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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84236
    작성자 : tetraisol
    추천 : 24
    조회수 : 2422
    IP : 183.102.***.245
    댓글 : 1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5/26 20:48:55
    원글작성시간 : 2013/05/25 23:42:27
    http://todayhumor.com/?humorbest_684236 모바일
    발로 쓰는 2차 세계대전 독일전차 열전 (7) 6호 전차 티거

    이번 글에는 본인의 개인적인 의견과 무장친위대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이 상당 부분 드러나 있기에, 티거 중전차와 무장친위대에 대해 호감을 가지신 분들에게 미리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무장친위대의 전투력은 개인적인 지식은 적지만 인정하고 있음을 미리 알리는 바이고... 티거 중전차의 단점에 대해 지나치게 편향된 부분이 있다면 지적 또한 부탁드립니다. 참고해 가능한 한 빨리 수정하겠습니다.  


    -지옥고양이

     


    7장. 6호전차 티거, 



    독일 애니멀군단의 얼굴마담 호랑이.  




    개발 과정

     

    1941년까지 계속 실패해오던 독일국방군의 중전차 계획이 구체적인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은 1941년 5월 신무기 개발을 논의하는 만남에서 히틀러가 포르쉐 박사와 헨셀 사에 중전차의 디자인을 제공할 것을 요구한 후였습니다. 크루프 사는 이 중전차 계획의 주무장과 포탑을 담당했습니다. 포르쉐 박사는 기존에 자신이 개발중이던 VK 3001(P) 레오파트 전차를 발전시킨 터라 좀 진척이 빨랐지만, 헨셀의 경우는 다소 진척이 느렸습니다.


    1942년 4월에 완성된 양측의 차량은 하루 내내 달려 아돌프 히틀러의 생일에 맞춰 동프러시아의 늑대 소굴 기지에 도착합니다. 1942년 6월, 양측의 차량은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고, 거기에 짭짤한 로비까지 거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하이브리드 구동을 고집하던 포르쉐 티거가 떨어져 나가면서 헨셀사의 모델이 6호전차 티거(티이거라고 하는게 정설로 알고 있지만, 한자라도 더 줄여쓰고 싶기도 하고...워낙 입에 붙었으니 양해드립니다.)의 양산형으로 선택받습니다.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 

    쾨니히스티거의 개발 때도 그렇듯이 이 영감님께서는 실용성보다는 전차개발을 통해 자기 판타지를 이루고 싶어하셨던 듯 합니다.





    6호전차 티거 개발 초기 형태. 이른바 헨셀 티거로 연합군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던 괴물호랑이의 시작이었습니다.




    포르쉐 티거. 탈락한 이유가 로비의 탓이라는 말도 많지만, 하이브리드 기술을 무리하게 끼워넣기엔 이 시대 전차 기술로는 무리였습니다.





    88mm KwK 36 L/56 


    6호전차 티거의 주무장은 그 당시 이미 이름을 떨치던 강력한 무기인 88mm 대공포를 개량한 88mm KwK 36 L/56 전차포였습니다. 이는 판터의 75mm KwK 42 L/70 전차포 그 당시 모든 전차를 격파 가능한 위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단단한 장갑은 전면은 판터에 조금 뒤졌지만 측면은 더욱 두터웠습니다. 


    비록 직선장갑이라는 한계를 가졌지만 이만 해도 티거가 당시 전차의 왕으로 군림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련 측에서는 개발 중인 IS-2 등 티거에 대한 대응책이 충분했고(물론 판터와 티거의 성능 테스트 후 당황해 개발을 서두르긴 했습니다...), 티거가 제대로 힘을 발휘한 쪽은 연합군의 전차였습니다. 


    티거 중전차에는 약점 또한 많았는데, 56톤의 무게로 38km의 속력을 내자니 기계적인 문제가 속출했고, 이것은 후방 장갑의 빈약, 높은 연료 소모, 낮은 생산성과 함께 티거 전차의 고질적인 문제로 자리잡았습니다.


    1942년 6월부터 티거 중전차의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어 12월 무렵에 레닌그라드 전선에서 첫 실전을 치르지만 기계적 문제와 소련의 재빠른 대응으로 별 활약도 못하고 주저앉아 버리고, 비슷한 시기에 북아프리카 전선의 튀니지에 도착한 501 중전차 대대 소속의 티거들을 시작으로 티거 중전차는 그 위력을 과시하게 됩니다.






