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화를내시네요
뭘 그렇게 유난을떠냐고
엄마가 마트에갈때도그렇고 일때문에 출장나가실때고 미용실에 가실때도 자꾸
마스크를 안끼시길래
여러 말로 설득도해보고, 엄마는 우리보다도 면역력이 약한 처지가 아니냐 하며 예방차원에서도 끼시는게어떠냐 했습니다.
웬걸요, 주변에 있는 사람이 튼튼하면 옮을일이 없답니다
일반 독감이랑 똑같은 수준인데 뭔 난리를 피우고 호들갑에 유난이냡니다.
아까 잠깐 학교에 다녀오는데, 같은 조원에게도 똑같은 소리를 듣고왔네요
남에게 안옮기위해서 호흡기를 좀이라도 가리고, 그와더불어 남에게 옮기는것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써야하는게 맞는거아니에요??
대나무숲에도 마스크 끼자는 말이 올라왔는데, 어처구니없게도 그 댓글에는 "잠복기간동안은 전염이 되지 않는다" 라더군요
언제 옮아서 언제 발생하고 언제 기침하는지까지 다 아시는 분인가봅니다 저분은
이젠 마스크안끼는사람, 손 제대로 안씻는사람에 대해 피하게 되네요...
알바하는데도 마트알바인데 손님들도 마스크 안낀사람이 대다수;;
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