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크게 국민의당과 딜이 있다고 봅니다.
더민주 "안철수 고사시키게 배신하고 연대, 통합하자"
국민의당 "그런데 정청래만 좀 컷해주라"
콜&딜
천정배 안철수에게 최후 통첩과 주승용의 연대 지원사격이 증거라고 봅니다.
정청래를 잘라내라고 하는 이유 : 탈당파들이 복당하여 박영선을 중심으로 당권을 잡기위해서.
그런데 정청래는 인기가 많고 온라인 10만당원을 그대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총선이후 당권이 확실시.
정리: 더민주입장 : 안철수 고사시키기-조건 "너네 안철수 내부에서 완전 뿌리뽑아라"
+총선승리를 위한 연대 = 문재인 대권 *안철수는 누가 봐도 대권에 확연한 걸림돌.
탈당파입장 : 복당 이후 박영선을 중심으로 당권 잡기 시도. 그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정청래 제거해달라. = 당권장악
뭐 워낙 짜증나서 길게 쓸 마음도 안드네요.
안철수 죽이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은 제 지난 글에서 소설 어쩌구 보시고
당권이야기 순수나라님의 글 참조.
이것이 맞다면 1주 이내로 연대 통합 논의가 꽤 활발하게 진행 될 것이며, 그 중심에는 박영선이 있을 겁니다.
박영선을 내치지 못하는 이유는 최재천과 박영선이 연대, 통합 실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고
탈당파들이 박영선 건들지 말라고 중요 요인처럼 취급해주었던가 따로 언급을 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왜냐면 자기들 돌아올 장소를 박영선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탈당파는 박영선이 거둬서 박영선계를 만들 가능성이 매우 농후해보입니다.
일단 경제할배의 안철수 죽이기와 탈당파의 복당&복권 그리고 박영선의 자기 계파만들어서 당권 잡기
3가지 노림수가 맞아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제 소설로 지나가길 바랍니다.
이렇게 된다면 여러모로 정청래의원이 논개로 안철수 끝내고 이득은 다른 사람들이 보게 되죠.
안철수가 내부의 공격으로 무너지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고 희생자 코스프레를 못하게 됩니다.
탈당파들은 복당을 하면서 안철수의 무능과 불통, 망상을 지적하고 나오고,
그리고 그대로 안철수의 정치인생 끝장. 또 비행기타고 미국 슝~ 하고 가겠죠.
그리고 나온 탈당파들을 박영선이 거둬들여서 자기 계파 탄생.
그리고 문재인 식물 대선 후보행-경제 민주화는 요단강 건너서 바이바이~
정청래의 희생으로 3가지 세력의 이득이 보장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 경우는 문재인, 김종인 그리고 지지자들을 웃지를 못하죠.
또 정청래 의원을 구제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데 살아날 방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탈당파 통수를 치는 것이죠.
할배: "니네 말대로 정청래 컷했으니 빨리 안철수 조지고 연대 통합을 하자!"
탈당파: "콜! 하고 나와서 복당&연대, 통합"
-최종단계에서-
할배: "아 그런데 지지자들이 너무 반발이 심해서 안되겠다." - 정청래 공천
"아 그런데 지지자들이 너무 반발이 심해서 안되겠다. 니네 공천 불가"
지금도 난리지만 우리 지지자들은 저 때는 정말 개xx을 떨어야 할 겁니다. 그래야 핑계대기 좋죠.
이런 시나리오라면 박영선도 엿먹고 탈당파도 엿먹고 경제할배와 문재인, 그리고 지지자들이 웃는 최상의 시나리오죠.
정청래 당선되고 총선이후 당권잡으면 문재인의원님 전폭지원 당연히 갈 것이고 대권가도 탄탄대로입니다.
원래라면 근거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했을 것인데 저도 정청래 컷오프 사건은 좀 짜증이 많이 나는군요. 그래서 생략하겠습니다.
추가) 3월 11일 진행상황 : 천정배"안철수가 공천조작", 천정배 최고위 불참, 김한길 선대위 사퇴, 주승용 지원사격. 천정배 측근 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