사를 치룬다고 합니다.

     

    a형은 나머지 35명을 다 이끌고, 허락없이 집에 들어가서 정말 죄송하다고 용서해 달라고 빌고 또 빌고 왔더랍니다.

     

    그 후론 애들이나 자신이나 별 이상은 없다네요.ㅎ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ㅎ
    Dementist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 배달넷 무서운게시판
    작성자 : 라하르프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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