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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5일 “대한민국의 유권자들은 현명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을 제1야당과 여당의 싸움이라고 보는 것이지 그 외의 당에는 별로 관심을 안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손혜원 더민주당 홍보위원장과 주진형 정책공약단 부단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의 개헌저지선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면서 야권통합에는 소극적인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그런 걱정을 가졌다면 야권통합을 해야 한다는 나의 주장에 응할 줄 알았는데 그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더민주당이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할지 몰라도 의석수는 소기의 목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면서도 “그러나 가능한 한 야당의 힘이 더 뭉쳐질 수 있도록 우리가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 말미에 손혜원 위원장이 마무리 인사를 요청하자 김종인 대표는 “분명한 약속을 드리겠다. 저는 여러 가지 일을 경험한 사람으로 지금까지 한 번도 설정한 목표를 포기한 적 없었다”면서 “제가 더불어민주당에 들어온 이상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해서 이번 총선에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5&oid=421&aid=0001924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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