    아프리카형 티거. 티거에는 사실 별다른 개량형은 없지만, 약간씩의 변형을 기준으로 아프리카형(극초기형), 초기형, 중기형, 후기형 등으로 구분합니다.




    오오오 그것은 우월한 티거!!!

     

     

    "두꺼운 장갑, 다목적 무장과 전투 능력을 가진 6호전차는 기본적으로 아주 뛰어난 전차였고, 아군 전차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되어 있었다." 


    - 튀니지에서 탈취한 티거 전차에 대한 연구에 기초한 영국군 보고서.

     

    독일 아프리카 군단에 에르빈 롬멜 원수의 후임자로 도착한 한스 위르겐 폰 아르님 대장이 지원 부대로 티거 중전차 17량을 가져오면서 티거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영국의 크루세이더의 6파운드 전차포나 미국의 리, 셔먼 등의75mm M6 L/40(39)포는 티거의 육중한 장갑에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반면에 티거의 88mm KwK 36 L/56 전차포는 이들을 너무나도 쉽게 관통해 개중에는 포탑 전면을 뚫고 들어가 후면까지 관통한 예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기계적 고장이나 연료 부족 등을 이유로 14대가 자폭하거나 연합군에게 파괴되었고,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독일군은 패배하지만, 이걸로도 영국군을 겁주기엔 충분했습니다. 이후 영국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90mm 급(즉 M26 퍼싱 중전차와 M36 잭슨 구축전차 말입니다.) 전차의 개발을 등한시한 채 노르망디 상륙을 강행한 미군은 이후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맙니다. 


    티거 1량에 최소 4~5량의 셔먼이 달라붙어 후방 장갑을 노려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고, 티거 공포증이라 불리우는 티거 전차 회피 분위기와 함께 사기에도 악영항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아래는 티거 중전차에 대해 여기저기서 퍼온 간단한 일화 몇 가지입니다.

     

    1944년, 노르망디에서 독일군의 티거 중전차 3량이 미군의 셔먼전차 1개 대대와 맞붙어 적전차 62량 중 43량을 격추하고 퇴각, 이들 티거의 피해는 헤드라이트 두 개가 깨짐.

     

    1944년, 역시 노르망디에서 단 1대의 티거가 한 번의 전투에서 14량의 셔먼을 격파.

     

    역시 노르망디에서 1개 대대의 티거 전차가(가동 차량은 늘 10대에 불과) 1달 간 연합군 전차 약 230량 격파.

     

    1943년 7월, 쿠르스크 남쪽 지역에서 무장 SS 아돌프 히틀러 사단 소속의 티거 전차 1량이 50량의 T-34/76과 마주쳤는데 혼자서 22대를 격추. 살아남은 나머지 33량의 T-34는 후퇴하고, 살아남은 티거는 귀환.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대충 모은 것이니 신빙성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그만큼 티거가 전장에서 강력한 존재였다는 것은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모양입니다.




    역고자 현상!!!!!! : 수가 적든, 전폭기에 쫓겨다니듯 이제 독일전차는 적어도 더 이상 고자의 신세는 아니었습니다. 이제 이 명예로운(?) 타이틀은 티거와 판터를 앞세운 독일 야수군단에 쫓겨다니는 가련한 연합군 기갑전력에게 돌아가는 상황이었습니다.



    티거에 대한 연합군의 대응책

     


    고자든 어쨌든, T-34를 만난 독일국방군도 그랬듯이 연합군도 충격에만 빠져있지는 않고 곧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미국의 경우에는 허겁지겁 개발을 개시한 M26 퍼싱을 기다리기엔 여유가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력전차 M4A3 셔먼에76mm M1 L/55 전차포를 장착해 대응했습니다. 


    하지만 이로는 근접전 아니면 티거를 전면에서 잡기에는 택도 없었기 때문에 1944년 9월부터 등장한 M36 잭슨을 유용하게 사용했고, 전폭기나 폭격기에 의지해 공군 없는 독일 전차들을 잡아내기도 했으며, 역시 M4A3를 개량해 떡장갑을 두른 M4A3E2 점보 셔먼을 250량 정도 생산해 몸빵(?)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영국군의 대응은 좀더 적극적이었습니다. 


