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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68099
    작성자 : antdps9
    추천 : 13
    조회수 : 1050
    IP : 203.212.***.2
    댓글 : 56개
    등록시간 : 2014/08/14 09:19:17
    http://todayhumor.com/?lovestory_68099 모바일
    솔로생활을 통해 느낀 점 : 사람은 혼자가 될수록 상큼하고 멀끔해야한다.
    돌싱같은 솔로로써 이제 약 7개월 가량을 보냈다. 이 기간동안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사람은 혼자가 될수록 정신적으로 상큼하고 신체적으로 멀끔하게 지내야한다는 것이다. 아래는 최근 생각한 생활수칙들.
     
    1. 몸은 운동을 통해 탄력있게 가꾸어서 생동감을 주는 것이 좋다. 운동을 취미로 말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마인드가 에너제틱하게 변한다는 것이다.
     
    2. 미용실은 한달하고 보름 혹은 두달에 한번씩은 들러서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다. 헤어스타일이 사람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것 같다. 이 때 특정 디자이너를 한명 정해서 그 사람에게 꾸준히 관리받는 것이 좋다. 외부에서 받는 서비스는 고정고객이 될수록 혜택의 폭이 크다.
     
    3. 옷은 있는 옷들을 최대한 깔끔하게 입는 것이 우선이다.
    1) 셔츠같은 경우는 반드시 다려서 입고, 티셔츠도 주름이 많이지면 다려서 입는 것이 훨씬 좋다. 다림질만으로 의류의 품질은 확실히 좋아보인다. 그래서 디스플레이된 옷들이 예뻐보이는 것이다.
    2) 세탁을 너무 자주하면 옷이 금방 헤진다. 냄새가 나지 않는 이상 항균탈취제를 뿌려서 옷걸이에 걸어놓는 것이 더 좋다.
    3) 하의류 세탁의 경우 바지를 뒤집어서 빨도록 한다. 청바지는 세탁을 하면 물이 빠짐으로 왠만해서는 세탁을 하지말자.
    4) 속옷은 매일 갈아입자.
    5) 내가 가지고 있는 옷이 무엇인지를 알고 잘 활용하는 것이 옷을 사는 것 보다 중요하다. 입지 않는 것은 과감히 버리거나 기부하고, 애매한 것은 리폼을 생각해본다. 가장 기본이면서 성공률이 높은 것이 바지통수선이다. 6.5~7통을 기본으로 잡는 것이 잘 어울리더라.
    6) 신발은 냄새가 나지 않게 신경쓴다.
     
    4. 월급의 10%정도는 매달 의류/잡화를 구비하는데에 써보는 것도 좋다. 깔끔함에 다양함이 추가되면 조금 더 멋져보이는 것 같다.
    1) 옷을 구매할 때는, 나에게 잘 어울리고, 필요한 옷을 산다. 흰색 옥스포드 셔츠가 이미 있는데, 그것을 또 살 필요는 없다.
    2) 인터넷으로 옷을 살 경우, 실측사이즈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내가 가진 옷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핏을 가진 옷을 실측기준에 맞게 줄자로 재어보고, 기록해두면 도움이 된다.
    3) 요란한 옷은 3번은 생각해보자.
    4) 재질을 생각해보자. 재질에 따라 같은 디자인의 옷이라도 느낌이 굉장히 달라진다.
    5) 내게 어울릴만한 코디를 참고하자.
    6) 멋져보일 수 있는 첫번째는 핏이고, 두번째는 신발이다.
    7) 최저가만 찾다보면 실제 제품을 봤을 때 실망할 수 있다. 가격의 상한선을 정해놓고 그 안에서 최고 좋은 것을 고르자.
    8) 돈이 없으면 사지 말자. 
     
    5. 출근 전, 퇴근 후 반드시 깨끗하게 씻자. 귀찮아서 씻지 않으면 아침에 씻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종일 찝찝하고, 자기 전에 씻지 않으면 그 다음 날 아침이 상쾌하지 않다. 세면,세신은 상쾌함의 가장 큰 도구이다.
     
    6. 밖에 나가서 인사 잘하자. 웃으면서 인사하면 나도 기분이 좋고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진다. 나에 대한 타인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7. 오늘 내 기분은 내가 정한다. 오늘 내 기분은 상큼함이고, 누구도 그것을 방해할 수는 없다. 아래는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에서 발췌.
    [항상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살피며 모든 것을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보다 더 가려한 사람은 없다. 그런 사람은 자기 자신의 내부에 있는 성스러운 영혼에 관심을 갖고 그 영혼을 충실히 섬기는 일이 자신에게 필요한 전부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내부에 있는 성스러운 영혼을 충실하게 섬긴다는 것은 영혼을 격정과 방황과 신들의 행위에 대한 불만으로부터 보호하여 순수한 상태 그대로 지켜 나가는 것이다.]
     
    ---------------------------------------------
    일기를 쓰다가 많은 분들이 보고 공감하시고, 한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이곳에 옮겨적습니다.
    그대로 옮기다보니 반말이 되었군요. 죄송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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