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견적 자신있게 내줄 내공은 아녀도 어느정도 조언은 하고 다녔는데

어떤 친구넘이 견적 봐달라고 그래서 대충 봐주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결정하라고 했음.


배필3랑 아바만 한다길래 차라리 딴데 헛돈쓰지말고 cpu i3로 낮추고 그래픽 올려놓고 여유있음 ssd 깔든지 하고, 메인보드는 제발 h67로 내리라고 했음. CMOS 어떻게 들어가는지도 잘 모르는 친구가 애즈락 z68 extreme6을 떡하니 놓았길래.. 대체 어디서 추천받은 견적인가 싶었음


그걸 들고 또 다른 친구한테 가더니 나중에 날 개호구취급하더라 ㅋㅋㅋ 당연히 겜하려면 i5에 z68정도는 맞춰야지 이러면서 ssd는 부팅용이라고 뭐하러 사냐고 했다함. 그걸 아는 놈이 글픽은 550ti면 충분하다고 하냐 ㅡㅡ;

그런 친구말 더 믿으면서, 나만 도와주다가 호구취급당하고 그걸 또 이 컴맹넘한테 설명하는데 이제 진절머리났음. 그냥 너그 그 친구말 듣고 사라고 함. 니 돈 니가 쓰는데 내가 뭐라고 하냐...



어제 적금깨서 글픽 i5에 570으로 맞춘다고 자랑하더라. 그 컴 싸매고 평생 겜이나 하고 살라고 할까 하다가 걍 씹음...


아 주말저녁에 급 짜증나서 말이 짧아졌네요... 죄송합니다... 혼잣말로 생각하구 너그럽게 봐주세요...

근데 동감하는 분 몇 분은 계시겠죠??? 견적 조립은 안도와주는게 상책...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