    미국에게 랜드리스 법을 통해 공여받은 셔먼에 자국의 대전차포 17파운드 전차포를 장착한 파이어 플라이나, 발렌타인 전차의 차체에 17파운드 대전차포 전투실을 올린 아처, M10 울버린 구축전차의 주포를 17파운드 전차포로 바꾼 M10 아킬레스, 아예 77mm 전차포로 주포를 바꾼 A34 코메트까지 영국군의 기갑전력은 17파운드 포 없이는 시체였습니다.


    소련군의 경우는 큰 문제를 겪지는 않았습니다. 미리 개발중이던 IS-2 중전차가 티거 중전차를 어렵잖게 상대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전력이 워낙 독일국방군을 압도했기에 기갑전력을 대거 투입하거나 포격과 로켓포로 쓸어버리면 끝이였고, 이는 쿠르스크 대전차전에서도 증명됩니다.






    6호전차 티거 후기형. 현실이야 어땠을란지라도, 이 호랑이는 연합군의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영국의 17파운드 대전차포, 이게 없었으면 영국은 몇 배는 고생을 했을 겁니다.






    미국의 M36 잭슨 구축전차. 티거나 판터를 충분히 상대하고도 남는 주포를 보유했지만, 방어력은 영 아니었으므로 되찾은 건 불알 한쪽 뿐. '반고자'였습니다.






    셔먼 파이어플라이. 독일의 최고 티거 에이스 미하일 비트만을 쓰러뜨린 것도 이 파이어플라이였습니다.



    티거 에이스

      
    티거 전차는 주력전차였던 판터와는 달리 주로 독립적인 중전차 대대에 배속되었는데, 이러한 엘리트들이 티거를 타면서 곧 수많은 티거 에이스가 되었고, 이는 생산량도 적고 판터보다 약간 나은 정도의 수준에 불과했는데도 티거 전차가 독일 전차의 대명사로 자리잡는 큰 이유가 되었습니다. 유명한 티거 에이스로는 SS 제101 중전차 대대 소속인 미하일 비트만과 502 중전차 대대 소속이었던 오토 카리우스가 가장 유명합니다.




    독일 전차 에이스 2위 오토 카리우스. 전후 티거 약국을 운영하시고 계시다는 일화는 다들 아실 겁니다. 참고로 이분이 티거 전차를 처음 보셨을 때 인상이... '못생겼군' 이었답니다.






    개인적으로 Waffen-SS라는 단체에 '독일국방군에 먹칠한 히틀러의 사생아'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거기에 몸담은 미하일 비트만에도 비호감이지만 사진은 올려봅니다. SS 101 중전차 대대 소속이었고, 독일 전차 에이스 순위 4위였습니다. 빌레르 보카쥬 전투에서 최고의 전공을 펼쳤고, 1944년 8월 8일 셔먼 파이어플라이 혹은 타이푼 전폭기에 탑승중이던 티거 중전차가 피격되어 전사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덧붙이는 말 : 언제까지나 '본인의 의견'일 뿐으로, 타인이 무장친위대라는 단체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반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




    6호전차 티거의 파생형
     
     
    으음... 심각한 이야기는 그 아래에서도 할 말이 많지만... 일단은 티거의 파생형을 다뤄보겠습니다.

    티거의 파생형도 그다지 수는 많지 않습니다. 일단 티거 중전차의 회수에는 그와 같은 급의 회수차량 베르게티거가 아니면 엔진에 무리가 가서 어려웠다고 합니다.(워낙 무거운 놈이라 같은 티거 중전차라도 감당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스탈린그라드 시가전에서 영향을 받아 일격에 건물을 작살내기 위해 대잠용 380mm Raketenwerfer 61 L/5.4 로켓포를 장착한 슈투룸티거 중돌격포가 18량 생산되어 활약했습니다.






    베르게티거, 일부 티거 중전차 차체와 5대의 포르쉐 티거 차체로 만들어진 티거용 전차회수차량입니다.






    슈투룸티거 중돌격포, 포탄의 적재량을 제외하면 상당히 훌륭한 방어용 무기였다고 합니다.
     

    이외에 경쟁에서 탈락한 포르쉐 티거의 차체는 쾨니히스티거의 주포로도 쓰인 88mm KwK 43 L/71 전차포를 고정포탑형으로  장비한 페르디난트 구축전차로 개수되어 쿠르스크 전투에서 활약하고, 쿠르스크에서 살아남은 페르디난트는 향상된 전차장 큐폴라와 차체 기관총을 장비해 엘레판트로 개명하고 독일 패망까지 각지에서 그 명맥을 이어나갑니다. 
     
     
     
    ......호랑이의 현시창
      
    티거 중전차의 스펙은 비슷한 시기의 전차와 비교하면 당시 관통력이나 전면장갑 일부를 제외하고는 확실히 최상위급이었고, 엘리트 부대에 배당된 덕에 혁혁한 활약을 보였습니다. 

    수많은 에이스들을 배출했고, 덕택에 밀려가는 전황에서도 군인들의 사기진작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티거는 이를 생산해 투입해서 얻은 이익보다는 손해가 더 많은 전차였습니다. 차라리 생산라인과 자원을 판터나 4호전차에 배당하는 게 독일로써는 나았을 겁니다. 

    결국 티거 중전차는 그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당시 독일국방군의 여러 악조건 때문에 '우리는 이만큼 강력하고 잘 하고 있다.'라는 위안 정도 밖에는 심어주지 못한, 독일 기갑사단의 얼굴마담 이상을 이뤄내지는 못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가 나빠지면서 독일국방군의 강력한 중전차에 대한 열망은 멈추지 않았고, 이 열망의 결정체는 1943년 11월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 것뿐이었습니다. 초기설계 중량을 11~12톤이나 초과하고 거기에 무리하게 엔진을 맞추는 덕에 고질적인 기계적 고장이 뒤따랐고, 부족한 생산라인에 판터나 4호전차로 채워야 할 자리를 차지하면서 안 그래도 안 좋았던 독일 생산체계에 더 큰 문제를 일으킨데다, 비싼 단가와 높은 연료소비로 독일국방군의 등골을 휘게 만들었습니다. 생산량도 1942년 6월에서 1944년 8월까지 1355대, 많은 양이라고 하기엔 모자랍니다. 


    6호전차 티거 소속 대대

    중전차 대대

    부대명구성해체
    (중전차 대대) 501 (424)May 1942February 1945
    sPzAbt 502 (511)May 1942May 1945
    sPzAbt 503 (FHH)May 1942January 1945
    sPzAbt 504January 1943May 1945
    sPzAbt 505February 1943April/May 1945
    sPzAbt 506May 1943April 1945
    sPzAbt 507September 1943May 1945
    sPzAbt 508Septmber 1943February 1945
    sPzAbt 509September 1943May 1945
    sPzAbt 510June 1944May 1945
    (SS 중전차 대대) 101 (501)July 1943May 1945
    sSSPzAbt 102 (502)April 1943May 1945
    sSSPzAbt 103 (503)July 1943May 1945
     
     
    6호전차 티거 스펙(Ausf.E,H)

      

    중량t:56000kg (초기형)
    57000kg (후기형)
    승무원:5명
    엔진:Maybach HL 210 P 45 - 12실린더 / 650hp (early)
    Maybach HL 230 P 45 - 12실린더 / 700hp (late)
    연료 용량:534 liters (연료탱크 4개)
    속도:Road 38km/h
    Cross-Country 10-20km/h
    항속 거리:Road: 140km
    전장:8.45m
    전폭:3.4-3.7m
    전고:2.93m
    무장:88mm KwK 36 L/56 전차포
    2 x 7.92mm MG34 (초기형)
    3 x 7.92mm MG34/42 ((후기형)
    6 x NbK 39 90mm 연막탄 발사기(초기형)
    탄약:88mm - 92발
    7.92mm - 4500-5700발
    장갑 (mm/각도):포탑 전면: 100/8


    tetraisol의 꼬릿말입니다
    본 글은 원작자의 허가 하에 가져온 글로서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보충하였고 부득이하게 일부 내용을 추가 및 변경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불타는 셔먼 컬러 사진은 오키나와에서 대 전차 지뢰를 밟은 셔먼입니다.

    이미지 상으로 적합해서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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